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 성료
문화예술 Talk 2019. 8. 23. 02:10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 성료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
참가인원 총 6,780여명으로 성료
2019년 08월 13(화) ~ 20(화)
대전예술의전당
ㅇ 제19회 대전국제음악제가 20일(화) 프랑스 색스백앙상블의 공연을 끝으로 8일간 10회 공연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ㅇ 대전국제음악제는 지난 2001년 대전실내악축제라는 타이틀로 시작했으며 당시 교육부의 청소년 체험학습과 맞물려 여름방학 때마다 많은 청소년들의 체험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었다. 이시기의 경험이 오늘 두터운 클래식 음악 관객층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ㅇ KBS 대전총국과 대전예술기획 공동주최로 진행되어오던 대전실내악 축제는 2008년 대전예술의전당이 주최의 일원으로 합류하면서 기존의 국내 연주자와 실내악 중심의 편성과 프로그램에서 한층 확장된 편성과 다양한 국제적 연주단체 참여의 면모를 갖추며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역대표축제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국제음악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ㅇ 올해의 국제음악제는 13일부터 2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메인 공연과 5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과학관, 카이스트 등 도심곳곳에서 펼쳐진 시티콘서트로 이루어져 안과 밖을 하나로 묶는 특별한 축제로 이루어졌다.
ㅇ 연주단체와 장르별 구성의 심화와 보다 충실한 홍보 및 매끄러운 진행을 숙제로 남겼으나 시티콘서트 7회에 약 1,500여명 관람, 메인콘서트 10회에 약 5,000여명 관람, 마스터클래스 18회에 약 100여명 참가, 우리나라를 포함 오스트리아, 프랑스, 일본, 중국의 총 5개국에서 약 18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등 국제음악제로서의 위상을 세우는 소기의 목적을 성취했다.
ㅇ 대전국제음악제는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한다. 정통 클래식음악축제로 20년의 역사를 이어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더구나 대한민국 최초로 20주년사를 대전에서 만들어낸다는 것은 강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만큼 의미있는 일이다.
ㅇ 대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역사와 전문성을 지닌 클래식음악 전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ㅇ 문의 www.dcmf.or.kr, 1544-3751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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