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옥 개인展 'Chaos'
전시회 2017. 8. 31. 02:24 |전시명 : 김귀옥 개인展 'Chaos'
쟝르 : 대전전시(사진전)
날짜 : 2017년 10월 23일~11월 4일
장소 :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 1층 전시실
관람시간 : 10:00~18:00, 전시마감일 : 10:00~15:00, 일요일 휴관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 042-222-0924
기타사항 : 10월 28일 오후 2시, 사진가와의 대화
김귀옥 개인전 “Chaos”
김귀옥 사진가는 그 동안 지리산 계곡의 물, 바위 등을 대상으로 물속의 돌과 빛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다양한 형상으로 프레임에 담으며 3차례의 물꽃 사진전을 가졌으며, 4번째 개인전은 창원 315 아트센터에서 ‘Chaos(Ⅰ)’에 이어 5번째 초대전으로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담은 ‘Chaos(Ⅱ)’가 열린다. 그 동안 한결같이 탐색해 온 돌, 바위 속에서 때론 일상의 공간 속에서 시공을 초월한 우주의 가능성을 느끼며, 만물이 생성되기 전 혼돈의 세계와 그 안에서의 신비로움과 질서, 아름다움을 찾아 앞으로도 계속 작업을 하면서 자신만의 추상적인 이미지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려한다.
[작가의 말]
- 작업 노트 -
수 억 년 전, 어느 먼 곳에서 밤하늘을 뚫고 날아 온 행성이
수많은 조각으로 산산이 흩어져 저 바위가 되었고
바위는 산골짜기의 고독을 견디다 못해
그 광활한 우주의 기억을 되살려 자신의 가슴에 담았다.
바위는 우주이고 우주는 바위이며
바위는 별이고 별은 다시 바위에 스며들어 그 속에 떠 있다.
나는 비좁은 골짜기에서 바위를 보고
비로소 시공을 초월한 우주의 가능성을 느꼈고
나의 비좁은 일상의 공간 속에서도
오늘만은, 단 한 번만이라도
신비한 그 무엇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무심코 지나 온 세월의 흔적들을 간추려
바위가 별을 새기듯, 별같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담으면
나는 신비로움으로 설레는 나의 일상을 보게 되리라 믿는다.
바위 같은 무게로 쉽게 흔들리지 않고
바위 같은 마음으로 넓게, 묵묵히 견디며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2017년 09월, 운경 김 귀 옥 -
[작가소개]
경남 마산 출생
1978. 03 ~ 2013. 08 | 마산한일전산여고 재직
2011 ~ 2017 | 창원성산아트홀. 창원 3.15아트센타. Gallery et 등 다수 그룹전 참여
2014. 08. 20 ~ 08. 26 | 제1회 개인전 “바위, 물, 빛의 향연” The Gallery(롯데백화점)
2015. 05. 06 ~ 05. 12 | 제2회 개인전 “물꽃(Ⅰ)전” M 갤러리(대전 MBC 1층)
2015. 06. 01 ~ 06. 30 | 제3회 초대개인전 “물꽃(Ⅱ)전” 이강 갤러리(창원시 용호동)
2015 ~ 2017 ㅣ경남국제사진페스티발 참가
사진학술연구원. 경남 현대사진 국제페스티발 운영위원
2017. 09. 07 ~ 09. 12 l 제4회 개인전 “Chaos(Ⅰ)” 창원 3.15아트센터
2017. 10. 23 ~ 11. 04 l 제5회 기획초대전 “Chaos”(Ⅱ)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 갤러리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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