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29, Fall edition 展 

장르 : 대전전시회 

기간 : 2017년 9월 7일~9월 13일 

장소 : 이공갤러리 

관람시간 : 11:00~19:00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242-2020 




29, Fall edition 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전시는 올해로 만 29세가 된 동갑내기 세 명의 작가들의 자아 성찰의 과정이다.

하루하루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현실과 꿈 사이 아슬아슬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각자의 삶을 표현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3인의 작가는 전통적인 회화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하고 개성 있게 해석한 작업들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캔버스 페인팅 작업뿐만 아니라 초기 에스키스, 드로잉 작업 등 여러 가지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그림을 어렵고 난해하다고 생각하는 일반인 관람객에게도 흥미로운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은진_낯선사람들_캔버스에 아크릴_20x40cm



김은진_낯선사람들_판넬에 아크릴_33x33cm



김은진 작가가 그려내는 인물들은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모두 작가의 단면적인 모습을 나타낸 자화상이다.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어른이 되어 버린 우리는 일상 속에서 현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과 동시에 꿈을 좇기를 강요당한다.

현실과 꿈 두 가지 모두 외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미성숙한 자아는 새로운 상황과 마주할 때마다 새로운 가면을 만들게 되었다.

날 선 시선으로 작가를 바라보는 낯선 이들의 프레임 속에 갇혀 버린 각각의 페르소나들을 캔버스에 담았다.




노규미_일탈 1_종이에 크레용_21x29.7cm



노규미_일탈 2_종이에 크레용_21x29cm



노규미 작가는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며 만나게 된 고양이를 통해 자유를 향한 갈망을 표현한다.

자신의 의지보다 주변 상황에 맞춰 살아내고 있는 현실 속에서 작가 스스로가 고양이가 될 수 없지만 상상 속에서 자신을 대신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풀어낸다. 온전한 작가의 삶을 살아갈 날을 꿈꾸면서.




왕에스더_Sweet Thing1_종이에 아크릴채색_53x73cm



왕에스더_Sweet Thing2_종이에 아크릴채색_73x73cm



왕에스더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어린 내적 자아를 투영 하고, 성인이 된 후 현실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그 내면에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온 순수한 마음, 이러한 두 상반되는 내적 자아의 양면성을 동시에 표현하였다. 

작품 속의 공간은 현대인의 일상에서의 무의식 속과 자유의 공간을 상징하며, 꿈을 꾸는 꿈속세계의 몽환적인 배경을 통해 잠재된 자아와 본인도 알 수 없는 자유로운 의식의 삶을 나타내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있었지만, 잊혀 졌거나 잃어버리게 된 혹은 보지 못하거나 닫혀져 버린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사업자 정보 표시
초록발전소 | 김원덕 | 대전 동구 계족로 140번길 113 | 사업자 등록번호 : 305-11-20703 | TEL : 042-301-1001 | Mail : help@gongjeon.kr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0-대전동구-9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대전공연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