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홍현지 개인展 

장르 : 대전전시회 

기간 : 2017년 8월 31일~9월 6일 

장소 : 이공갤러리 

관람시간 : 11:00~19:00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242-2020 



홍현지_Black_100F_Acrylic on canvas_2017




홍현지_Blue_100F_Acrylic on canvas_2014




홍현지_Yellow Red_60F_Acrylic on canvas_2015



[전시회소개]

색채를 통한 심연

회화란 평면적인 공간 위에 점·선·면 등의 형태, 색채 등의 조형 요소로 작가의 감정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조형예술이다. 그 중 색이란 물리적인 빛을 눈으로 지각하는 현상을 말하며 색채란 인간의 눈에 들어온 빛을 두뇌가 경험하는 현상을 말한다. 색채는 ‘물리적 의미의 색’과 ‘심리적 의미의 색’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색채는 인간의 내부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무의식적 충동을 자극하고 흥분시키며 표출시킨다.

어린 시절 큰 돌 위에 다양한 자연의 색을 가진 꽃이나 나뭇잎, 모래, 자갈, 나뭇가지 등을 나름대로 역할을 부여하며 소꿉놀이하였다. 자연물로 만들어진 상차림을 바라보며 돌아올 때, 다음날 다시 만나기를 소망하였던 마음을 떠올려 본다. 그 어린 시절 함께했던 자연물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색채로 다가오는 친구들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Black’은 거부할 수 없는 힘(밤)·대담함·중압감을, ‘Blue’는 자연을 그리워하는 심연·깨끗함·상쾌함·새벽을, ‘Yellow Red’는 에너지·즐거움을, ‘Yellow’는 소란스러움·명랑·유쾌함을, ‘Green’은 생명력·긍정적·자연·평화를, ‘Whitish’는 눈·순수·평화·공허함을, ‘Purplish’는 신비스러운 마법의 느낌을, ‘Grayish’는 안정감·도시·차분·성숙을, ‘Little Car’는 연한 색조로 밝음·가벼움·경쾌함을 표현하였다.

색을 볼 때는 그 색과 관련된 사물이나 인상을 기억하게 되거나 특정 문화와 관련지어 연상하게 된다. 그 차이는 색이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습득해 온 인간의 사고와 연결되어 있다. 여러 가지 색상과 색조는 주는 느낌과 연상이 다양하다. 이번 전시는 위에 열거한 것처럼 보편적인 색의 어휘를 각 작품에 맞게 적용하여 본인의 심연을 표현하였다.

2017. 8. 31.  홍현지




홍현지_Yellow_60F_Acrylic on canvas_2014




홍현지_Green_60F_Acrylic on canvas_2017



[작가소개]

홍현지 HONG Hyeonji 洪賢志

•목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목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3회 (현대화랑, 이공갤러리, 대전)
•공간국제소형판화 비엔날레 (공간아트홀, 서울)
•국제소형 비엔날레 (올로프스트룀, 스웨덴)
•대전미술제 (대전예술가의 집, 대전)
•립화랑 기획-작은 이야기전 (립화랑, 대전)
•대덕미술작가전 (시민회관, 대전)
•회화의 발언전 (동덕갤러리, 서울/ 우연갤러리, 덕린갤러리, 대전)
•사랑나눔전 (이공갤러리, 대전)
•제6회 새천년의 한국성-관념과 소통 (우연갤러리, 대전)
•대전판화가협회전
•46번가판화가전
•대전광역시미술대전-판화부문 최우수상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한국현대판화가협회공모전
•전국판화공모전
•현: 한국미술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회화의 발언 회원, 컬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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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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