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8, 가족음악회 '장일범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7월 6일(목)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 10,000원 S석 – 5,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소요시간 : 82분(인터미션15분포함) 

주최/기획 : 대전시립합창단 

문의처 : 042-270-8364 

예매처 : 대전시립합창단(예매시 10%할인), 대전예술의전당, 아르스노바, 인터파크 










[공연 소개]

ㅇ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6일 목요일 19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기획연주회 8 가족음악회“장일범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꿈” 공연을 개최한다. 

ㅇ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와, 현재 클래식 음악 해설자 및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일범과 함께하며 지역내에서 탄탄한 연주력과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ㅇ 이번 연주는 멘델스존의 곡으로 낭만주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소재로 한 세익스피어의“한여름밤의 꿈”과 괴테의 시를 바탕으로 한“발프르기스의 첫날밤”을 합창, 독창, 중창, 오케스트라의 편성으로 다양한 색깔들을 경험할 수 있다. 

ㅇ 멘델스존이 작곡한 “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한  참 빠져 있던 열 일곱살에 만들어진 곡으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젊은 여성들이 요정들의 도움으로 결혼에 성공한다는 신비로운 내용의 희곡이다. 제목에서 말하는“한여름 밤”이란 일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 무렵의 성 요한 제(6월24일) 전야를 가리키는 것으로 서양에서는 그날 밤에 여러 가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믿고 있다. 신화에서 소재를 얻은 희곡, 한여름 밤의 꿈은 아테네의 귀족과 서민들, 요정이라는 세 세계가 숲에 한데모여 친근한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익살스러운 사건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내용을 전개시킨다. 

ㅇ 멘델스존의 '발푸르기스의 밤'은 1831년 첫 번째 버전(version)을 완성하였으며 1843년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 솔로와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해 확대한 새로운 버전으로 재편집 완성되었다. 가사는 괴테의 시를 소재로 사용하였으며 하르츠 산맥의 최고봉인 브로켄 산위에서 마녀들이 모임을 가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작품의 내용은 하르츠 산에서 일어난 드로이드교의 종교의식을 소재로 기독교들과의 갈등을 노래하고 있으며 총 10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이다.

ㅇ 특히 이번 무대는 음악과 문학 작품의 감상을 돕기 위해 가정음악 DJ로 활동하고 있는 장일범의 해박한 지식과 재미있는 해설로 감상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무더운 여름밤 함께 꿈을 꾸세요!!

 

[프로그램 소개]
 
진행 및 해설 _ 장일범 

Sommernachtstraum Op. 61 _ F. Mendelssohn 
한여름 밤의 꿈, 작품 61 _ 멘델스존 
Ouverture 서곡 
No.1 Scherzo 스케르쪼 
No.3 Lied mit Chor : "Bunte Schlangen, zweigezungt" 
합창과 함께하는 노래 : "꽃뱀아! 사라져라!" 
----- 소프라노 _ 성향제, 김슬기 
No.9 Hochzeitsmarsch 결혼행진곡 
Finale : Chor der Elfen "Bei des Feuers mattem Flimmern" 
피날레 : 요정의 합창 "희미하게 꺼져가는 불빛 가까이로" 
----- 소프라노 _ 성향제
 
Intermission(휴식)
 
Die Walpurgisnacht Op. 60 _ F. Mendelssohn 
발푸르기스의 밤, 작품 60 _ 멘델스존 
Ouverture 서곡 
No.1 Ein Druide Chor der Druiden und des Volkes 한 드루이드와 드루이드들의 합창 
"Es lacht der Mai" "오월이 활짝웃네" 
----- 테너 _ 윤부식 
No.2 Eine alte Frau aus dem Volk. Chor der Weiber aus dem Volk 
군중 속의 한 노파, 여성 합창 
"Konnt ihr so verwegen handeln?" "너희들은 그렇게 무모한 행동을 해도 괜찮은가?" 
----- 알토 _ 최지선 
No.3 Der Priester, Chor der Druiden 제사장, 드루이드들의 합창 
Wer Opfer heut zu bringen scheut "오늘의 희생적 행위를 꺼려하는 자" 
----- 베이스 _ 정장호
No.4 Chor der Wachter der Druiden 드루이드 파수꾼들의 합창 
Verteilt euch, wacker Manner, hier "용감한 사나이들이여" 
No.5 Ein Wachter der Druiden, Chor der Wachter der Druiden 
한 드루이드 파수꾼, 파수꾼들의 합창 
Diese dumpfen Pfaffenchristen "답답한 가식적인 신도를 물리치세" 
----- 베이스 _ 정장호 
No.6 Chor der Wachter der Druiden 드루이드 파수꾼들의 합창 
Kommt mit Zacken "쇠스랑을 들고" 
No.7 Der Priester, Chor der Druiden und des Heidenvolkes 
제사장, 드루이드들과 이교도들의 합창 
Soweit gebracht "지금까지는 할 수 있었다" 
----- 베이스 _ 정장호 
No.8 Ein christlicher Wachter, Chor der christlichen Wachter 
한 기독교도 파수꾼, 파수꾼들의 합창 
Hilf, ach hilf mir "도와줘, 동지! 아, 나 좀 도와줘!" 
----- 테너 _ 윤부식 
Der Priester, allgemeiner Chor der Druiden und des Heidenvolkes 
제사장, 드루이드들과 이교도들의 합창. 
Schreckliche verhexte Leiber "도와줘, 동지!" 
----- 베이스 _ 정장호 
No.9 Chor der Druiden 드루이드들의 합창 
Flamme reinigt sich "불꽃은 연기로 깨끗이 정화되도다"
 
〈총연주시간 : 82분(연주 67분+휴식 15분)〉






[출연진 및 단체 소개]
 
대전시립합창단 _ Camerata Vocale Daejeon 

대전을 넘어 세계로... 대전시립합창단 Beyond Daejeon, Wonderful Choir! 
대전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하여 뛰어난 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합창음악의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이미 2005년 독일 바흐국제합창페스티벌 초청출연으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으며, 2007년 시즌에는 영국 브리티시 국제음악연보 (British & International Music Yearbook 2007)에 등재 되어 세계로 도약하는 대전시립합창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2007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합창지휘의 살아있는 전설, 헬무트 릴링의 계보를 이어받은 합창의 마에스트로 빈프리트 톨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 한국합창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예술감독 빈프리트 톨은 독일합창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바흐 'B단조 미사 작품 232'(2008년), 바흐 '요한 수난곡 245'(2009년)을 원전연주로 선보이며 한국합창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2010년 대전시립합창단은 헨델의{Dixit Dominus HWV232〉를 바로크 합창음악 음반으로 선보여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서울특별연주, 해외연주(상해, 방콕) 등을 통해 절정의 화음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대표적 합창단 자리를 확인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그동안 하이든 '넬슨 미사', 마틴 '두개의 합창을 위한 미사',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모차르트 '레퀴엠', 브람스 '왈츠에 붙인 새로운 사랑의 노래' 등 고전음악부터 현존하는 합창음악의 대가들의 곡까지 정제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또한 헨델의 ‘메시아’를 바로크음악으로 재현했던 서울특별연주회를 통해 합창의 지평을 넓혔다. 
2013년 대전시립합창단은 또다시 마틴 '두개의 합창을 위한 미사'를 음반으로 선보여 주목받았으며 포레 '레퀴엠' 서울연주로 수도권 합창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2014년에는 스위스 메뉴힌 페스티벌 초청 공연과 독일 투어 콘서트에 참여하여 로시니의 '작은장엄미사'와 함께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작곡가까지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레퍼토리들로 유럽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지난 30년, 대전시립합창단은 아름다운 영혼의 소리로 정통 합창음악을 들려주었고,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음악회, 가족음악회, 교과서음악회 등 기획연주를 통해 시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합창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대전시립합창단은 매일 새롭고,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 이들과 친구가 되기를 꿈꾼다. 
대전을 넘어 세계로!
 

지휘 _ 김동혁(전임지휘자) 
독일의 라이프치히 멘델스존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리스트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라이프치히 음대 1학년 재학 중 Hochschulorchester und Chor Leipzig와 바흐 〈칸타타〉를 지휘하여 데뷔하였고, 독일, 이탈리아, 체코, 러시아 등지에서 Jenaer Philharmoniker, Westsachsische Philharmonie, Philharmonia Moldova, Vladivostok Symphony Orchestra, Marienbad Symphony Orchestra등을 지휘하였다. 또한 Sir Colin Davis, Helmuth Rilling, Claus Peter Flor, Donato Renzerti, George Alexander Albrecht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정기적으로 참가하여 음악적 견문을 넓혀 왔다. 
귀국 후 울산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내셔널 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부천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서울시오페라단등과 함께 25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지휘했으며, Hansel und Gretel, Die Opernprobe, L'Elisir d'amore, Die Zauberflote, Le nozze di Figaro, Don Giovanni, Cosi fan tutte, Viva la mamma, Gianni Schicchi, The Telephone, La pizza con funghi, Cavalleria rusticana, 봄봄(이건용) 등 다수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세계적인 거장 Penderecki의 교향곡 8번 ‘덧없음의 노래’ 한국 초연 당시 부천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의 연합합창을 지도하는 등 바로크부터 현대, 합창과 관현악 그리고 오페라에 이르는 폭 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후학양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며 연세대, 건국대, 성결대, 협성대, 서경대, 안양대, 장신대, 추계예대, 성신여대 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세종대 겸임교수로 재직하여 세종대학교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현재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로 재직중이며, 성결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진행 및 해설 _ 장일범 
해박한 지식과 명쾌하고 재미있는 진행과 해설로 이름난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로 KBS 클래식 FM 음악풍경, 생생클래식을 거쳐 현재 '장일범의 가정음악' DJ, MBC TV 예술무대 및 공연해설과 진행 등 다수의 미디어와 공연을 통해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Andiemusik Philharmonia )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는 순수한 열정으로 개성적인 하모니를 연주하며 특별한 음악적 이상과 감흥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안디무지크는 2005년 창단연주와 대전실내악축제 초청연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주최 스프링페스티벌 〈쇼스타코비치의 추억〉〈봄의 소리〉공연에서 보여준 절묘한 앙상블과 열정적인 연주는 음악계에 신선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2008년 스프링페스티벌에서 공연된 〈카르멘과 스페인의 정열〉공연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모차르트심포니 전곡시리즈'초청 공연에선 비인고전교향곡의 모범적이면서 신선한 해석의 연주로 탄탄한 연주력을 키워왔으며 국내 민간오케스트라 최초로 ‘베토벤교향곡 전곡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안디무지크만의 독특한 해석의 격정적인 베토벤교향곡 전곡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5년부터 말러의 작품을 챔버버전으로 편곡연주하는 "말러시리즈"와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곡을 확대편곡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시리즈"로 독창적인 사운드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안디무지크"는 독일어 "an die Musik"로 "음악에게" 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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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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