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극제 [기록의 흔적], 떼아뜨르고도, 대전연극협회, 대전공연
대전 연극 2015. 4. 22. 04:04 |공연명 : 대전연극제 [기록의 흔적], 떼아뜨르고도, 대전연극협회
공연쟝르 : 대전연극 공연
공연날짜 : 2015년 5월 1일
공연시간 : 16:00, 19:3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일반 2만5천원, 청소년 1만5천원
관람등급 : 14세 [중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90분
주최/기획 : 주최:대전광역시 / 주관:(사)대전연극협회
문의처 : 042)226-3861, 042)223-0060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소개]
조선의 실록은 그 시대 인물들의 업적뿐만 아니라 치부도 섬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사관들의 숨결을 통해 현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과거의 흔적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단순한 조선의 사관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가 나아갈 미래에 대해 오늘과 내일을 함께 살아가야 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다면 연극은 황량한 이 시대의 치유제가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최준호 작, 권영국 연출
[프로그램소개]
성종의 치세, 사십 대 후반의 사관 박승원은 늘 그렇듯 춘추관에서 실록의 기록 작업을 한다. 그러던 중 폐비윤씨에 관한 기록을 보기 위해 춘추관으로 찾아 온 어린 세자, 연산군의 간절한 부탁을 듣지만 정중히 거절하면서 따뜻하게 안아준 뒤 아픈 과거의 흔적도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설득한다.
십여 년이 흘러 왕위에 오른 연산군의 치세, 박승원은 후배 최일경과 함께 기록 작업을 하는데 현실과 타협하려는 최일경과 충돌한다. 그러나 박승원은 역사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닌 현재와 미래의 지침이라고 이야기한다.
수년이 흘러 연산군은 유자광과 임사홍의 꼬임에 사림들을 숙청하고, 자신에게 멍에였던 어머니 폐비윤씨에 대한 기록을 지우기 위해 춘추관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박승원은 임금 연산의 명을 단호히 거절한다. 연산군은 박승원의 오른쪽 손을 직접 칼로 자르고 유자광과 임사홍에게 그의 처형을 명하는데…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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