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과 아마빌레 실내악단의 재회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6월 25일(토) 

시간 : 19: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소요시간 : 

주최/기획 : 대전예술기획 1544-3751

문의처 : 1544-375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As time goes by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과 아마빌레 실내악단의 재회


장애를 딛고 일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

그가 지내온 굴곡진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언제나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내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이 먼저 밀려오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바람’보다는 절실한 ‘노력’이 얼마큼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의 라이트 주립대학교(Wright State University)의 부교수로 재직하며 솔리스트로, 지휘자로,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가, 20년 만에 힘든 시절을 함께 했던 음악 동료들과 재회를 준비하고 있다.


# 아마빌레 실내악단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 1991년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 악장으로 임명이 되었다. 당시 대전은 ‘문화의 불모지’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여느 도시들에 비해 문화발전이 늦었고, 특히나 클래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소외받는 장르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던 중 그는 대전시향에 있던 다른 단원들과 대전의 클래식 발전을 위해 실내악단을 구성하였고, 아마빌레 실내악단은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다.

아마빌레(Amabile)는 ‘아름답게, 달콤하게’라는 의미의 음악용어로 달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단원들의 마음을 담은 이름이며, 1991년 창단 후 차인홍이 지휘 공부를 위해 다시 미국으로 떠나던 1996년까지 곳곳에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전하였다. 


#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실내악의 사랑

이후, 솔리스트, 교향악단의 단원, 교수, 지휘자 등 각자의 삶에서 꾸준하게 음악을 활동하던 그들이 20년 만에 다시 한 번 대전관객들을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른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풋풋했던 그들의 젊은 시절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눈가와 이마에 조금씩 새겨진 주름의 깊이만큼 연주와 애정은 깊어졌다. 

어쩌면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아름다운 멜로디 속에 쓸쓸함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비롯해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브리튼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심플 심포니’,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 등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들을 연주 할 예정이다.


20년간 숙성된 그들의 ‘Real Chamber Music'을 만날 그 날이 기다려진다.








■ Program


Serenade for String in C Major, Op.48 / P. I. Tchaikovsky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48 / 차이코프스키

I. Pezzo in forma di Sonarina : Andante non troppo - Allegro moderato


Adagio for Strings / S. Barber

현을 위한 아다지오 / 바버


Concerto for two Violins in d minor, BWV 1043 / J. S. Bach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작품1043 / 바흐 

I. Vivace

II. Largo ma non tanto

III. Allegro

- Violin 이정화 김근화 


-Intermission-


St. Paul's Suite, Op.29-2 / G. Holst

세인트 폴 모음곡, 작품29-2 / 홀스트 

I. Jig : Vivace

II. Ostinato : Presto

III. Intermezzo : Andante con moto - Vivace

IV. Finale : The dargason : Allegro


La Muerte del Angel  / A. Piazzolla

천사의 죽음 / 피아졸라




■ 출연진 및 단체 소개



Violin 차인홍 

오하이오주 신시내티대학, 뉴욕 시립대학교 부룩클린대학(석사),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박사, 지휘전공) 졸업

대전시향악장, 미국 South Carolina Philharmonic Orchestra 제2바이올린 수석, 베데스다 4중주단 등 역임

해외유공동포 대통령상 수상

유럽, 미국전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파라과이, 일본, 중국, 한국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

KBS수요기획 <글로벌성공시대> 다큐멘터리 방영

자서전 “아름다운 남자 아름다운 성공”(토기장이 출판사, 2003), “휠체어는 나의 날개(도서출판 마음과생각, 2012) 출간

현)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악과 부교수(대학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 / 바이올린교수) 및 전문솔리스트 활동 





Violin 김근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

맨해튼 음대 학사 및 석사,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박사 졸업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함께 대한민국 올해의 바이올린상 수상

조선일보콩쿠르, 이화 경향콩쿠르 1위, 서울시립교향악단 콩쿠르 등 우승

Hudson Valley Philarmonic 현악콩쿠르, 뉴욕 Waldo Mayo Violin 콩쿠르 2위, 

American Fine Arts Festival 콘체르토 콩쿠르 우승 

대전시립교향악단, 서울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교향악단 등 협연

2012 귀국후 대전실내악축제 초청연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협연

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출강, 청주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챔버플레이어즈 21 멤버




Violin 이정화

선화예술학교, 피바디 음대(Peabody Conservatory of johns Hopkins Univ.)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 박사 학위 취득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카, 슬로바키아 라디오 필하모닉, 플래벤픽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초청 현연 및 뉴욕 카네기홀 연주

금호아트홀, 대전예술의전당 귀국 독주회 및 국내 · 외 다수의 리사이틀 및 앙상블 연주

미국 Performing Art and Institute, 가천대학교(구.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부, 가천영재음악원, 대전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강사 역임

현)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앙상블J, Trio Traum, 앙상블스텔라 멤버




[Members] 

Violin 박희숙, 최용선, 이재희, 문경아, 윤미경, 유샛별, 김근화, 이지혜, 이정화

Viola 이소정, 이승희, 김윤정, 차지현

Cello 박정임, 박혜란, 조정순, 한아름

Contrabass 김종관, 정지혜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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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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