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시리즈 1, 어른을 위한 동화 -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노래 모음곡

공연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시리즈 1, 어른을 위한 동화 -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노래 모음곡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3월 11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총60분 (인터미션포함) 

주최/기획 : 대전광역시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1

스트라빈스키_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

Igor Stravinsky _ The soldier's tale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클래식 선율 위에 문학을 담다.

바이올린을 두고 벌이는 병사와 악마의 대결!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의 이야기” 

음악 속에 이야기가 있다.

휴가를 받고 집으로 향하는 병사에게 나타난 악마는 낡은 바이올린과 미래를 읽을 수 있는 책을 바꾸자는 매혹적인 거래를 제시한다.

악마의 집에서 머문 3일간의 휴식,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간 병사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음을 알게 되는데...

스트라빈스키의 독창적인 작품, 괴테의 파우스트와 닮아있는 병사의 이야기

독창적인 작품, 클래식의 숨은 명작

오케스트라 속 7가지 악기의 현란한 연주

발레음악과, 오페라를 만들던 스트라빈스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

클래식 선율 위에 문학적 요소와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7가지 악기의 연주는 실내악편성이지만 그 웅장함은 마치 교향악곡 듣는 듯한 느낌이다.

20세기 가장 흥미롭고 독창적인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무한한 상상력과 20세기 음악 표현기법이 총동원된 매력적인 음악들을 한 작품 속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매우 독창적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악장과 수석 연주자들이 표출하는 최고의 연주력으로 완성하기에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 출 연 -

지휘_ 류명우, 내레이터_ 유정훈

Vㅣn. 김필균, D.B. 박종호, Cla. 김현숙, Fg. 김진훈, 

Trp. 임승구,  Trb. 하세가와 타카히로, Perc. 케빈 클라크

[프로그램 소개]

❍ 스트라빈스키 _ 병사의 노래 모음곡(26’) I. Stravinsky(1882~1971) _ L'Histoire du soldat(The soldier's tale) : Suite --- 나레이터 _ 유정훈 

[곡목해설]

스트라빈스키 _ 병사의 노래 모음곡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스트라빈스키가 발레 뤼스를 위해 쓴 초기의 대규모 작품들은 더 이상 그 유지조차 불가능해졌다. 그가 봄의 제전 같은 특대규모의 관현악곡에 등을 돌렸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어쨌든 전쟁으로 인하여 규모의 축소는 불가피했다. 1918년 그는 스위스에 정착하였고, 샤를 페르디낭 라뮈와 함께 병사의 이야기 작업에 착수했다. 무대 위에서 두 명의 배우와 댄서, 나레이터와 함께 7명의 악기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색다른 음악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러한 작품의 형태는 20세기 음악극의 전형적 형태로 자리 잡았다. 그들은 트럭을 타고 스위스 마을을 돌며 공연을 열 계획이었지만, 이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파우스트 스토로의 변형작인 병사의 이야기는 난봉꾼의 편력을 예견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악마와 맺는 거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음악적 면에서, 이 작품은 당시 스트라빈스키가 관심을 가졌던 탱고나 래그타임을 반영하며 바이올린이 극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대개 이 작품은 극중 대사를 제외한 음악 모음곡 형태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병사의 이야기는 극적 배경을 갖추고 공연될 때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의 대사는 어느 하나도 노래로 부르게 되어 있지 않다. 스트라빈스키는 이 대사를 번역하여 각 지역에 맞게 고칠 것을 장려하였다. 이중 영어 버전은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는데 손색이 없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