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갤러리, 강병섭 개인전 'THE SAME PLACE, ANOTHER SPACE'
대전 전시회 2024. 9. 25. 22:24 |
전시명 : 아리아 갤러리, 강병섭 개인전 'THE SAME PLACE, ANOTHER SPACE'
유형 : 대전전시
날짜 : 2024년 9월 27일~10월 9일
관람시간 : 12:00-19:00, 월, 화 휴무
장소 : 아리아 갤러리(대전 중구 중앙로 170번길 48)
문의처 : 아리아 갤러리 0507-1327-0531
[전시회소개]
강병섭 작가는 오는 9월 27일(금)부터 10월 9일(수)까지 대전 중구에 위치한 아리아갤러리에서 개인전 “THE SAME PLACE, ANOTHER SPACE”을 진행합니다.
충남대학교 회화과 및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강병섭 작가는 누구나 원하는 이상세계의 공간을 희망적으로 담아내어 작품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여행에서 본 화려한 도시풍경과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 시공간 속에서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색의 심리적 효과를 이용해 밝고 따뜻한 색채로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보여줍니다.
강병섭 작가의 ‘도시 풍경’은 단순한 재현이 아닌, 도시와 민족이 품은 역사와 공간이 만들어내는 감정들을 작가만의 색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풍경이며, 작가의 유토피아입니다.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따뜻한 색채는 장지와 분채 등 동양화 재료를 사용한 결과로, 아교와 가루물감을 섞어 하나하나 만들어낸 색을 여러겹 쌓아 작가가 느낀 도시 풍경의 정취를 섬세하게 구현하였습니다.
작가는 작품 속에 펼쳐진 ‘유토피아’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무심하게 지나치던 삶의 다양한 감정들과 의미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의 마음을 찾게되길 바란다고 전합니다.
운영 시간은 12시에서 19시까지이며, 월,화 휴무입니다.
단체 관람객 도슨트도 함께 준비되어, 0507-1327-0531, ariagalleryall@gmail.com으로 문의시에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작품소개]
강병섭, UK- Les Misérables, 61.0x91.0cm, 장지에 분채, 2024
강병섭, UK-Piccadilly Circus, 27.0x35.0cm, 장지에 분채, 2024
강병섭, GER-Holocaust Memorial, 31.8x31.8cm, 장지에 분채, 2024
[작가의 말]
작가는 작품 속에 펼쳐진 ‘유토피아’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무심하게 지나치던 삶의 다양한 감정들과 의미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의 마음을 찾게되길 바랍니다.
[작가소개]
같은 곳 또 다른 공간
(The same place, Another space)
사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내적인 무력감과 공허함 그리고 자아정체성의 불규칙적인 변화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미래의 불확실성은 자신을 잃어버리고 타인을 쫓아가게 되는 인간소외현상에 나를 가둬 둔 것 같았다.
이는 자신의 존재 가치에 회의감을 느끼고 뚜렷한 주관과 창의적인 활동을 발휘하지 못하는 가운데 나 자신이 기계나 조직의 부품이 되어 가는 현상에 이르렀음을 느꼈다. 그러한 암울한 현실 속에서 나는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이상(理想)에서 오는 갈등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중점으로 전개한다.
그 내면의 공간으로 색의 반전을 통해 이상세계가 진정으로 바라는 유토피아적 관점을 가지고 긍정적인 이상세계를 말하고자 한다.
누구나 가고 싶고 누구나 보고 싶은 이상세계의 공간을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어 각자의 생각에 따라 꿈꾸는 세계가 될 수 있고 절망의 세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같은 시공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만나게 해주는 매개체적 역할을 한다.
여행을 통해 화려한 도시풍경과 전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던 차갑고 삭막한 도시이미지의 편견을 깨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이 시공간 속에서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저에게 영감을 주어 작품으로 승화하게 되었습니다.
색의 심리적 효과를 이용해 대중들에게 밝고 따뜻함 색채감으로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보여주어 잠시나마 쉬어가도록 하여 바쁜 현대인들이 저의 작품을 통해 따뜻함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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