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클래식] 챔버플레이어스 21 [영화음악 이야기], 대전공연

공연명 : 챔버플레이어스 21 [영화음악 이야기]  

공연쟝르 : 대전클래식 공연 

공연날짜 : 2015년 5월 23일(토) 

공연시간 : 19:0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3만원, S석-2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90분 (인터미션 : 15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기획 

문의처 : 042-488-375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누군가가 ‘영화음악이란？’이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당신은 과연 어떤 대답을 하게 될까？

필자라면 감각을 자극하는 음악이라 대답 할듯하다.

지난 1년간 우리나라는 하나의 영화에 매료되었다. 2014년 1월 개봉하여 상영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 현재까지 천만 명 이상의 누적 관람객수를 기록한 그 영화는 바로 월트 디즈니의 ‘겨울왕국’이다. 악세 사리는 물론이고 장난감, 개그의 소재 등 나열하기도 힘들 만큼의 큰 파급효과를 보여준 이 영화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물론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스토리와 잘 어우러지며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긴밀하게 흘러나온 영화 속 음악들이 영화를 흥행시킨 일등 공신이 아닐까

이처럼 우리는 영화를 보며 삽입된 음악들을 많이 접한다. 영화 〈죠스〉에서 식인상어가 나타나는 긴박한 상황에 쓰인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도입부’, 영화 〈올드보이〉에 사용된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제2번 왈츠’, 영화가 개봉된지 20여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탱고’를 떠올리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여인의 향기〉의 ＇Por Una Cabeza＇등 클래식부터 팝, 가요에 이르기 까지 OST음악은 다양한 범주를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영화 음악은 귀에 익숙한 음악, 영상과 함께 기억되는 분위기와 느낌의 재현으로 우리생활의 기분 전환과 감정의 깊이를 더해주는 매력을 보여준다.

에메랄드빛을 닮은 5월, 챔버플레이어스21이 연주하는 음악과 함께 ‘봄’을 닮은 영화를 완성해 보면 어떨까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