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바보 아버지(창작초연), 극단 홍시 

장르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7년 10월 13일(금)~10월 22일(일) 

시간 : 평일 오후 8시, 토.일 오후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 상상아트홀(선화동 동훈빌딩 2층) 

티켓정보 : 현장구매 : 고등학생 15,000원, 대학생 20,000원, 일반 30,000원 
※ 대전공연전시예매(30%할인) : 고등학생 10,500원, 대학생 14,000원, 일반 21,000원, 단체 40%(10명 이상 대학생,일반 : 1인 18,000원)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80분 

주최/기획 : 극단 홍시 

문의처 : 1899-4429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시놉시스]

작가 지망생 딸 윤지은과 부인 오현희, 그리고 치매에 걸린 장모와 함께 헌책방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고아출신 윤길보는 이 시대의 평범한 아버지이다. 그는 말 못할 사연을 감추고 바보스러울 정도로 묵묵히 욕심 없이 살아가지만 20년 만에 돌아온 처제 오현정과 지은이의 친부가 나타나면서 그의 꼬인 인연은 하나씩 배일을 벗으며 침묵으로 살아 온 길보의 삶은 혼란으로 흔들린다.
 
얽히고 얽힌 길보의 삼류소설 같은 인생은 말기 암이란 진단을 받으며 혼자 가장 바보스럽게 삶을 정리하려 하지만 숨길 수 없는 진실은 하나씩 드러나게 된다.
 
과연 그의 뜻대로 모든 걸 감수하며 새가 되어 비상 할 수 있을까....


 
[연출의도]

인생은 바람 같다고 한다. 바람처럼 스치고 사라지는 인생...
바람은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흔들리는 것에 의해 보이는 것뿐...
사람들의 인생도 보이지 않는다. 누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가 없다. 진실도 거짓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는 있다.
 
바보 같은 아버지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누구나 각자 나름의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그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는 모두 다를 것이다. 
침묵과 체념으로 살 것인지...
이겨내려 발버둥 칠 것인지...
우린 묻고 있는 것이다. 당신들에 삶의 이유는 어떤 것인지...
 
그것은 가족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행복과 아픔을 나눌 수 있는 가족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가족
가족... 핏줄의 가족이 아닌 인연의 가족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함께 한다면 모두가 가족일 것이다.
바보 같은 혼자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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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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