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챔버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오페라 2017. 3. 22. 23:28 |공연명 : 대전챔버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4월 27일(목)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VIP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주최/기획 : 대전챔버오케스트라, 대전예술기획
문의처 : 대전예술기획 1544.3751 www.djarts.co.kr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비엔나의 세 거장 <하이든,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
대전챔버오케스트라 제 6회 정기연주회
대전챔버오케스트라는 주로 고전시대와 바로크 시대의 작품들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여 정교하면서도 밀도 있고, 생명감 넘치는 연주회를 꾸준히 이어왔다. <제 1회 정기연주회, Mozart Abend>에서는 모차르트를, <제 3회 정기연주회, Hello Haydn>에서는 하이든을, <제 5회 정기연주회, Poetic Schubert>에서는 슈베르트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등 한 작곡가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콘서트를 시도한 바 있다.
제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비엔나의 세 거장 하이든,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을 중심으로 고전주의 음악을 다루고자 한다. 고전이 <모범적 예술, 균형적 형식,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되는 성격, 시대초월적 성격>이 포함된 질적인 가치를 의미한다면, 특별히 고전주의음악(古典主義音樂, Classical Music)은 자연스러움, 단순성, 보편성을 강조했던 시기의 음악으로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중심으로 발전한 사조라 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 첫 곡은 바로 하이든의 인형극 오페라 <필레몬과 바우치스, Philemon und Baucis>의 서곡이다. 이 곡은 하이든의 다른 작품에 비해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작품 전체에 감도는 소탈하고 활기찬 생기가 느껴질 것이다. 둘째 곡은 음악성이 뛰어난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와의 협연을 고집하는 대전챔버오케스트라의 특별 콘텐츠로서 독일 브레멘 대학 교수인 피아니스트 Patrick O’Byrne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7번 KV.595을 협연하는데, 모차르트 후기 작품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악기들이 빚어내는 단정한 흐름 위로 자연스럽게 부각되는 피아노의 울림과 주요 선율이 머금은 영롱함과 깊이 있는 정겨움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중 첫 번째인 <1번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 교향곡은 베토벤의 젊은 시절 작품으로 비엔나의 두 명의 대선배인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만의 독창성과 천재성이 번뜩이는 작품으로 이곡을 대전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듣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 동안 대전챔버오케스트라는 악장 김미영의 리드 아래 지휘자 없이 12인 내외 현악기 중심의 콘서트나 관악기를 포함한 30인 내외 규모의 연주회를 병행해왔다. 이번 연주에서는 32인 편성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이면서 지휘자인 김정열이 지휘를 맡아, 악장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고전음악에 대한 이들만의 독특하면서도 정교한 해석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소개]
Overture from Philemon und Baucis, Hob. 1a-8 / F. J. Haydn(1732-1809)
인형극 오페라 <필레몬과 바우치스> 서곡, 작품 1a-8 / 하이든
Piano Concerto No.27 in B flat Major KV.595 / W. A. Mozart(1756-1791)
피아노 협주곡 27번 B♭장조, 작품595 / 모차르트
협연_Pianist Patrick O'Byrne
I. Allegro
Ⅱ. Larghetto in E-flat major
Ⅲ. Allegro
Intermission
Symphony No.1 in C Major Op.23 / L. V. Beethoven(1770-1827)
1번 교향곡 C장조, 작품23 / 베토벤
I. Adagio molto - Allegro con Brio
II. Andante Cantabile con Moto
III. Menuetto (Allegro Molt e Vivace)
IV. Finale (Adagio - Allegro Molt e Vivace)
[연주자소개]
협연_ Pianist 패트릭 오번(Patrick O‘Byrne)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독일 국립 프라이부르크 대학 수학(독일 DAAD장학금)
뉴질랜드 음악대상(1978), 동경국제 콩쿨, 퀸 엘리자베스 2세 콩쿨(예술장학금 획득), 스페인 Jaen 콩쿨, 영국 Dudely 콩쿨, 마요르카 콩쿨, Jose Iturbi 국제 콩쿨(대상, 1983), 스페인 음악대상 등 세계 유명 콩쿨 입상
뉴욕 비르투오지,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KBS심포니오케스트라,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Bochumer Sinfonikern, RTE Symphony Orchestra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협연 및 방송출연
라벨 피아노곡(2007, Stockfisch), 라벨 피아노 작품 전곡(2011, Stockfisch) 등 CD발매
독일 국립 슈투트가르트 음대 교수 및 부학장 역임
현) 브레멘 국립음대 교수
지휘 김정열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 정열은 독일 Köln 음대(K.A과정)와 네덜란드 Zuid-Nederlandse 음대(Postgraduate 바로크음악분야)를 클래식기타로 졸업하고 Solist와 기타합주단 리더로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 미영과 결성된 Duo A&U의 멤버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국내외에서 하고 있으며, 더 깊은 음악적 이해를 위하여 이태리 G. Donizetti 아카데미에서 지휘를 공부하였다.
유학시절기간 고유의 개성 있는 음악이 자기만의 체험에서 유래됨을 깨닫고 새로운 경험을 찾아 고산 등정, 정글체험, big wall 등반 등, 30여개 이상의 나라들을 여행하며 얻게 된 내적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
서울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은 제네바국립음악원과 베른국립음악원에서 최종 학부를 졸업하고 Prix de Virtuosité와 Solisten Diplom을 획득한 후 베른 심포니에서 제1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던 중 귀국하여 대전시향 악장, 금호현악사중주단의 제1 바이올리니스트, 화음챔버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서울 및 지방 도시, 유럽 각지에서 초청 리사이틀을 갖고 서울시향, 대전시향, 수원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과의 협연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소르본느 대학에서 음악학을 전공하며 음악적 지평을 넓히기도 하였다. 현재 Duo A&U의 활동 외에 대전챔버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바흐 무반주 전곡 완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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