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복 초대展, 이공갤러리
전시회 2017. 3. 22. 01:08 |전시명 : 정영복 초대展
장르 : 대전전시회
기간 : 2017년 4월 27일~5월 3일
장소 : 이공갤러리
관람시간 : 11:00~19:00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242-2020
봄, 53.0X45.5cm, Oil on canvas
아침, 45.5X37.9cm,Oil on canvas
정영복 초대전 소개
80평생을 그림으로 일관 해오신 지역화단의 원로작가 정영복 선생님을 모시어 그간의 화업을 회고하고 정리해보는 정영복초대전이 4월 이공갤러리에서 열린다.
작년도 ‘잠언의 붓’이란 주제전을 가진 이래 다시 1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初, 中期 作을 망라하여 그간 화가로서의 삶의 궤적을 들여다보고 반추해보는 성격의 전시로 구성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극한 신앙심과 모든 이를 포용하고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기독교적 삶을 살아온 선생님이 그 자신의 화업 일생에서 전해지길 소망한 것은 情과 魂이라 하신다.
마치 구도자처럼 화가의 시간을 메워오며 행한 수없이 많은 붓질과 그로해서 구축된 풍경 그림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깊은 체취와 부드러움 그리고 소박미는 아마 그런 연유로 해서 나왔을 것이다.
작가는 화가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80평생 그리면서 살아왔습니다.
그 분이 지으신 이 아름다운 세상 천국처럼 그리며
부르시는 날 그리던 곳에 가서
그림처럼 살겠습니다 “
글에서 보듯 작가의 신앙심과 함께, 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푸근한 인품과 자신의 작업에 임하는 작가적 태도가 잘 드러나 있다. 또 삶의 따스한 감성과 순수성은 그림에서도 그대로 베어나 정영복 선생님 만의 회화향을 피워내며 팍팍한 세상살이에 지친 관자들에 피안의 여유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풍경리 언덕, 45.5X37.9cm, Oil on canvas, 1970
유등천, 11.5X17.5cm, 종이에 펜, 1980
한국철도공사, 대전시립미술관,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 충남청양교육청, 천안문화원 外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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