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운의 이상한 음악회 시리즈 I " 기괴한"
대전 클래식, 오페라 2016. 8. 16. 16:51 |공연명 : 한동운의 이상한 음악회 시리즈 I " 기괴한"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9월 2일(금)
시간 : 오후 8시
장소 :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약 60분 (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주최·주관 : 한동운의 이상한 음악회 / 후원 : 아뜰레스 모따
문의처 : 010-5408-5259
예매처 : 인터파크, 현장판매
[공연소개]
한동운의 이상한 음악회 시리즈는 지난 몇 년 간의 공연기획과 해설, 글쓰기를 통해 체득한 생각을 실현하기 위한 산물입니다. 그것은 시대에 걸 맞는 유형의 음악회를 찾는 것, 음악 향유자의 저변을 넓히는 것, 음악가의 권익을 찾는 것 그리고 21세기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이상한’이라는 단어에 담았습니다. 알다시피 이상이라는 단어는 여러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상한 음악회에서의 이상은 “정상적인 것과 달라 별나거나 색다르다.”라는 의미의 이상(異常)과 “생각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완전하다고 여겨지는 상태”를 의미하는 이상(Ideal)의 중의적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러니까 이상한 음악회는 기존의 음악회 방식과 다르면서도 당대의 시대정신을 발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획 공연입니다.
이상한 음악회의 첫 시리즈는 “기괴한”Grotesque입니다. 기괴한 이야기, 기괴한 현상, 기괴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기괴함은 보통과 다르게 유별나게 이상함을 일컫는 단어죠. 그럼 기괴한 음악은 어떤 음악일까요? 기괴한 음악은 아마도 20세기 불협화적인 음악 그 자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음악회에서는 공포, 긴장감, 놀람을 느낄 수 있는 20세기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렇다고 작곡가의 작곡 의도를 고려하거나 학구적인 가치가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지는 않았습니다.
바흐와 모차르트, 베토벤, 리스트, 말러의 작품처럼 음악이 시대정신의 산물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현재의 음악은 우리 시대의 그 무엇을 대변합니다. 더욱이 음악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 현재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불안한 심리, 극에 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우리 시대의 음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괴한 음악입니다! 현대인의 억눌렸던 감정을 기괴하지만, 이상한 음악회를 통해 해소되기를 바래봅니다.
[프로그램소개]
Dmitri Shostakovich 1906-1975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String Quartet No. 8 in C minor, Op.110 II. Allegro molto
Krzysztof Penderecki 1933- / 펜데르츠키
Cadenza for solo violin
Bernard Herrmann 1911-1975 / 허만
Psycho Suite for String 7.The Patrol Car
Giovanni Sollima 1961- / 솔리마
Lamentatio for Cello
Bernard Herrmann 1911-1975 / 허만
Psycho Suite for String 9.The Package
Fritz Kreisler 1875-1962 / 크라이슬러
Recitativo and Scherzo Caprice
Paul Hindemith 1895-1963 / 힌데미트
Scherzo for viola and cello
Clint Mansell 1963- / 만셀
Requiem for a Dream OST. Lux Aeterna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 슈베르트
String Quartet No.14 in d minor, D.810
‘Der Tod und das Mädchen’ 1.Allegro
Bernard Herrmann 1911-1975 / 허만
Psycho Suite for String (유벨톤 현악 앙상블)
1.Prelude
2.The City
17.The Murder
40.Finale
[출연진소개]
바이올린_김성현
대전예고 졸업
이태리 Santa Cecilia 국립음악원 Diploma 취득 및 Biennio(최고과정)최고득점 졸업
아넬로 무지칼레, 오케스트라 우토우기, 인터네셔널 챔버 앙상블 등 다수 오케스트라 악장 및 수석 역임. 대전 실내악축제, 대전 예술의 전당 선정 '썸머 뉴 아티스트 콘서트', 천안 예술의 전당 회원 음악회 등 다수의 연주
현) 챔버 플레이어스21 멤버, 솔로이스츠 도솔 멤버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바이올린 수석_서주연
대전예고 수석 졸업, 독일 Düsseldorf 국립음대 Vordiplom 졸업, 독일 Düsseldorf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Diplom 졸업, 독일 Düsseldrof 국립음대 Master of Music 만점졸업. 독일 Dortmund Orchesterzentrum Aushilfe, 독일 코리안 심포니 객원역임. 팬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대전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천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현) 나사렛대학교, 대전시민대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 출강
챔버플레이어스21 단원,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수석
비올라 수석_최혜승
대전예고 및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Indiana University 연주자과정 졸업.
SCP, THSO 단원역임, Indiana Orchestra 비올라 수석역임
현) 침례신학대학교 출강, CP21멤버, 대전챔버오케스트라 단원,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첼로 수석 _임화영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Diplom,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 졸업
Goettinger Sinfonie Orchester Praktikan, Magdeburgische Philharmonie Praktikant.
Bad Reichenhaller Philharmonie Stv. Solo Cello
Bad Reichenhaller Philharmonie와 협연
Schumann Haus, Konzertrotunde im Köiglichen Kurgarten, Mendelssohn Haus,
Weisses Haus Markkleeberg 등에서 초청 독주회 및 연주회
현) Trio tmL, Ensemble arc en ciel 창단 멤버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유벨톤 현악 앙상블(JUBELTON STRING ENSEMBLE)
유벨톤 현악 앙상블은 2015년 지역 출신의 음악가들이 주축으로 창단한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관저문예회관에서 재능기부 음악회와 소규모 음악회를 통해 대전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바이올린I_김성현 송백용 순지선 윤태영 박지윤 최수진 김 봄
바이올린II_서주연 김홍주 신바다 염진아 황의창 라지은
비올라_최혜승 이은혜 민은경 백송희 박준 곽규민 박하람
첼로_임화영 최보혜 박세련 차예림 오선주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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