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서연 피아노 독주회 '신비로움, 사색의 정원에서'

공연명 : 허서연 피아노 독주회 '신비로움, 사색의 정원에서'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6월 8일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20,000원 S석 1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소요시간 : 80분 

주최/기획 : 피아니스트 허서연 / 나무예술기획 

문의처 : 나무예술기획 070-7696-8219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 공연 소개

이번 공연은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서연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주는 무대로서 빈 고전주의 작곡가 하이든, 낭만주의 시대의 고전주의자 브람스,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 드뷔시, 프랑스 고전에의 복귀를 주장하며 신고전적 스타일을 취하였던 뿔랑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피아노 소품곡들로 구성된다. 하이든의 ‘Piano Variation in f minor’는 절제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형식미를 보여주는 곡으로, 독일 유학 당시 조용한 정원을 거닐며 느꼈던 그녀만의 상념이나 추억을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드뷔시의 ‘Suite Pour le Piano’는 인상주의적이고 시적인 색채가 풍부하게 드러나는 작품이며, 뿔랑의 ‘Trios pieces’는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화성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신비롭고 묘한 매력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브람스 특유의 중후한 고전미와 세련된 서정이 담겨 있는 ‘6 Klavierstücke Op.118’은 피아니스트 허서연만의 섬세한 감성을 전달하는 곡으로 손색이 없다. 이러한 작품들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음악을 통해 쉼을 얻고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며 우리를 사색의 정원으로 안내할 것이다.

■ 프로그램 소개

Piano Variation in f minor, Hob. XVII:6 / F. J. Haydn

피아노 변주곡 f단조 / 하이든

Suite Pour le Piano / C. Debussy

피아노를 위하여 / 드뷔시

Trios pieces / F. Poulenc

3개의 작은 모음곡 / 뿔랑

6 Klavierstücke Op.118 / J. Brahms

6곡의 피아노 소품, 작품118 / 브람스

■ 출연진 소개

○ Pianist 허서연

통찰력 있는 해석과 풍부하고 따뜻한 음색의 피아니스트 허서연은, 대전예술고등학교를 거쳐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하였다. 재학 시절 학구적이며 우수한 음악성으로 실기 장학금을 받았고, 도독하여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K.A)을 졸업하였다. 이후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에서 피아노교육자과정과 최고교육자과정(Diplome Supereiur d’Enseignement de Piano)을 졸업하며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과정 이수 후, 프랑스 Concours de Piano Madeleine de Valmalete 국제콩쿨 1위, 이탈리아 Concorso Musicale Internazionale Premio Rovere d’Oro 국제콩쿨에서 입상하였다.

독일 뮌스터에서 주최하는 현대음악제 “Musik unserer Zeit”의 연주에 참여하였고, Gregor Weichert Master class에 참가하였다. 유학 전 금호아트홀에서 음악춘추사 주최 우수 신인 데뷔 연주회를 가졌으며,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귀국독주회 이후, 한밭신인음악회, 한국피아노학회 초청 연주회, 대전피아노연구회 정기연주회, JMC 피아노 연구회, 국립군산대학교 초청 교수교류 연주회, 대전현대음악제, 부암아트홀 초청 토요음악회, 목원대학교 동문음악회, 피아노 수다, Trio Traum 창단연주회 등을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다. 허서연은 현재 임미정 교수를 사사하며 한세대학교 박사과정을 수학 중이며, 그동안 민경희, Jean Micault, Susanne Achilles, Pierr Etcheverry, Manja Lippert를 사사하였다. 목원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세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