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미솔 클래식 기타 리사이틀 '스페니시 로망스'
클래식, 오페라 2024. 11. 12. 20:13 |
행사명 : [세종] 이미솔 클래식 기타 리사이틀 '스페니시 로망스'
유형 : 세종 클래식 공연
날짜 : 2024년 11월 28일(목)
시간 : 19:30
장소 :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공연장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원3로 12)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관람등급 : 5세 이상
소요시간 :
주최/주관 : 이미솔
문의처 : 010-7244-0171
예매처 : 전화예매(010-7244-0171), 현장구매
한국 대표 기타리스트 이미솔, 기타로 물들인 스페인의 밤
- 11월 28일, 세종시 비오케이센터에서 리사이틀 ‘스페니시 로망스’ 선보여 -
□ 오는 11월 28일 저녁 7시 30분,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미솔이 리사이틀 ‘스페니시 로망스’를 펼친다.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알리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곡으로 채웠으며, 곡의 색채에 따라 3부로 구성하였다.
ㅇ 이미솔은 서울예고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스위스 바젤국립음대에서 클래식 기타의 거장 파블로 마르퀘즈를 사사하였다. 스페인 엘체 국제 콩쿠르를 비롯한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린 그녀는 독주자와 실내악 연주자뿐 아니라 방송 활동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ㅇ 1부는 스페인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감정을 담은 서정적인 곡을 모았다. 연주회는 스페인의 코르도바 도시의 고즈넉함과 신비로움을 담은 이사크 알베니스의 ‘코르도바’로 시작한다. 이어 에두아르도 세인즈 데 라 마사의 ‘새벽의 종소리’가 고요한 새벽을 깨우고, 마뉴엘 데 파야의 ‘방앗간 주인의 춤’이 스페인 민속음악인 플라멩코 리듬으로 생동감을 더한다.
ㅇ 2부는 조금 더 경쾌하고 강렬한 작품으로 이루어진다. 현대 기타 음악의 선구자인 브라질 작곡가 세르지오 아사드의 ‘초대’는 독창적인 화성과 리듬을 통해 남미 특유의 감성으로 청중을 초대한다. 이어서 강렬한 리듬과 정열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이사크 알베니스의 ‘아스투리아스’와 빠른 템포와 열정적인 멜로디의 마뉴엘 데 파야의 ‘불의 춤’을 선보이며 강렬한 분위기를 더한다.
ㅇ 3부는 현악 4중주와 함께 꾸며지는 무대이다. 첫 곡으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기타곡, ‘스페니시 로망스’로 시작한다. 흔히 ‘로망스’ 라고도 불리는 이 곡은 16세기부터 전해져온 작자 미상의 스페인 민요로 서정적인 선율뿐 아니라 멜로디를 섬세하고 풍부하게 표현하는 연주자의 기교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 4중주와 함께 연주를 선보인다.
ㅇ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이탈리아 고전주의 작곡가 루이지 보케리니의 ‘기타 5중주 제4번’이다. 이 작품은 스페인의 정서를 반영하면서도 고전주의 양식의 우아함을 살린 명곡으로, 각 악기가 선율을 주고받으면서 쌓는 입체적인 음색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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