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창단 10주년 기념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쟝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5년 6월 5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2만원, S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110분 (휴식포함) 

주최/기획 :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 멘토기획 

문의처 : 1661-046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콜센터 1544-1556 





[공연소개]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는 극음악전문 예술단체로 오페라와 무용음악, 발레 등과 같은 극음악공연작품의 활성화와 창작 오페라 및 소극장 오페라와 같은 작품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전 및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파트에서 새로운 연주자, 창작 작품, 다양한 레퍼토리의 즐거운 클래식 무대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비롯하여, 지역출신 피아니스트 윤숙의 협연으로 쇼팽 협주곡 제1번, 그리고 미국의 민요 정신,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찬 모습에서 받은 생생한 느낌과 감동이 선율에 잘 녹아 있는 드보르작의 제9번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는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의 역동적이고 생명력 넘치는 모습를 대변할 것이다.



[PROGRAM]


Franz von Suppé (오스트리아, 1819∼1895)

Light Cavalry Overture (7`)

주페, 경기병 서곡


빈풍의 오페레타 창시자인 주페는 150종 남짓한 오페라와 희극을 썼으며 교향곡과 미사곡 분야에서도 작품을 남기고 있다. 그것들은 오늘날 거의 상연되지 않지만 몇몇 서곡은 친숙한 선율의 매력 때문에 널리 상연되고 있다. 이 곡은 빈의 시인 K.코스터의 대본에 의한 화려한 군대 이야기로서, 차르다슈와 그 밖의 헝가리 무곡을 많이 담고 있는 희가극이다. 서곡은 극 중의 주요 선율 5종을 채택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3부 형식으로 묶은 것이다. 산뜻한 트럼펫과 호른의 울림으로 씩씩한 경기병의 행진을 방불케 하는 명선율이 이어지고, 중간부에서는 첼로나 서정적인 엘레지를 연주하여 흥취를 더해 주고 있다..



피아노 윤 숙

Fryderyk Franciszek Chopin (폴란드, 1810 ~ 1849)

Piano Concerto No.1 in e minor, op.11 (40`)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 작품 11


I. Allegro maestoso   II. Romance Larghetto   III. Rondo Vivace


쇼팽에게는 2곡의 피아노 협주곡이 있다. 모두 19세부터 20세에 걸친 청년시대의 작품으로 제1번이 제2번 f단조 op.21보다 약 1면 늦게 쓰여졌다. 2곡 모두 독주 피아노의 부분이 쇼팽다운 날카로움을 보여 매력적이지만 관현악 부분이 똑같이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후에 많은 사람이 관현악부를 가필하여 일반적으로 연주해 왔지만 소박한 원작 그대로가 피아노 파트를 살리는 데는 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에 대개 원작 그대로 상연된다. 제2번은 쇼팽의 첫사랑이었던 바르샤바 음악원의 성악과 학생 콘스탄치아 클라도코프스카에 대한 연모를 담은 제2악징이 특히 아름답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역시 두 번째 작품인 이 제1번쪽이 구성이나 연주 기교 면에서 뛰어나다. 이 해에 쇼팽은 고향 폴란드를 영원히 떠나게 되는데 곡은 그 직전에 완성되었다.



Antonín Dvořák (체코, 1841~1904)

Symphony No.9 in e minor <From the New World> (43`)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I. Adagio   II. Largo   III. Scherzo   IV. Allegro con fuoco


베토벤의 운명, 슈베르트의 미완성, 차이코프스키의 비창과 더불어 널리 알려진 명작이다. 특히 제2악장 라르고 중의 향수어린 명선율은 ‘귀로’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여 연주되기도 하며, 이 곡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곡으로 만들고 있다. 1892년 드보르작은 뉴욕의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초빙되어 도미했다. 체미 중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흑인 영가와 인디언 민요를 스케치하며 신작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한 작업은 뉴욕이라는 대도시에 던져진 드로브작의 절실한 향수를 달래 주었을 것이 틀림없다. 흑인 영가와 인디언 민요가 그대로 이 곡 <신세계로부터>에 반영되지는 않았으나 신작 제작에 큰 자극이 되었음에는 틀림없다. 드보르작 자신의 말대로 ‘민요의 정신’에 입각하여 쓴 것이라고 말하는 이 곡은 그가 직접 <신세계로부터>라고 이름붙였다고 한다. 이 곡은 그의 9곡의 교향곡 중 마지막 것으로서 오랫동안 제5번이라고 불리고 있었으나, 그것은 출판의 착오로 인한 실수이며, 지금은 정확하게 제9번이라고 정정되고 있다. 9곡의 교향곡 중 제8번도 악곡 구성과 기법면에서 제9번을 능가하는 명작으로 애호되고 있으나, 선율적인 매력에서는 제9번이 훨씬 앞선다.




[PROFILE]



지휘 김석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이태리 아이아르트 음악원 졸업

수원오페라단, 충북오페라단 지휘

오페라 <Le Nozze di Figaro>, <La Traviata>, <La Bohem>, <Don Pasquale>, <Amahl and the Night Visitors>, <La Serva Padrona>, <Die Zauberflöte>, <Romeo et Juliette> 등 다수의 오페라 지휘

현. 오푸스 앙상블 오케스트라 지휘자, 보엠 챔버 오케스트라 지휘자






피아노 윤 숙

대전예술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

Staat. Hochschule fu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Stuttgart (K.A)

Brno Conservatory 피아노 Examen 과정 중

Brno Conservatory 예술경영 PH.D 과정 중

독일 Steinway 피아노사, 악기박물관 주최 초청 독주회 등 다수 독주회

미국 New Jersey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I.D.E.A, OPUS, 충남대학교 동문오케스트라 등 다수 협연

한독수교 그랜드콘서트 및 소리애, 피아노학회, 반주학회 등 다수 앙상블 연주

충남대 겸임교수 역임

현. 충남대학교, 대전예고, 충남예고 출강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탁월한 해석으로 표현하는 지휘자 김석구와 유능한 대전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2005년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십 회의 초청연주회와 정기연주회, 오페라, 기획연주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에 있어서 열정과 명확성을 유지하며 섬세한 명암의 대비를 그려내는 오케스트라로 평가 받는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의 섬세한 표현과 그 안에 담긴 내면 세계를 이끌어내는 연주로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오푸스앙상블오케스트라는 오페라의 창조를 지향한 피렌체의 문인 귀족모임 카메라타를 재현하고자 새로운 오페라 장르인 ‘살롱오페라’를 창안해내었으며, 모차르트 살롱오페라, 아말과 동방박사, 피가로의 결혼 등을 공연하였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음악 동화 콘서트 피터와 늑대를 공연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2012년 공연된 살롱오페라 돈파스콸레와 2013년 러브 오페라로 즐거움과 감동을 모두 갖춘 공연을 하였고 특히, 2014년 대전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스프링페스티벌> ‘봄의 소리 왈츠’ 공연을 통해 <스프링페스티벌> 주제에 맞게 대중들이 좋아하는 왈츠를 소개하며 대중성 있는 작품이었다는 평을 받았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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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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