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갤러리메르헨, 장윤주 6번번째 개인전, new-paradise-하트시그널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3년 10월 5일~10월 11일
관람시간 : 10:30~18:00
장소 : 갤러리메르헨
, 대전 유성구 대덕대로 556번길87 (구)모리스 갤러리
문의처 : 갤러리메르헨 042-867-7009

 

 

 

장윤주 - 강남스타일 60x73 캔버스에 아트릴

 

 

 

 

장윤주 - 나이스샷 31x41캔버스에 아크릴

 

 

 

장윤주 - 날지못해도 괜찮아3 117x91 131x97 Acrylic on canvas



작가노트

너무나 느려서 이미 멸종되었을 것 같은 나무늘보
그러나 늘보는 살아남기 위해 조금먹고 조금싸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나를 띄지 않게 천적으로 보호하면서 자신만의 생존방식을 터득했습니다.
이는 정글같은 현대인의 살아가는 생존방식과 너무나 닮아있어 작가의 작품속 페르소나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바쁜 현대인에게 선물하는 느림의 미학-new paradise-하트시그널

바쁜 현대인에게 있어서 늘 꿈꾸는 그 파라다이스는 무엇일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합니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 삶의 가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음을 느끼고 내 주변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표현하는 것으로 또 하나의 휴식을 찾고자 바라던 작가는, 전쟁같은 생존이 펼쳐지는 그 경쟁속에서 멸종하지 않고 살아가려는 현대인에게 그 힘을 주는 근원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치열하게, 그리고 바쁘게 사는 현대인을 느림의 미학으로 대표되는 나무늘보로 투영하여 표현하고자 했고, 이런 시선에 대한 작품의 영감은 주변사람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트시그널의 시작은 청준의 사랑, 부부의 사랑, 부모와 자식의 사랑,형제 간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직장동료와의 사랑.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끈끈함과 위로가 지친 현대인을 치유하고 보둠어 주는 근원이라 생각합니다. 그 하트시그널은 현대인의 멸종에서 벋어나기 위한 몸부림이 아니라 파라다이스를 만들고 가꾸는 근원의 힘이라 믿습니다

작가의 나무늘보는 조금 천천히 가지만 언젠가는 도달할 그곳에 날지 못하지만 같이 날고,  지치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고, 모자르지만 서로 나눌 수 있는 누구보다 힘이 되어 주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를 찾아가는 긴 여정에 작은 반려같은 존재가 되기를 원합니다  

편하고 쉽게 접하지만 이 작품속에서 자신만의 paradise를 한번쯤 그려본다면 나를 찾아가는 시발점으로 이 작품의 의미를 다 하리라 보고, 내안에 있는 잊고 있는 우리의 new paradise를 일깨우는 작은 몸짓이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나를 버티게 해주는 내 주위의 사랑하는분들게 항상 감사랍니다.

 

 

 

장윤주 - 보름달이 뜨던날2 83x65 캔버스에 아크릴

 

 

 

장윤주 - 손안의 우주 131x97 Acrylic on canvas

 

 

 

장윤주 - 우정 46x46 캔버스에 아크릴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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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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