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대전예술의전당 2018 스프링페스티벌, 모차르트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8년 4월 13일(금)~4월 14일(토) 

시간 : 금:19:30, 토:17: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80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아르스노바, 인터파크 






[공연소개]

대전예술의전당은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템포러리 공연을 시도해 왔다. 그 첫 결실은 2017년 선보인 모차르트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였다. 2017년〈로미오와 줄리엣>의 성공적인 공연은 2018년 대전예술의전당과 당진문예의전당의 공동제작으로 다시한번 관객들을 찾아간다. 
클래식 음악의 역사에서 오페라와 같은 음악극은 작곡가들과 대중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르였다. 음악가에게는 부와 명예를 안겨주고, 대중은 연기와 무대 장치, 화려한 의상, 아름답고 극적인 음악으로 드라마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의 음악문화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비록 오페라보다 뮤지컬에 열광하고 있지만, 극과 음악의 결합은 예나 지금이나 대중에게 가장 인기는 결합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이 기획·제작하는 음악극〈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은 오페라나 뮤지컬의 전통적인 형식을 따르지만, 음악은 창작곡이 아닌 전통 클래식 음악 작품으로 구성된다. 극(drama)은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기초하고, 음악은 모차르트의 곡으로 구성하였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작품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연극·영화·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사랑받는 작품이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모차르트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나 초심자에게도 널리 알려진 작곡가로서 그의 작품 역시 대중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음악극〈로미오와 줄리엣>은『로미오와 줄리엣』 기저 아래, 음악은 모차르트의 작품을 활용한 옴니버스(Omnibus) 형식으로 제작되어진다. 
 


[시놉시스]

1막
막이 오르면 로렌스 신부의 집전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장례미사가 시작된다. 두 집안의 가족들과 친지들이 장례식장으로 들어오고, 그곳에는 로미오를 사랑했던 로잘린과 줄리엣의 약혼자였던 패리스도 보인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의 조력자이자 그들 혼배미사의 주례자였던 로렌스 신부는 나란히 누워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라보며 두 사람의 사랑했던 과거에 대해 장례식 참석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첫 만남, 사랑의 고백, 비밀스러운 결혼식, 그리고 두 사람의 첫날밤이 로렌스 신부의 이야기 속에 극중 극형식으로 펼쳐진다.

2막 
장례식은 후반부로 접어든다. 참석자와 유가족들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로미오가 줄리엣을 자신에게서 앗아갔다고 생각하는 패리스의 분노로 무대는 다시 과거, 
패리스와 로미오의 결투 장면으로 옮겨간다. 
결투 중 실수로 사람을 죽이게 된 로미오는 형벌을 피해 피신하게 되고 도피의 과정을 로렌스 신부가 돕는다. 멀리 떨어져 서로를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낸다. 끝내 줄리엣의 시신과 마주한 로미오는 그녀의 옆에 자신의 몸을 누이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장엄한 레퀴엠이 그들의 죽음을 성스러운 예식으로 위로한다.

서곡 Symphony No. 25 I악장 - Orch

# 0 브릿지 인트로 
Requiem <Rex tremendae>에 맞추어 주요 장면이 티저 영상처럼 짧게 짧게 보여진다. 그리움에 슬퍼하는 로잘린, 분노에 참 패리스, 무도회 날 아침 풍경, 로미오와 줄리엣의 첫날밤 등이 시간의 순서와 상관없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1막

# 1 입당 
모든 가족과 친지들이 슬픔에 잠겨 장례식장으로 들어온다.
로렌스 신부의 주재로 관을 축복하는 예식을 한 후 
로미오와 줄리엣의 시신이 성전으로 들어오고, 미사 예식이 시작된다.

# 2 만남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에게 로렌스 신부는 그들의 사랑과 혼례에 대해 언급하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만남을 회상한다. 
무대는 캐플릿 가문에서 주최되는 무도회로 옮겨진다. 
줄리엣은 부모로부터 자신의 약혼자 패리스를 소개받지만 
무도회장에서 로미오에게 첫눈에 반한다. 
역시 줄리엣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로미오는 그녀에게 춤을 청하고 두 사람은 첫 키스를 나누게 된다. 그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로잘린은 자신을 사랑하던 로미오의 마음이 변한 것을 알게 되고 슬픔에 잠긴다.

# 3 사랑
무도회에서 줄리엣의 모습을 잊지 못한 로미오는 달밤에 친구들과 함께 줄리엣의 창가로 찾아온다. 망설이는 로미오에게 친구들은 용기있게 고백할 것을 부추긴다. 
용기를 낸 로미오는 줄리엣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발코니로 올라가 그녀의 마음을 또한 확인한다. 
갑자기 들어온 유모의 인기척이 놀라 로미오는 도망을 가버리고, 줄리엣의 마음을 알게 된 유모는 사랑의 어려움에 대해 어린 아가씨에게 이야기해주며, 그들 사랑의 조력자가 되어줄 것을 약속한다. 
날이 밝아 줄리엣의 부모와 함께 방문한 패리스는 줄리엣에게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청혼을 하고, 부모님 때문에 그 청혼을 거절하지 못하는 줄리엣은 유모에게 도움을 청한다. 사람들 모르게 유모는 줄리엣을 로렌스 신부에게 데리고 간다.

# 4 결혼 
유모와 머큐소가 각각 줄리엣과 로미오를 데리고 로렌스 신부님을 찾아온다. 
두 명의 증인만을 세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결혼식이 끝난 후 줄리엣의 방에서 첫날밤을 맞은 로미오와 줄리엣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행복한 둘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막간곡 : Requiem "Lacrimosa" - 성악 솔로와 오케스트라

2막

# 5 분노
패리스는 촛불과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가는 빈 관을 바라본다. 
그의 슬픔은 점점 분노로 바뀌고 로렌스 신부님의 대사로 무대는 
로미오와 패리스의 결투 장면으로 옮겨진다. 
분노와 질투를 못이겨 몸싸움을 하게 된 로미오와 패리스, 그리고 그들 뒤로 두 사람을 말리려고 다가온 친구들 
결투는 로미오가 패리스의 친구 중 하나를 실수로 죽이는 것으로 끝난다.

# 6 그리움 
로미오는 급하게 로렌스 신부에게 와서 어찌해야 할지를 물어보고
로렌스 신부는 줄리엣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형벌을 받기 보다는 도피를 권유한다. 신부의 안녕의 축복을 받고 떠나는 로미오는 마음이 무겁다. 
로렌스 신부와 주변의 몇몇 사람들은 로미오의 무사안녕과 줄리엣의 계획이 어긋나지 않기를 조심스레 기원한다.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각자 서로를 그리워하며 괴로운 하루하루를 보낸다.

# 7 죽음
줄리엣은 로렌스 신부를 찾아와 슬픔을 위로 받고 패리스와의 결혼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가장할 수 있는 물약을 받아서 간다. 줄리엣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해 마을로 들어가보길 결심한 로미오는 죽음을 각오하기 위해 약방 노인에게 독약을 산다. 
오랜 시간 로미오의 소식을 전해 받지 못하는 로잘린은 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줄리엣은 신부에게서 받은 물약을 마시고 죽음을 가장하기 위해 자리에 눕는다. 
먼 길을 온 로미오는 죽어있는 듯한 줄리엣의 모습을 마주하게 되고 그녀의 뒤를 따르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다시 깨어난 줄리엣은 주위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로미오의 옆자리에 누워 조용히 생을 마친다. 
Requiem <Lacrimosa>가 성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장례 예식의 절정에 다다르고 로렌스 신부가 두 고인을 축복하면서 극은 막을 내린다.

<로미오와 줄리엣 음악순서>

[서곡]
1. Symphony No.25 in g minor K.183/173dB I.Allegro con brio /오케스트라연주
교향곡 25번 사단조, 작품번호183/173dB, 1악장 빠르고 힘차게

[1막]

<I.입당>
2. Requiem K.626 Sequentia: Ⅲ.Rex tremendae, in g minor /합창
레퀴엠 작품번호 626, 세퀜티아 중 제3곡 우러러 보기에도 어질고 권위있는 대왕, g단조 
3. Requiem K.626 Sequentia: Ⅳ.Recordare Jesu Pie, in F major / 4중창
레퀴엠 작품번호 626, 세퀜티아 중 제4곡 자비로운 예수여 기억하소서
4. Kyrie in d minor K.90 /합창
키리에, 작품번호 90, 라단조

<II.만남>
5. March in D major K.189 /오케스트라연주
행진곡, 작품번호189, 라장조
6. String Quartet No.20 in D major K.499 “Hoffmeister”Ⅱ.menuetto /현악4중주
현악4중주 20번, 라장조, 작품번호499 ‘호프마이스터’ 2악장 미뉴에토 
7. Le nozze di figaro K.492 no.11 cavatina "Porgi, amor" /로잘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작품번호492, 제11번 사랑이여 내게 위안을 주소서

<III.사랑>
8. Don Giovanni K.527 No.16 Aria “Deh, vieni alla Finestra” /남성합창
오페라 <돈조반니> 작품번호527, 제16번 창가로 오라, 그대여 
9. 12 Variations on "Ah, vous dirai-je Maman" in C major, K.265 /피아노솔로
작은별 변주곡 “아, 엄마에게 말하겠어요” 다장조 작품번호265
10. Le nozze di figaro K.492 No.12 Aria “voi che sapete” /유모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작품번호492, 제12번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당신

<IV.결혼>
11. Die Zauberflote K.620 Aria “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on” /패리스
오페라 <마술피리> 쾨헬번호620,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12. Le nozze di figaro K.492 No.8 “Giovani liete fiori spargete” /합창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작품번호492, 제8곡 행복한 젊은이들이여, 꽃을 뿌려라
13. 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339 V.“Laudate dominum” /아역소프라노&합창
구도자를 위한 저녁기도, 작품번호339, 제5곡 주님을 찬양하라
14. Violin Concerto No.3 in G major, K.216, II.Adagio /바이올린협연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사장조, 작품번호216, 2악장 아다지오

[간주곡]
15. Requiem K.626 Sequentia: Ⅵ.Lacrimosa in d minor /유모
레퀴엠 작품번호626 세퀜티아 중 제6곡 슬픔의 나날

[2막] <V.분노>
16. Lied “Als Luise die Briefe ihres ungetreuen Liebhabers verbrannte” K.520 /패리스 
가곡 ‘루이제가 불성실한 애인의 편지를 불태웠을 때’ 작품번호520
17. Idomeneo K.366 No.18 “corriamo fuggiamo‘ /합창 
오페라 <이도메네오> 작품번호366, 제18곡 달리자, 도망가자
18. Requiem K.626 Sequentia: “Dies Irae” in d minor /합창
레퀴엠 작품번호626, 세퀜티아: 제1곡 진노의 날, 라단조

<VI.그리움>
19.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 II.Adagio /피아노협연
피아노 협주곡 23번 가장조, 작품번호488, 2악장 아다지오
20. Cosi fan tutte K.588 No.10 Trio “soave il vento” /로잘린,유모,로렌스
오페라 <여자는 다그래> 작품번호588 제10곡 바람아 잠잠하라
21. Requiem K.626 Communio “Allegro” /오케스트라
레퀴엠 작품번호626, 코무니오 알레그로

<Ⅶ.죽음>
22. Die zauberflote K.620 No.17 “Ach, ich fuhl's" /로잘린
오페라 <마술피리> 작품번호620 제17곡 아 나는 느꼈네
23. Requiem K.626 Sequentia: Ⅵ.Lacrimosa in d minor /합창
레퀴엠 작품번호626 세퀜티아 중 제6곡 슬픔의 나날
 


[제작진 및 출연진 소개]

연 출 : 임선경
지 휘 : 이운복
안 무 : 안남근 
조연출 : 조아라
오케스트라 :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무대디자인 : 신재희 
음악디자인 : 김민경
조명디자인 : 송정준
분장디자인 : 오진화
의상디자인 : 성민경
음향디자인 : 성재훈
무대감독 : 김지연
로미오 : 한선천 
줄리엣 : 양지연 
성악가 : 로잘린_임찬양 / 패리스_유신희 / 로렌스신부_조병주 / 유모_김혜영
 
연출 임선경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다음 문화예술기획 아카데미 졸업
국립 파리 8대학 연극학과 학사, 석사, 박사과정
<수상경력>
무용극 <나비가루> 제3회 PADAF대상 수상
<Il etait une fois, ici ....> Rossini 실험연극제 연출상 수상
<Eurydice> Pinochio 신체극 콩쿨 금상 수상
<Eurydice> Albi 연극제 작품상 수상
<주요경력> 
총체극 <Le Fils>, <꼭두> 음악극집단 바람곶, LG 아트센터 공동기획
무용극 <외줄>, <나비가루>, 연극 <체홉, 이야기 넷>
<Cosmogonies (창세설화 이야기)> 극단 UnikaJi
<Ari, Ariel !!!> Roma Carlo Felice Academie
<La Femme des Sable (모래의 여자)>
<Une Femme et lui> - 극단 유니가지
<Il etait une fois, ici ....> - 퍼포먼스 연출
<Eurydice> 극단 UnikaJi
<Hope for the flowers>, Amphi-theatre X, St-Denis FRANCE


지휘 이운복
개성적인 곡 해석으로 새롭고 독창적인 음향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음악을 항상 진지함으로 접근하는 학구적인 음악인 지휘자 이운복은 목원대학교 관현악과 졸업 후 서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호른주자로 활동 중 독일로 유학 뒤셀도르프 로베르트 슈만 국립음대(Robert-Schumann-Hochschule Duesseldorf) 전문연주자(K.A)과정을 최고점수로 카셀 시립음악대학 전문연주자(K.R)과정을 최고점수인Auszeichnung으로 졸업했다. 2005년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를 창단하여 활동 하던 중 새로운 도전과 유럽 정통음악에 대한 갈증 속에 2009년 두 번째 독일유학길에 올라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Universitaet der Kuenste Essen)에서 D. de Villiers 교수로부터 정통 오페라 지휘법과 폭 넓은 장르의 음악을 익히고 Master과정을 졸업했으며 더불어 함부르크 Johannes-Brahms Konservatorium에서 최고연주자(Konzertexamen)과정을 졸업했다. 
유학 중에 학생으로는 이례적으로 독일 카셀음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지휘하면서 지휘자로 데뷔하였고 귀국 후 목원대학교 오페라 <Die Fledermaus,박쥐>를 성공적으로 지휘하면서 신예지휘자로 주목 받기 시작했으며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가면무도회> <라 트라비아타>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012, 2014살롱오페라, 독일 Bergische Symphoniker, Bad-Segelberger Orchester, Kassel Akademie-Orchester, 대전시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과 밀레니엄오케스트라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와 함께 모차르트교향곡전곡시리즈, 베토벤교향곡전곡시리즈, 말러시리즈, 한국초연곡과 창작곡 등 학구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음악감독 겸 지휘자를 맡고 있다. 현재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에 출강중이다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는 순수한 열정으로 개성적인 하모니를 연주하며 특별한 음악적 이상과 감흥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순수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안디무지크는 2005년 창단연주와 대전실내악축제 초청연주, 대전예술의전당 주최 스프링페스티벌 <쇼스타코비치의 추억>, <봄의 소리>공연에서 보여준 절묘한 앙상블과 열정적인 연주는 이 지역 음악계에 신선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2008년 스프링페스티벌에서 공연된 <카르멘과 스페인의 정열>공연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모차르트 심포니 전곡 시리즈’ 초청 공연에선 비인고전교향곡의 모범적이면서 신선한 해석의 연주로 탄탄한 연주력을 키워왔으며 국내 민간오케스트라 최초로 ‘베토벤교향곡 전곡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안디무지크만의 독특한 해석의 격정적인 베토벤 교향곡 전곡연주를 선보였다. 2015년부터 야심찬 프로젝트인 ‘말러시리즈’로 말러교향곡을 챔버버전으로 편곡해서 독창적인 말러사운드의 새로운 음악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안디무지크"는 독일어 "an die Musik"로 "음악에게" 라는 뜻
 

로미오역 : 무용수 한선천
한선천은 2013년 신개념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댄싱9>을 통해 데뷔하였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고의 실력파 춤꾼들이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에서도 한선천은 현대무용의 유려한 몸짓과 독보적인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벽한 비주얼과 탄탄한 무대연출을 바탕으로 때로는 감미롭고 로맨틱하게 좌중을 압도하고, 때로는 광적인 에너지를 지닌 캐릭터로 변신하기도 하며,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극찬을 받았다.
2014년에는 <댄싱9>에 함께 출연했던 하휘동, 이루다 등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2014년 ‘Dancing For You (D4U)’ 무대를 완성했다. 스트리트 댄스와 발레, 현대무용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내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공연 전 티켓 판매가 개시되자마자 전 회차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매회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Dancing For You (D4U)’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 ‘D4U Again’을 진행하는 등 무용 공연 역사상 한 획을 긋는 흥행 신화를 만들어냈다. 또한, 뮤지컬 <베르테르> 창작 15주년을 기념해 ‘베르테르’의 사랑과 고뇌를 다양한 장르의 무용으로 표현한 댄스 프로젝트 <D Classic 1st. 베르테르>에 출연한 한선천은 특유의 유려한 몸짓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베르테르’의 사랑을 묘사해내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14년과 2016년 열린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엔젤’로 출연한 한선천은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독보적인 비주얼과 현대무용 전공자다운 유연한 몸짓,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위풍당당한 드랙퀸의 에디튜드를 고스란히 담은 과감한 무대매너로 쇼 뮤지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엔젤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킹키부츠’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불리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줄리엣역 : 무용수 양지연
무용수 양지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후 2014년 LDP 무용단에 입단, 현재까지도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제 11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시니어 여자부문에서 3위를 수상하면서 Alvin Ailey School 스칼라쉽을 받았고, 이후에도 이스라엘 Gaga Summer Intensive Course 수료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열정을 투자하고 있다.
이후 런던.뉴욕.뒤셀도르프.멕시코 등 국제적으로 많은 공연에 출연활동을 하였으며,
최근 2016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CF)에서 솔로 'METEOR'를 안무 및 출연. 프랑스와 핀란드 2곳에 초청받아 2017년 5,6월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로잘린역 : 소프라노 임찬양
소프라노 임찬양은 충남대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성악과를 졸업 한 후 미국에서 음악 공부를 이어갔다.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에서 교회음악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텍사스주를 대표하는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에서 오페라과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수많은 음악회를 통해 성악가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하였으며 특히 Fort Worth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Round Roc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게스트 가수로 초대받아 여러차례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페라 At the Statue of Venus, Le Nozze di Figaro, La Boheme, A Woman in Morocco, A New Nation 에서 주역을 맡았고, 대표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인 Sweeney Todd 와 Into the Woods 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할을 소화해냈다. 그녀는 'James McKinney Outstanding Performer Award' 를 수상하고 'Austin Critics' Table 2015-2016' 에서 클래식 음악 가수 부문의 후보로 오르면서 성악가로서 입지를 다져갔다. 최근 미국에서 두차례의 독창회를 마치고 귀국한 소프라노 임찬양은 국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발히 음악 활동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되며, 그녀의 따뜻하면서도 때로는 드라마틱한 목소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시킬 것이다.
 

유모역 : 메조소프라노 김혜영
메조 소프라노 김혜영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총장상을 받으며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Dresden국립 음대에서 전문연주자(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Solist-examen)
과정을 만점(Auszeihung) 졸업하였고 졸업 후 독일 Leipzig 오페라 극장(Oper Leipzig)의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체코 Zdar Nad Sazavou, Pustina 국제 성악 콩쿨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푸치니의 <쟌니 스키키(Zita役,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를 비롯해 작곡가 크리스티앙 뮌헨의<gluhen>을 초연하였고, 일본 돗토리 현의 돗토리 가극장에서 차이코프스키의<이프게니 오네긴(Olga役)>을, 그리고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비제의 <카르멘(Mercedes役)>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 조역으로 활동하였으며 하이든의 <Messe d-moll>, 모차르트의 <Kronungsmesse C Major>,헨델의<Messiah>, 드보르작의 <Messe D-Dur>,비발디의<Gloria D-Dur>, 생상스의 <Oratorio de Noёl>,페르골레지의 <Stabat Mater>등 독일과 한국에서 다수의 오라토리오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학 기간 중 <Operettenreise nach Wien und Berlin(빈과 베를린으로의 오페레타 여행)>, <Jubiliumkinzert fur 130 Jahr Deutsche Koreanische Beziehungen(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 콘서트)>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였으며 귀국 후 앙상블 소토보체의 멤버이자 전문 연주자로 <계룡시 호국 보훈 음악회>, <태안 국제음악제>, <대전KBS 정원위의 산책>, <대구 KBS 라디오 노래의 날개 위에 출연>, <KBS 2016 바보 음악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 문화원 주최 영 아티스트 초청 연주회>, <대전시립교향악단 비타민 클래식 협연>,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 콘서트>, <대전 KBS 아침마당 출연>, <2016년 대전 실내악 축제>, <토요일엔 별빛 콘서트>, <메조 소프라노 김혜영 리사이틀>, <대전예술의전당 2017 스프링 페스티벌 음악극 ? 오마쥬>, <대전예술의전당 아침을 여는 클래식>, <미국 인스부룩 뮤직 페스티벌 초청 연주>등 다수의 연주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패리스역 : 테너 유신희
테너 유신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음악원 성악과를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졸업하였다. 독일 베를린에서 베르디 레퀴엠, 로씨니 스타밧 마테르, 하이든 천지창조 테너 솔리스트로 협연하였고 AWO기업 초청 베를린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 초청연주를 하였다. 베를린 뿐 아니라 드레스덴 Zwinger 궁전에서 이태리의 밤이라는 부제로 수십회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이외 오페라 ''코지판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루치아, '팔스타프', ‘라보엠', '바보아가씨''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다.
이화 경향 음악콩쿨, 개천예술제, 부산 고태국콩쿨, 스웨덴 Stenhammer콩쿨, 이태리 Givan battista Rubini콩쿨, Katia Ricciareli콩쿨과 같은 국내외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로렌스신부역 : 바리톤 조병주
현 오페라전문연주자 및 콘서트가수로 활동중이며 극동방송 음악이 있는 풍경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바리톤 조병주는 충남대학교음악과 수석졸업 후 제60회 조선일보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고 대전시향 신인음악회, 국립오페라단 한일교류 오페라 리골레토에 오디션을 통해 데뷰하였다.
이후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페스티벌 1.2.3회에 오디션을 통해 논개의 황진장군역 
윤이상의 심청의 황제역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에 메피스토펠레역으로 주역 캐스팅되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최고연주자 과정후 이탈리아 벨리니극장 오페라코스과정을 이수하였고 귀국 후 국립오페라단 대구 오페라하우스 대전예술의 전당고양 아람누리 극장등에서 개최한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쿠바. 몽골. 국립오페라단. 중남미. 일본등 국내외오페라 300여회에서 주역 출연하였다.서울. 대전. 청주. 군산시향. 강남심포니등과의 협연 및 국내외 콘서트에 400여회 출연하였다 국내 최장기 공연이었던 콜라보레이션 오페라연극 햄릿에 햄릿역으로 60여회 공연하였다.
문재인대통령출범이후 첫 국가 공식행사였던 5.18민주화 운동 추도 기념식에 각 시도 대표 16인중 대전 대표성악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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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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