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2,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 I'
클래식, 오페라 2018. 2. 25. 15:48 |공연명 :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2,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 I'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8년 3월 23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0,000원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총80분 예정(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시립교향악단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시립교향악단(홈페이지 예매시 10%할인), 대전예술의전당, 아르스노바, 인터파크
[공연소개]
대전시립교향악단 ‘꽃보다 아름다운 챔버 뮤직 속으로Ⅰ’
챔버 시리즈 2
봄의 전령사, 챔버 뮤직 속으로 초대!
솔리스트로도 뛰어난 역량을 지닌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펼치는 챔버 시리즈!
“가장 뛰어난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가 객원리더로 참여하여
멘델스존부터 하이든까지 현악과 금관이 어우러진 봄의 앙상블을 선사하는 무대!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의 감각적이고 열정적이면서
품격 높은 앙상블과 한 편의 서정시보다 아름다운 실내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주역이자 폭넓은 음악성의 변화와 풍성한 표현력의 현악기!!!
대전시립교향악단 현악 연주자들이 전하는
한 편의 서정시보다 아름답고 감미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와
대전시향이 만드는 정상의 앙상블!
멜버른 챔버 뮤직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 입상,
BBC 필하모닉 등과의 협연으로 독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환상적인 앙상블!
현악 앙상블의 감미로움과 금관악기의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프로그램!
독일 낭만파 멘델스존과 봄밤을 여는 트럼펫의 여운-네루다, 모차르트와 하이든까지
향긋한 봄을 기다리는 감미롭고 우아한 현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프로그램소개]
• 멘델스존 _ 현악 교향곡 제10번 나단조
F. Mendelssohn(1809~1847) _ String Symphony No. 10 in b minor
• 모차르트 _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작품 218
W. A. Mozart(1756~1791) _ Violin Concerto No. 4 in D Major, K. 218
• 네루다 _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트럼펫 협연)
J. B. G. Neruda(1708~1780)_ Trumpet Concerto in E-flat Major
• 하이든 _ 교향곡 제44번 마단조, 호보켄 1:44 “슬픔”
J. Haydn(1732~1809) _ Symphony No. 44 in e minor, Hob. 1:44 "Trauer"
[출연진소개]
객원리더&바이올린 _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
Guest Leader&Violin _ Sergey Ostrovsky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이 “가장 뛰어난 이스라엘 바이올리니스트 중에 하나”라고 칭한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는 아비브 스트링 콰르텟의 퍼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스위스 제네바 음악원(뇌샤텔주 지부)의 교수, 독주자, 지휘자, 그리고 유럽의 명문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었다.
아비브 스트링 콰르텟의 창시자이자 퍼스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멜버른 챔버 뮤직 콩쿠르, 보르도 스트링 콰르텟 콩쿠르, 프라하 스프링 콩쿠르, ‘슈베르트&모더니티’ 콩쿠르(오스트리아 그라츠)와 같은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한 적이 있으며, 카네기 홀, 링컨 센터(뉴욕), 케네디 센터, 미국 의회 도서관(워싱턴DC),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위그모어 홀, 로열 페스티벌 홀(런던), 루브르 박물관 오디토리움, 샤틀레 극장(파리), 빈 콘체르트하우스, 쾰른 필하모니 등 세계 최고의 공연장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베르비에, 엑상 프로방스, 스토리오니, 다보스 등의 페스티벌에도 참여하였으며, 낙소스 레이블에서 몇 장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독주자로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무니타트 발렌시아나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케이프 타운 필하모닉, 요하네스버그 필하모닉, 예루살렘 심포니, 이스라엘 챔버 오케스트라, 모스코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곳과 협연하였고, 주빈 메타, 요엘 레비, 휴 울프, 버나드 굴러 등의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작업하였다.
EMI 클래식사와 모차르트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콘체르토네를 막심 벤게로프, 베르비에 페스티벌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하였으며, 2010년에 낙소스에서 안톤 아렌스키, 줄스 코누스처럼 비교적 덜 알려진 러시아 협주곡과 미치슬라프 바인베르크의 콘체르티노 작품 42번(세계 최초 녹음)을 발매하였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스위스 제네바)의 악장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코무니타트 발렌시아나 오케스트라와 소피아 오페라 하우스의 악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런던 필하모닉, BBC 필하모닉, 루체른 심포니, 베른 심포니,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악장으로 무대에 섰다. 2009년에는 제네바 음악원의 바이올린 교수로 임명되었다.
세르게이 오스트롭스키는 음악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그의 아버지 발레리 오스트롭스키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아 6세의 나이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하였다. 아버지와 음악적 지식을 공부한 그는 1990년부터 2002년까지 피아노도 같이 배웠다.
현재 제임스 메이어와 이스라엘 예술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 ‘Tzfonot Tarbut’의 후원으로 받은 지오반니 그라치노가 만든 1716년산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트럼펫 _ 성재창
Trumpet _ Jae Chang, Sung
• 제42회 동아음악콩쿠르 트럼펫 1위,
• 제4회 제주국제관악 콩쿠르 트럼펫 3위
• 제27회 일본 관악기 타악기 콩쿠르 트럼펫 부분 3위
• 뮌헨 ARD콩쿠르 본선, 핀란드 리엑자 브라스콩쿠르 세미화이날 진출
• 독일 레겐스부룩 필하모닉, 핀란드 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 부수석 역임
• 현재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관현악과 부교수 재직
[곡목해설]
❍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D장조 K. 218
이 곡도 1775년부터 6월부터 시작된 일련의 잘츠부르크 협주곡중의 하나로, 제3번에 이어 10월에 작곡되었다. 이 곡을 작곡할 때 모차르트는 보케르니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모델로 삼아 작곡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에는 모차르트의 독자적 개성이 드러나 있으며 오늘날 연주회에서 즐겨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그리고 이 협주곡이 [슈트라스부르크 협주곡]이라는 별칭과 관련하여, [제3번 G장조인지, 아니면 [4번 D장조]인지는 논의의 여지가 있다. 이것은 2년 후인 1777년 가을, 잘츠부르크에 남은 아버지 레오폴드가 여행 중인 아내와 아들에게 보낸 편지(1777년 10월 6일자)속에 바이올리니스트 브루네티가 모차르트의 '슈트라스부르거('슈트라스부르크 사람'이라는 민요)를 지닌 협주곡을 매우 훌륭하게 연주했다고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모차르트의 편지(같은 달23일)로, 19일 밤 식사 때 모차르트 자신이 [슈트라스부르크 협주곡]을 연주했다고 아버지에게 얘기하고 있다. 제4번 협주곡. 론도의 뮤제트 주제가 디터스도르프의 작품 [사육제 교향곡]가운데 [발로 슈트라스브르게제 Ballo Strassburghese]라고 했던 뮤제트와 비슷한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슈트라스부르크 협주곡]이라는 이름은 이 제4번 협주곡을 가리키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제3번으로 추정하는 연구자도 있으며 의견이 분분하다.
작곡 서법이 앞의 협주곡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의 3번 협주곡과는 달리 오케스트라가 보다 단순한 성격으로 바뀌어 독주악기와의 대화 등 주고받는 대목이 거의 없으며, 보통은 충실한 반주의 역할에 머무르거나 중복하여 선율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각 악장의 구성에서도 제1악장의 알레그로의 첫 주제는 독주 바이올린으로 되풀이 된 후에 발전부나 재현부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느린 악장에서는 발전의 장이 아니라 독주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이어진다.
피날레에서도 매우 자유롭게 만들어지며, 론도와 소나타 형식이 혼연일체가 된 듯한 구성을 하고 있다. 모차르트의 독자적인 개성이 전면에 드러나며, 3번 협주곡과 마찬가지로 갈란트, 프랑스적인 색체 또한 강하게 풍기는 작품이다. 그리고 1악장의 첫 주제가 용맹스러운 군대의 리듬을 갖기 때문에 이 곡은 [군대적]이라는 별명을 갖기도 한다.
❍ 네루다 _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지금은 체코의 땅이지만 예전에 보헤미아라고 불러지던 곳에서 태어난 고전주의 시대의 작곡가로 그리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출생과 사망 년대가 확실하지가 않아 추측에 의한 자료만이 남아있다. 바이올리니스트와 지휘자로 프라하와 독일에서 활동했고, 드레스덴 궁정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지냈다. 당시엔 꽤 유명한 음악인이었던 셈이다.
작곡가로서는 18개의 교향곡, 14개의 협주곡, 소나타, 종교음악, 오페라 1곡을 남겼다. 1994년, 네루다에 의해서 발표된 트럼펫 협주곡(오리지널은 혼을 위한 협주곡)이 매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하이든 _ 교향곡 제44번 마단조, 작품 Ⅰ:44 “슬픔”
하이든과 모차르트가 활동하던 시기의 교향곡은 대부분 장조로 작곡되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에 단조인 작품은 단 2곡에 불과하고, 하이든은 100곡이 넘는 교향곡 가운데 11곡 정도만이 단조였다. 이러한 점을 보면 당시 음악계에서는 장조 교향곡이 더욱 일반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곡 안 되는 단조 교향곡들은 풍부한 감정의 표현과 애수에 젖은 선율 등이 큰 감동을 선사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하이든의 〈교향곡 44번〉 역시 그런 단조 교향곡 중 하나이다.
이 곡은 1772년 이전에 작곡된 곡으로, 이 시기는 하이든의 작품 세계 중에서 이른바 ‘질풍노도의 시기’에 해당한다. 독일 문학 운동에서 영향을 받은 질풍노도시기는 개인의 주관적인 감정의 표현에 중점을 둔 음악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이든은 1760년대 후반부터 1770년대 사이에 주로 이런 경향을 보이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실제로 이 시기에 하이든은 단조 조성의 교향곡에 관심을 보였으며, 슬픔이나 비극적 정서를 강조한 음악을 작곡했다.
e단조 조성으로 씌어진 〈교향곡 44번〉은 이러한 슬픔과 애절한 감성이 세련된 기법으로 표현된 하이든의 수작 중 하나이며, 작곡가인 하이든은 이 곡에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자신의 장례식에서 이 곡의 느린 악장을 연주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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