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번가 판화전, 이공갤러리
전시회 2017. 10. 7. 13:35 |전시명 : 46번가 판화전
쟝르 : 대전전시
기간 : 2017년 10월 12일~10월 18일
장소 : 이공갤러리
관람시간 : 11:00~19:00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242-2020
46번가 판화가회의 태동.....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은 “대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전의 판화미술중심에는 “46번가 판화가회”라는 단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990년 대전의 중동지역 46번지에서 판화공방을 열고 후학을 지도하면서 동호인들과 함께 결성한 그룹입니다. 당시 대전판화공방의 주소지가 46번지였기에 장소의 의미를 두어 “46번가의 판화가들” 이란 명칭을 얻게 되었고, 지금은 “46번가판화가회”라는 이름의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990년 1회 전시에서 10명의 동인으로 시작하여 27년에 걸쳐 스물세번의 전시를 이어오면서 50여명의 회원들로 발전하였고 전국의 작가들과 교류하는 판화연구 그룹으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외국작가들과의 연구와 교류도 이루어지고 있어 회원들의 다양성도 국제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외국작가들의 적극적인 영입으로 세계의 판화중심이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도모하며, 자연스럽게 대전으로 동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27년이란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본회는 판화에 대한 대중화는 물론 판화장르의 전통방법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미디어와의 결합을 꾀하며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가고 있습니다.
2017년 전시는 “재현”되어지는 공간 이라는 타이틀로 이공갤러리에서 오는 10월12일-18일까지 이루어집니다. 판화의 다양한 기법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기법들을 통한 깊이 있는 판화세계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예술의 표현방식을 요구하는 동시대미술에서 판화예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해가 거듭할수록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판화예술을 폭넓게 보급하는 차원과 지역문화예술 및 나아가 국제적인 감각으로서 질적인 수준을 높이기 위한 46번가 판화가회의 연구활동은 계속이어질 것입니다.
UENO 作
김대호 作
박운화 作
유미희 作
윤송이 作
이미정 作
한선아 作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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