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 이승현 개인전 '내 몸이 기억하는 풍경'

전시명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 이승현 개인전 '내 몸이 기억하는 풍경' 

장르 : 대전 전시회 

기간 : 2017년 6월 29일~7월 16일 

장소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관람시간 : 10:00~18:00(월요일 휴관)  

문의처 : 042-253-9812, www.temi.or.kr 

이승현_장어_캔버스에 유채_91x116cm_2016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4기 입주예술가 개인전 개최

이승현 작가 <내 몸이 기억하는 풍경> 6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 대전문화재단(대표 이춘아)에서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에서 4기 입주예술가 이승현 작가의 <내 몸이 기억하는 풍경>전과 이샛별 작가의 <녹색 에코>전을 개최한다.

○ (구)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창작센터는 시각예술가가 일정기간 거주하며 전시, 멘토링, 재료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작품 활동을 지원받는 레지던시이다. 6월 이지영 작가의 퍼포먼스 전시 <poised>으로 시작한 입주예술가 개인전은 10월까지 총 5회  개최하며,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 시각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 <내 몸이 기억하는 풍경> 전의 이승현 작가는 매일‘일부러 걷기’를 통해 포착된 주변의 지극히 평범한 대상을 작업의 모티프로 끌어온다. 작가는 그 대상들이 담고 있는 특별한 감정과 정서를 표현하며, 때로는 본인의 우울한 정서를 강제로 이입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초 창작센터에 입주한 후 그린 대흥동 일대와 본래 주거지인 경기도, 전라북도의 풍경을 담아냈다. 흐르듯 반복되는 독특한 붓터치와 유화의 짙은 파랑의 색감이 주를 이루어 뜨거워져가는 여름, 시각적 피서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샛별 작가는 이상화 된 사회와 개인에 대한 관심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내는 작업을 해왔다. 지난 3월에 창작센터에서 열렸던 <2017 프리뷰>에서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섞어놓은 그림을 소개했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녹색으로 표현된 그림들이 소리로 나가지 못하고 억압당했던 욕망의 울림을 들려준다. 자연을 닮은 녹색의 그림 사이를 걸으면서 내면 소리의 울림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전시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구, 테미도서관) 1층 아트라운지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승현 작가의 <내 몸이 기억하는 풍경>전은  6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작가에게 직접 작품설명을 듣는‘아티스트 토크’7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이샛별 작가의 <녹색 에코>전은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다.

○ 자세한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 www.tem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작센터 운영팀 042-253-9811~3에 문의 가능하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