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바캉스展', 롯데갤러리
전시회 2017. 6. 14. 06:21 |전시명 : 로맨틱 바캉스展'
장르 : 대전 전시회
기간 : 2017년 6월 30일(금)~7월 30일(금)
장소 : 롯데갤러리 대전점(롯데백화점 9F)
관람시간 : 주중(월~목) 10:30~20:00, 주말(금~일) 10:30~20:30 / 백화점 휴점 시 휴관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601-2828
2010 나를귀찮게하는것들90.9X72.7cmacrylic on canvas.2010
가볍게 놀 듯 그린 그림 속에 담긴 20~30대 삶의 리얼리티
■ 전시내용
롯데갤러리에서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준비한 로맨틱 바캉스전은 양은혜라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20-30대 동시대 젊은이들의 삶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행복과 고민 등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인물들의 무심한 얼굴 속에는 행복한 인생을 성취하기 위하여 고민해야 하는 젊은 세대의 진지함과 함께 불확실한 앞날에 대한 걱정과 세상의 부조리함 앞에서 열정을 잃은 허무함이 담겨있습니다. 그러나 인물들은 복잡한 내면을 숨긴 채 유머러스하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젊은 세대의 일상적인 고뇌를 한결 가볍고 즐거운 것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인물과 상황의 표현들은 현실로부터의 도피보다는 가벼운 놀이를 하듯 순간을 즐기려는 유희의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유희적 태도는 요즘의 20~30대를 일컫는 말인 욜로족(YOLO)을 떠올리게 합니다. 욜로는 ‘당신의 인생은 한번 뿐(You only live once!)’이라는 뜻으로, 내일을 위해 오늘을 저축하기 보다는 한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젊은이들의 성향을 뜻하는 말입니다. 욜로족의 양면처럼 양은혜의 그림에는 서로 상반된 모습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혈기왕성함과 무기력함, 가벼움과 진지함, 유쾌함과 무관심의 정서들은 모두 젊은이들이 성장기에 겪는 방황과 혼란의 정서들입니다. 작가는 다양한 감정들 사이를 즐겁게 유희하면서 세대의 ‘웃픈’ 자화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1 바캉스.acrylic on canvas.116.8x80.3cm.2011
2015 사람구경,72.2X60.6cm,acrylic on canvas,2015
<작가소개>
양은혜(198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2017 로맨틱 피크닉, 롯데갤러리 청량리점/안양점
2016 빤타스틱 봄, 갤러리 메이
One, Someday, 갤러리 비원
2015 Hang Out, 아트스페이스 H
2014 Play, 유중아트센터
여긴어디 나는누구, 미나리하우스
2011 고고씽, 갤러리 ON
2010 갤러리 DOT
<흰 옷 입고 잘하는 짓이다>
주요단체전
2016 일상의 의미, sp 플러스 갤러리
2015 2인전, New & High 갤러리
Color on canvas,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Diary of Family, 양평군립미술관
ARTRO Place, 현대백화점 본점 갤러리
2014 나의 작은 영웅들, 아트스페이스 H
Summer Holiday,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아트-과소비,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
그림 있는 집,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2013 제5회 아트로드 77 아트페어, 헤이리 예술마을
Merry & New, 코엑스
반짝쇼,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2012 젊은이, 명동 라빠레트
2011 현대미술의 루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캐릭터로그, 장흥아트파크
신진작가 아트 페스티벌 꿈틀, 서울아트센터/공평갤러리
아트페어
호텔아트페어, SOAF, 아시아프 外 다수
2016 흰옷입고 잘하는 짓이다. 72.7X72.7cm, acrylic on canvas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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