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 이지영 개인전 'poised'

전시명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 이지영 개인전 'poised' 

장르 : 대전 전시회 

기간 : 2017년 6월 8일~6월 22일 (월요일 휴관) 

장소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관람시간 : 10:00 ~ 18:00 

문의처 : 042-253-9812, www.temi.or.kr

퍼포먼스 1 : 테미예술창작센터 옥상(우천시 취소) 

6월 8일~6월 22일

13:00~13:30 / 16:30~17:00

퍼포먼스 2 : 테미예술창작센터 내

6월 8일 / 6월 11일 / 6월 15일 / 6월 22일

13:25~13:35 / 15:00~15:10 / 16:55~17:05

꽃추락, 싱글채널 비디오, 캡쳐 이미지, 2014-2017

나를 읽지 말아요, 싱글채널 비디오, 캡쳐 이미지, 2016

‘human condition’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작업해온 이지영은 이번 ‘poised’ 개인전에서 ‘현재의 순간, 지금을 살아가는 상태’에 관한 퍼포먼스, 영상, 설치 작업을 전개한다. ‘poised’는 1. (금방이라도 동작을 취할) 태세를 갖추고 있는, 2.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3. 침착한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이다. 작가는 이 단어를 접할 때마다, 일렁이고 변화하는 포스쳐의 이미지를, 단어에서, 머릿속에서 느끼곤 했다. 몇 해 전 설레이는 마음으로 적어놓은 이 단어가, 지금에야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삶을 지속해야 할 가치(이유)의 자리, 그 곳의 빈칸을 고민하게 되고, 그에 따라 삶의 불확실성 안에서 매 순간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고 그 현재를 살아가는 방법, 묘책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한 과정을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불확실하고 모호하나 무언가 움찔거리며 드러나기 직전의 감각, 그리고 술렁거림과 소란의 외피 아래의 상태 등을 매일 진행되는 테미건물 옥상에서의 퍼포먼스1,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건물과 그 주변 공간의 여러 지점들에서 특정한 시간에 활성화되는 퍼포먼스2(-이는 실시간으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송출되고 테미 공간들에서 프로젝션된다) 및 그 외 설치를 통해 보여준다.

poised, 퍼로먼스·설치, 캡쳐 이미지, 2017

옥상에서 진행 되는 퍼포먼스1은 매일(월요일 제외) 1시에 시작해서 30분간, 4시 30분에 시작해서 30분간 총 2회이다.

실시간 송출, 프로젝션되는 퍼포먼스2는 6월 8일(목), 6월 11일(일), 6월 15일(목), 6월 22일(목) 4일간 1시 25분부터 10분간, 3시 시작해서 10분간, 4시 55분에 시작해서 10분간, 하루 총 3회 진행된다. 

비가 올 경우, 옥상의 퍼포먼스는 취소된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