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 '테너_전상용'

공연명 : 대전예술의전당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 '테너_전상용'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7월 8일(토) 

시간 : 19: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90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음악가는 어느 한 시대에 있어서 예술적인 문화 활동으로 새로운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세계를 공연을 통해 펼칠 수 있고 사회에 알릴 수 있다. 

성공한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 대중, 사회 등과 균형 잡힌 관계를 맺으며 나아가야 하고, 또 그 안에서 창의적이어야 하며, 순수예술의 본질은 지키지만 그 틀을 깨는 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청중들과 함께 공감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중 성악가는 소리를 통해 음악적 특징을 느끼게 하고 영감을 주며 연주자의 감정 즉, 슬픔, 고뇌, 희망, 즐거움 등을 마음으로 표현하고 이끄는 리더로서 관객에게 작곡가의 의도를 이해시키고 반주자와 함께 호흡한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는 자신의 이상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동시에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훌륭한 원천이다.

이번 공연은 고전시대부터 낭만시대의 서정적인 곡들로 하여금 관객들에게 감동을 줌과 동시에 학구적인 가곡 레퍼토리와 오페라 가수로서의 감성을 수준 높은 오페라 아리아들로 표현하려 한다.

1부에서는 고전에서 낭만으로 가는 길을 만들어 준 베토벤의 가곡들과 19세기 낭만시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의 아리아로 이 곡들은 모두 공간적, 정신적으로 가까이 할 수 없는 여인에 대한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곡들이다.

2부 역시 낭만시대의 토스티 곡들로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또는 이별의 슬픔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2부 마지막 도니젯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Nemorino 아리아 ‘una furtiva lagrima’로 멀리만 보이던 여인과 사랑을 이루는 기쁨의 찬가로 Lieta fine 즉 해피앤딩으로 공연을 마치려한다.

[프로그램소개]

L.v. Beethoven 루트비히 판 베토벤

 - Adelaide 아델라이데                 

 - 6 Lieder an die ferne Geliebte op.98(아득히 먼 연인에게 부치는 6개의 노래)   

    Auf dem Hügel sitz ich spähend 언덕위에 앉아서  

    Wo die Berge so blau 산은 푸르러

    Leichte Segler in den Höhen 가볍게 나는 작은 새

    Diese Wolken in den Höhen 하늘 높이 흐르는 구름

    Es kehret der Maien, es blühet die Au 5월이 오면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 이 노래로 이별을 고하자

Charles, François Gounod 샤를 구노

 -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Opera Faust) 

   정결한 집에 경의를 표하노라 (오페라 파우스트)  

인터미션

Francesco Paolo Tosti     MALINCONIA 말린코니아   

                           Dorme la selva 잠자는 숲

                           Quand’io ti guardo 내가 당신을 바라 볼 때

                           L’ora e’ tarda 늦어버린 지금

                           Or dunque addio! 자, 이제 안녕히!

                           Chi sei tu che mi parli? 내게 말하는 당신은 누구입니까?

 - Non t’amo più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리   

 - Gaetano Donizetti         Una furtiva lagrima (Opera L’elisir d’amore)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페라 사랑의 묘약)  

[출연진소개]

테너_전상용

따뜻한 목소리와 깊은 음악적 표현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테너 전상용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한 후 도이하여 ITALIA ‘Ottorino Respighi 국립음악원’에서 만점으로 졸업하였으며,  ITALIA ‘Norma시립 Accademia IL SEMINARIO’에서 합창지휘과를 만점으로 졸업하였다.

국립음악원 재학당시 O.Respighi 국립음악원 기념 음악회에서 매해  L’orchestra O. Respighi와 솔리스트로 협연하였고, 부학장 Marino Cappelletti, 지도교수 Nicola  Colabianchi, Nausica Policicchio의 추천을 받아 Roma시 Teatro Ghione극장에서 주관하는 극 오페라 ‘Puccini D’arte d’amore’ 오디션에서 우승하여 Roma, Cosenza, Napoli, Sicillia, Amelia 등 이탈리아 주요 극장에서 30여회 공연을 하며 2년간 올시즌 테너 주역가수로 인정받았다.

졸업 후에는 Rolando Nicolosi, Mario Lanza 등 유수의 국제콩쿨에서 다수 입상하였는데, 특히 M. Lanza 콩쿨에서는 그를 기념하는 테너 특별상을 수상하며 기념음악회에 출연하였다. 당시 유명 예술감독인 Gianni Tangucci에게 “흔치 않은 따뜻한 소리를 가진 테너”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Roma Opera Festival에서 오페라 ‘La Boheme’ 주역, ‘Cavalleria Rusticana’ 및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Monte Compatri시 주관인 Opera Gala Concert에서 2년 연속 초청받아 협연을 하는 등 그 외 다수의 오페라 및 연주회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귀국 후 ‘L’elisir d’amore‘, ’Gianni Schicchi‘, ’La Traviata‘, ’La Boheme‘, ’아! 징비록‘ 등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 가수로 활약하며 그의 음악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피아노_김정인

피아니스트 김정인은 대전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원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여 4년간 실기와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그 후 이태리 비발디 국립 음악원과 밀라노 시립음악원, 도니제티 아카데미에서 피아노와 반주를 수학하던 중 좋은 기회에 폴란드로 바르샤바로 이주하여 국립 쇼팽 음악대학교에서 오페라 코칭과 오페라 반주과정 석사 디플롬과 가곡, 기악 반주 과정도 함께 수료하였다.

이태리 비엘라 국제콩쿨, 국립 쇼팽음대 춘계 기념연주, 한인 음악회등 각종 콩쿨과 연주에서 연주자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국립 쇼팽음대의 교수이자 바르샤바 국립극장의 음악감독인 안나 마르흐빈스카는 좋은 테크닉과 뜨거운 열정을 겸비한 진취적인 피아니스트라 평가하며 그녀에게 직접 친필 추천서를 써주었다. 

귀국 후 목원대학교와 한국영상대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다양한 무대위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