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 '엄마가 딸에게'
클래식, 오페라 2017. 4. 22. 02:31 |공연명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 '엄마가 딸에게'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7년 5월 27일(토)
시간 : 19: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10,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소요시간 : 약 12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기획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문의처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042)270-8374
예매처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 제69회 정기연주회 “엄마가 딸에게”
우리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족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당신은 나의 어머니~ “엄마가 딸에게”
□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예술감독_천경필)은 2017년 5월27일(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노래하는 제6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ㅇ 이번 공연은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하였다. 특히 소프라노 조정순과 함께 합창단이 하나되어 엄마와 딸의 일상적인 대화를 노래한 감동의 하모니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특급 콜라보 무대가 될 것이다
ㅇ 전반부는 노르웨이, 미국,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등 현대합창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세계합창을 선보인다. 자유로운 형식과 파트별 특색 있는 화음으로 합창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청소년 특유의 젊음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유비카르타스(UBI CARITAS), 마케도니아 유모레스카(Makedonska Humoreska), 킨디아(Chindia)등의 아카펠라곡들은 목소리 만으로도 살아있는 경쾌한 리듬을 보여준다.
ㅇ 후반부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무대로 준비하였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우리가요‘가족사진’‘아버지’‘엄마’를 우리나라 대표작곡가 조혜영, 이선택에 의해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만의 작품으로 완성하였다.
ㅇ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구성으로 소프라노 조정순과 함께 부르는‘엄마가 딸에게’는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합창과 더불어 중학생 단원이 딸의 마음을 랩으로 표현하였고 소프라노 조정순씨의 섬세한 음색으로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노래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주고받는 엄마와 딸의 대화를 음악극으로 표현하여 가슴 먹먹한 감동을 전해준다.
ㅇ 이어서 젊은 작곡가로 촉망받고 있는 김주원 작곡의‘소중한 행복’과 보사노바 리듬으로 부모님의 은혜를 노래한‘갚을 수 없는 것 하나’마지막으로 가수 윤복희의‘우리’를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호소력 있는 멜로디와 함께 선보인다.
ㅇ 계절의 여왕 5월 만큼 눈부시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족의 사랑을 노래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너무 당연하고 가까이 있어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해보자. 가슴 깊이 기억하는 마음에 남는 하모니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전해 줄 것이다.
♪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엄마가 딸에게 ♪
[프로그램소개]
여성합창
UBI CARITAS------------------------Ola Gjeilo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조성은
Makedonska Humoreska-------------Todor Skalovski/arr. Kathleen Rodde
Sisters-----------------------------Gwyneth Walker
혼성합창
Pater Noster-----------Alejandro D. Consolacion II
목련화----------------------------박지훈
Chindia---------------------------Alexandru Pascanu
C'mon, Everybody---------------------arr. Mac Huff
연합합창
가족사진--------------------------------김진호 arr. 조혜영
아버지----------------------------------인순이
엄마-----------------------------------라디 arr. 조혜영
엄마가 딸에게----------------------------arr. 조혜영
갚을 수 없는 것 하나-----------------------신상우 arr. 김주원
소중한 행복-------------------------------김주원
우리-------------------------------------arr. 신상우
[출연진소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_ 천경필
끊임없는 열정과 경이로운 몰입으로
합창의 매력을 선사하는 우리시대 지휘자!
소리를 상상하며 특유의 재능과 열정으로 지휘 인생을 그려나가는 천경필 지휘자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1997년 이태리 조르조 페데리코 게디니(G. F. GHEDINI)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성악과 합창지휘를 공부하였다.
2001년에는 이태리 로마 에이전트 인터내셔널 아트(A. I. ART) 국제 아카데미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파올로 따리초티(Paolo Tariciotti)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였으며 최우수 졸업하였다. 2002년에는 이태리 밀라노 가에타노 도니체티(G. DONIZETTI)아카데미에서 알베르토 모따(Alberto Motta)에게 합창지휘를 사사받고 역시 최우수 졸업하게 되어 유럽 무대에서 그의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2003년 그는 이태리 바레세(VARESE)시에서 주최하는 최고 합창지휘자 코스에서 벨기에 국립방송국 지휘자 에릭 플로리앙(Heyerick Florian)에게 사사함과 동시에 최우수 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인 최초로 바레세(VARESE) 시립합창단을 지휘하였다.
이날 많은 저널리스트들은 “바로크 음악의 탁월한 해석”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유럽에서 데뷔 무대를 갖은 동양에서 온 젊은 지휘자에게 주목하였다.
그 후 그는 유럽 국제 에이전트 아르까디아(ASSOCIAZIONE ARCADIA)에 소속되어 많은 오페라 솔리스트와 합창단을 지휘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한국에 귀국한 후에는 성악전공자를 중심으로 한 대전필콰이어를 창단하여 새로운 합창음악에 도전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합창단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영재들을 위한 대학합창의 장을 펼쳐 나갔다. 또한 청소년 합창교육에 관심을 갖고 평송청소년합창단을 창단하여 청소년 교육에 힘을 쏟았으며, 2008년 공주 필하모니 합창단을 창단하여 낙후된 지역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해 7월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하였다.
2009년에는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창단과 동시에 음악감독으로 위촉되어 청소년합창음악과 종교음악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2013년 대전광역시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대전 청소년합창음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2016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위촉되어 끊임없는 열정으로 미래 청소년 합창음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우리시대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Daejeon Civic Youth Choir
꿈꾸는 나무들 미래의 숲을 이루다.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는 합창의 도시, 대전의 꿈나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982년에 창단 되었다. 뛰어난 기량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새로운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전의 청소년 음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988년 <제14회 구마모토 국제청소년음악제>는 우리 청소년 합창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0년<온갖 새들을 부르는 노래>, 2009년<반디의 노래> 환경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창의적인 음악문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007년 한국 합창단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던 영국<에딘버러 페스티벌> 및 <치체스터 음악회>에서의 연주는 우리 청소년합창단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문화사절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껏 높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4년 8월, 유엔 유네스코(UN UNESCO) 산하 세계합창연맹(IFCM)에서 개최한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WSCM)’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참가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고등부(Intermediate Choir)와 대학생(Concert Choir)합창부가 각각 독립적으로 또는 연합(Combine)으로 연주를 하며 여러 형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가장 이상적인 합창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과 평화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맑은 영혼의 소리로 전 세계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 - 국제합창페스티벌이 열리는 위대한 도시 대전에서 배우며 노래하는 창의적인 학생들로 구성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으며 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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