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바흐 무반주 컬렉션 III _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12월 3일(토) 

시간 : 15: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8세) 이상 

소요시간 : 약 180분 (인터미션 20분씩 2회 예정)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프로그램소개]


J.S. Bach 바흐 


Suite for Solo Cello No.1 in G Major BWV 1007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장조 BWV 1007


Suite for Solo Cello No. 2 in d minor BWV 1008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d단조 BWV 1008


- intermission (20분) - 


Suite for Solo Cello No. 3 in C Major BWV 1009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C장조 BWV 1009


Suite for Solo Cello No. 4 in E flat Major BWV 1010

무반주 첼로 모음곡 4번 내림 E 장조 BWV 1010


- intermission (20분) - 


Suite for Solo Cello No. 5 in c minor BWV 1011

무반주 첼로 모음곡 5번 c단조 BWV 1011


Suite for Solo Cello No. 6 in D Major BWV 1012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D장조 BWV 1012


※ 본 프로그램의 순서는 연주자의 요청에 의해 추후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체력과 집중력 안배가 무엇보다 중요한 공연임에 따라 연주자의 요청에 의해 2회의 중간 휴식 시간(각각 20분)을 가질 예정입니다.




[출연진소개]


이상 엔더스 Isang Enders_첼리스트


이상 엔더스는 음악가로서 자신의 입지를 매우 짧은 시간에 세운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바로크에서부터 풍부한 고전주의-낭만주의 레퍼토리, 그리고 동시대 작곡가들의 신작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장르를 아우르는 그는 솔리스트, 실내악, 오케스트라 협연, 그리고 교육자로서 다방면에서 수많은 재능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88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이상 엔더스는 오르가니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독일인 아버지와 작곡가인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의 나이로 미하엘 잔데를링을 사사하며 일찌감치 음악적 재능을 나타낸 그는 구스타프 리비니우스, 트룰스 뫼르크, 그리고 그의 소중한 멘토인 미국 첼리스트 린 해럴로부터 남다르면서도 때로는 도전적인 방식으로 가르침을 받았다. 스무 살의 나이에 독일 첼로 주자 중 최연소의 나이로 4년간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첼로 수석에 임명된 후 당시 악단의 수석 지휘자였던 파비오 루이지와 그의 뒤를 이은 크리스티안 틸레만 아래에서 자신의 재능을 연마했다.


이상 엔더스는 솔리스트로서 다채롭게 경력을 쌓고 있다. 주빈 메타,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정명훈, 가브리엘 펠츠, 파블로 에라스-카사도 등과 그들이 지휘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왔으며, 라인가우 음악 페스티벌, 프라하 드보르자크 페스티벌, 포메라니아 메클렌부르크-베스트 페스티벌과 베르비에, 다보스 페스티벌에서 초청연주를 가진 바 있다. 실내악에 대한 애착 또한 남다르고 다양하다는 것은 그가 최근 창단한 앙상블 세레스(Ensemble Ceres)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그와 호흡을 맞춘 젊은 뮤지션으로 키트 암스트롱, 이고르 레비, 쥴리앙 쿠엔틴, 알레산드라 조움, 그리고 세바스티안 만츠 등이 있고, 에르메스 4중주단, 치몽 바르토, 로맹 귀요, 그리고 로제르 뮈라로 등과도 협연했다.


2014년에는 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현엽 무대를 가졌고, 그 뒤를 이어 빈 무지크페라인 홀 데뷔 무대에서 유키 마누엘라 얀케와 함께 브람스 이중협주곡을 연주하였다. 또한 메클렌부르크-포어폼머른 페스티벌에서 선보이는 이고르 레비의 “Friend Project”의 객원 연주자로 초대받아 독일 부퍼탈의 ‘3B 페스티벌’에도 참여하였다.


피아니스트 안드레아스 헤링과 함께 작업한 이상 엔더스의 데뷔 앨범 “미르테와 함께 장미꽃을”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름다운 첼로 선율이 일품인 이 음반은 특히 성가대로 활동하던 이상 엔더스의 어린 시절 추억을 반영하고 있으며, 음반에 수록된 윤이상의 음악은 독일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는 자신의 어머니의 모습에서 그 근원을 찾고 있다. 또한 같은 음반에 수록된 슈만의 첼로-피아노 듀오 전곡은 여러 성취를 일구었던 그의 드레스덴 시절을 추억하는 것이기도 하다.


2014년 발매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첼로 모음곡 전곡 레코딩은 그의 경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 젊은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한편 그가 참여할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ELEMENTS>로 이어지는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첼로 독주와 전자음악으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는 키트 암스트롱, 샤를로트 브레이, 바소스 니콜라우,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등의 작곡가들에게 위촉한 작품들과 다수의 초연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 엔더스는 여러 음악상과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으며, 특히 독일 국가 장학재단과 독일 음악가 재단으로부터 악기 협찬을 받고 있다. 현재 그가 사용하는 첼로는 함부르크 가로부터 대여한 “조세프 갈리아노 필리우스 나폴리 1720년산(Joseph Gagliano Filius, Neapoli 1720)”이다. 또한 장 밥티스트 비욤(Jean Baptiste Vuillaume)이 파리에서 제작한 1840년산 악기도 연주한다.


현재 그의 모교이기도 한 프랑크푸르트 음악-공연예술 대학 (the College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in Frankfurt am Main)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그의 연주 음반은 베를린 클래식스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제작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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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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