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16회 대전실내악축제 Daejeon Chamber Music Festival
대전 클래식, 오페라 2016. 7. 7. 21:45 |공연명 : 2016 제16회 대전실내악축제 Daejeon Chamber Music Festival, DCMF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8월 2일(화)~8월 23일(화)
시간 : 공연에 따라 다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앙상블홀
티켓정보 : 공연에 따라 다름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공연에 따라 다름
주최/기획 : 주최 :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기획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처 : 대전예술기획 www.djarts.co.kr 1544-3751, KBS대전방송총국 042-470-7105,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클래식과 함께 즐겨라, 인생만세!
2016 Daejeon Chamber Music Festival
제16회 대전실내악축제 <Viva La Vida>
글 / 정현희(클래시컬 편집주, 대전예술기획 기획팀차장)
Viva La Vida!
뜨거운 태양이 쏟아지는 무더위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도심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 실내악의 계절, 2016 대전실내악축제가 시작된다.
# 제16회 대전실내악축제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해 관객과 예술가들, 대전을 넘어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 「대전실내악축제」가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였다. KBS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기획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가 예술 감독으로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Viva La Vida(인생예찬)>라는 주제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 곳곳에 12개의 실내악팀들의 싱그럽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 음악, 그리고 춤
dcmf 2016 올해의 주제는 “인생예찬” 혹은 “인생만세”라는 뜻을 가진 <Viva La Vida>,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삶의 여유와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생각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춤”이 아닐까!
어떤 장르가 먼저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서로가 상생하고 있는 장르가 바로 음악과 춤일 것이다.
중세시대의 춤곡, 왈츠부터 동유럽의 민속 춤곡, 그루브한 리듬, 미국의 블루스와 남미의 정열적인 탱고, 그리고 스페인의 판당고까지 세계의 역사와 함께한 다채로운 춤곡들이 이번 축제에 관객들을 기다린다.
특별히, <보케리니의 판당고>는 스위스 현악4중주 카르미나 콰르텟과 스페인 최고의 플라멩코 댄서인 니나 코르티, 그리고 기타리스트 이원복이 무대를 위해 함께 모여 선보이는 프로젝트 무대로 음악과 춤이 함께 하는 다이내믹하면서도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다, 최고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오프닝공연부터 피날레 공연까지, 그 어떤 한 공연도 빠뜨리기 아까울 만큼 탄탄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한 제16회 대전실내악축제, 세계 최고의 연주가들이 이번 축제를 위해 한국으로, 대전으로 모인다.
클래식의 본고장인 오스트리아에서 날아온 하이든 트리오를 비롯해 미국에서 가장 Hot한 3명의 아티스트로 이루어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재즈 피아노 알렉스 브라운, 바이올린 이혜림, 반도네온 줄리앙 라브로), 독일 피아니스트 패트릭 오번과 아르템 야진스키가 이번 무대를 위해 듀오로 대전을 찾는다. 그리고 덴마크 앙상블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은 두 명의 솔리스트(클라리네티스트 홍수연, 오보이스트 홍수은)와, 미국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악장인 데이빗 헬렌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각각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 앙상블 콘 쿠오레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모였다. 또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노부스 콰르텟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최고의 연주자이자 교수진들로 구성된 비바체 페스티벌 앙상블이 실내악축제와의 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무대에서 힘을 합쳤다.
이 밖에 앙상블 소토보체와 트리오 제이&성재창, 그리고 미래의 음악계를 짊어지고 나갈 연주자들의 무대까지 12회의 주요 공연들이 다양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 있다.
# 창단 20주년, 주창회와 함께 하는 초연 무대
이번 2016년 대전실내악축제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위촉 작품의 초연 무대이다.
새로운 실내악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뜻을 모아 실험적이면서도 다양한 구성의 ‘현대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창단 20주년을 맞는 주제가 있는 창작음악회(이하 주창회)와 함께 뜻을 모았다.
주창회는 여성 작곡가들을 주축으로 ‘환경', '과학’, ‘무용’, ‘여성’, ‘아동’, ‘아시아’ 등 주제를 선정하고, 창작음악을 발표하는 창작 음악 단체이다. 이번 콜라보는 dcmf 2016과 주창회가 함께, 작곡가들과 축제에 참가하는 연주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구성의 5개의 작품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낭만무곡(채경화)’, ‘소프라노와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3 Poetic Inspiration(오이돈)', ’트럼펫,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꽃보다 아리랑(이종희)‘, ’플루트와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춤을 추고 싶을 때(고태은)‘,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아프리칸 바이올렛(남진)’을 초연하는 무대가 된다.
# 도심 곳곳에서 그들을 만나다
총 12회의 공연 외에도 <대전실내악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시티콘서트>와 <Master Class>가 예정되어 있다. 시티콘서트는 연주자와 관객이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기 위하여 전문 공연장이 아닌 도심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약 10여회의 <시티콘서트>를 통해 현장감 있는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문화의 혜택이 부족한 소외계층과 장애우들을 찾아가 함께하는 음악을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연주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서울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미시건 대학교수인 데이빗 헬렌(David Halen), 브레멘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패트릭 오번(Patrick O‘Byrne) 등 대전실내악축제에 참가하는 세계의 유명 연주자들의 직접 레슨해주는 <Master Class>가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 줄 것이다.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연주자들과 함께 준비한 2016 대전실내악축제.
이들과 함께하는 8월, 그 어떤 계절보다 즐겁지 않을 수 있을까?
클래식과 함께 즐겨라, 인생만세!
**세부일정**
□ Annual Concert
8.2(화)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인생만세!> / 서울비르투오지챔버오케스트라
8.13(토) 17: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아프리칸 바이올렛> / 하이든 트리오
8.16(화)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피아노의 숲> / 패트릭 오번 & 아르템 야진스키 피아노 듀오
8.17(수)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위대한 유산> / 앙상블 콘 브리오
8.18(목)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시적 영감> / 앙상블 소토보체
8.19(금)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꽃보다 아리랑> / 트리오제이 & 성재창
8.20(토) 17: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춤을 추고 싶을 때> / 넥스트 제너레이션 콘서트
8.20(토)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낭만무곡> / 앙상블 콘 쿠오레
8.21(일) 17: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보헤미안 인 아메리칸> / 비바체 페스티벌 앙상블
8.21(일)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쇼스타코비치 판타지> / 노부스 콰르텟 & 손열음
8.22(월)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정열의 춤, 판당고> / 카르미나 콰르텟 & 니나코르티
8.23(화)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썸머타임>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City Concert
7.26(화) 11:00 관저종합사회복지관
7.27(수) 12:00 대전광역시 중구청
7.29(금) 12:30 대전청소년위캔센터
7.29(금) 19:00 유성구청소년수련관
8.03(수) 10:40 대전맹학교
8.05(금) 17:00 성심원
8.05(금) 20:00 아뜰레스 모따(봉명동)
8.09(화) 20:00 100북스 홀
8.11(목) 12:30 카이스트 도서관
8.11(목) 14:00 대전용운도서관
□ Master Class
7.30(토) Violin 데이빗 헬렌(David Halen)
7.31(일) Violin 데이빗 헬렌(David Halen)
8.17(수) Piano 패트릭 오번(Patrick O‘Byrne)
8.22(월) Violin 이경선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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