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미술관Ⅱ: Things change',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전시회 2016. 6. 27. 11:50 |전시명 : '열린미술관Ⅱ: Things change',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장르 : 대전 전시회
기간 : 2016년 6월 24일~9월 18일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대흥동성당 맞은편)
문의처 : 042-602-3217
전시작품 : 총 76점
참여작가 : 미쉘 시카르, 모즈간 모슬레히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대전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미술관,‘열린미술관Ⅱ: Things change’를 9월 18일까지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ㅇ 그동안‘열린미술관’은‘찾아가는 미술관’,‘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예술적 접근을 통해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문화 향수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고자 한 시립미술관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ㅇ <열린미술관Ⅱ: Things change>은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역량 있는 예술가인 프랑스 듀오 아티스트 미쉘 시카르와 모즈간 모슬레히의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하여 그들의 작업 세계를 조망한다.
ㅇ 참여 작가인 미쉘 시카르는 샤르트르 철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철학적 사유에 기반하여 다양한 매체로 활발한 제작 및 저술을 펼치고 있으며, 모즈간 모슬레히는 찰나의 순간이나 사이의 간극 등을 특히 사진매체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성을 딴 시카르 & 모슬레히라는 2인조 그룹을 결성해 활발한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두 작가의 설치미술과 회화 등 신작 9개의 시리즈 총 76점이 소개된다.
ㅇ ‘Things change’라는 명제는 에너지의 숙명에 대한 확장된 연구들로부터 시간과 함께 지속적으로 반응하며 계속되는 사물의 상태를 말한다. 본 전시에서는 변화와 시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며, 정량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비물질적인 것들의 시각화를 통해 예술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
ㅇ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의 한축인 그룹 아티스들의 협업 방식의 맥락과 그 경향을 연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미술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작가 프로필
□ 미셀 시카르(Michel Sicard, 1950년생, 프랑스 활동)
미셀 시카르(1950년생)는 현재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으며(사르트르 미학을 포함) 문학비평에 관한 책을 저술했으며 이후 많은 작품들을 제작했다.
1984년과 1985년 니스의 빌라 아르송에서 문화부의 지원금으로 작업했으며 루앙의 FRAC가 수여하는 퐁트넬 상(Fontenelle Award)을 수상했다. 런던(ICA, 1986), 로마(빌라 메디치, 1987), 뉴욕(뉴욕대학교, 1987), 브뤼셀(Biblotheca Wittockiana, 1992), 베를린(프랑스 문화원, 1994), 서울(예술의 전당, 2004), 하얼빈(하얼빈 사범대학교, 2008), 난징(난징근대미술관, 2008), 베이징(중국국가화원, 2010)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1995년 예술과 언어예술을 직접 연구할 수 있는 인가를 얻었으며, 1998년 이후 파리1대학 미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많은 작품들이 프랑스와 세계의 여러 공공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 모즈간 모슬레히(Mojgan Moslehi, 1969년생, 프랑스 활동)
모즈간 모슬레히(1969년 생)은 현재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이란 테헤란 태생으로 아자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샤브즈 갤러리에서 전시를 가졌으며 소흐레흐 아트센터에서 열린 그래픽 예술전에서 일등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제3회 테헤란 현대회화 비엔날레, 제 5회 테헤란 니아바란 박물관 전시회, 제9회 뉴델리 칼라 아카데미 시각예술 트리엔날레 등에서 수상했다. 이란 문화성 교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서 거주하며 작업했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2000), 아싸르 갤러리(테헤란, 2001), 이띠네항스 갤러리(파리, 2006), 난징국립미술관(난징, 2008), 중국회화학원 미술관(베이징, 2010) 등에서 열린 여러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서울, 베이징, 난징에서 미셀 시카르와 공동으로 작업하고 전시를 가진 후 이들은 자신들의 성을 딴 시카르 & 모슬레히라는 2인조 그룹을 결성해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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