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전통악기, 그 아름다움 

전시쟝르 : 대전전통공예전시 

전시기간 : 2015년 5월 22일~7월 26일 

전시장소 :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 오전 9시 ~오후 6시 

관 람 료 : 무료 

문 의 처 : 042.636.8064 





[전시회 소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양악기에 비해 전통 악기는 이름을 들어도 그 모양과 음색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악기에 대한 이해도 부족할뿐더러 연주도 쉽게 들을 기회도 없기 때문이다.이번 전시는 3대째 이어 오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메우기) 김관식 선생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널리 소개하고자 마련한 전시이다.


예부터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는 북은 국악기 중 가장 먼저 발달한 악기로 풍년을 기원하는 등 주요 의식행사에 사용되었다. 가죽을 북통에 씌우는 북메우기는 북의 소리를 좌우하는 가장 힘든 작업으로, 잘 말려서 손질을 거친 쇠가죽을  북통 양쪽에 씌우면서 소리의 음과 양을 잘 맞추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소리가 난다. 


악기장 김관식 선생은 논산에서 30여 년 간 북을 제작해온 조부와 대전으로 옮겨 50여 년 간 북을 제작한 아버지를 이어 3대째 북메우는 일을 가업으로 계승하고 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개막식에 사용된 용고와 청와대 춘추관 용고 등은 그가 제작한 북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전통문화의 맥이 꾸준히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Profile]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메우기) 김관식


1955 대전출생

1987 대전시청 ‘신문고’ 제작

1988 ‘88 서울 올림픽 ’용고‘ 제작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표창장•감사패 수여

1989 대전시 공예품 경진대회 출품작 ‘좌고’ 금상 수상

1991 청와대 춘추관 ‘용고’ 제작

1992 통일전망대 ‘통일 기원의 북’제작

1993 ‘93 대전엑스포 ’용고‘ 제작

1998 건군 50주년 기념 ‘전진의 북’ 제작

2002 2002년 월드컵 필승기원 대북 제작(8강전 응원에 사용)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메우기) 보유자 인정

2008 건군 60주년 기념 출정식‘진고’제작

2009 한국과학기술원(KAIST)졸업식 용고 제작

2010 해남 대흥사 용고 제작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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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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