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P콘서트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외,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3
대전 클래식, 오페라 2016. 4. 15. 12:48 |공연명 : EQ-UP콘서트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외,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3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4월 28일(목)~4월 29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10,000원, S석 7,000원
관람등급 : 36개월 이상
소요시간 : 총60분 (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대전광역시ㆍ대전MBC(공동)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예매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시리즈 3
- 유아를 위한 클래식 EU-UP콘서트 -
유아들을 위한 감성지수 업! 연주회 EQ-UP 콘서트!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유아들이 함께 만드는 무대!
이번 무대에는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의한 변주곡과 아름다운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그림자극과 음악을 함께 느껴봅니다.
특히, 공연시작 전 로비에서 악기 전시,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 Highlight of the Concert ◎
□ 대전시립교향악단 유아들을 위한 클래식, EQ-UP콘서트
오는 4월 28일(목)~ 29일(금)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유아들의 감성(EQ)을 업(UP)시켜 줄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컬러 그림자극이 함께하는 무대로 동화 속 아름다운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유아들에게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체험하는 생생한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공연시작 전후 로비에 특별히 마련한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마련하였다.
□ 대전시립교향악단 연주자와 유아들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프로젝트 유아 클래식 음악회인 <EQ Up Concert>는 유아들로 하여금 오감을 이용하여 음악이라는 대상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모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음악을 단순히 귀로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각적인 도구를 이용하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평소 클래식 연주장에 출입이 통제되었던 어린이가 무대 위의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을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하면서, 꾸준히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유아관객들을 위한 맞춤 콘서트! 듣고, 느끼고, 백배 즐기기
이번 무대에서는 크게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장엄한 오케스트라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비제_카르멘 서곡’, 두 번째 아름다운 동화 한편을 읽어주는 음악 속의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그림자 극와 함께‘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만나본다. 이어 세 번째 무대와 네 번째 무대는 유아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하여 다양한 악기군의 소리를 들어보고 변화되는 멜로디 속에서 아이들의 응용력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과 듣고, 느끼고, 즐기며 감성지수가 쑥쑥 자라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 프로그램
♬ 장엄한 오케스트라를 경험해요.
비제_카르멘 서곡
♬ 음악이 전하는 스토리를 느껴요.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차이콥스키_잠자는 숲속의 미녀
♬ 악기들의 소리를 느껴요.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의한 변주곡(악기군 소개 및 멜로디 변주)
♬ 다함께 음악을 즐겨요.
유아들을 위한 가족동요 모음곡
□ 곡목해설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op. 66
이 발레음악의 원작은 1697년 프랑스의 작가 샤를 페로가 쓴 동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La Belle au Bois dormant)]이며, 이 이야기는 페로의 동화집 [어미 거위 이야기(Contes de ma mere l'oye)]를 통해 처음 간행되었다. 차이콥스키의 발레음악 중 가장 연주시간이 길어서 무삭제 스코어의 공연시간이 4시간 가까이 되고, 축약판도 모두 공연하는 데 총 2시간 이상을 요한다. 영어 제목(Sleeping Beauty)와 러시아어 원제(Спящая красавица)는 모두 ‘잠자는 미녀’로 직역된다.
1888년 5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궁정극장의 총재였던 이반 프세볼로지스키는 차이콥스키에게 페로의 동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 근거한 발레음악을 써달라고 편지를 썼다. 당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곡은 [백조의 호수]가 유일한 작품이었고, 그 작품마저도 당시에는 별로 대중의 환영을 받지 못했다. 나중에 알려진 이야기에 따르면, 프세볼로지스키가 차이콥스키에게 처음 청탁했던 작품은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아니었다. 그는 물의 요정 ‘운디네’ 이야기를 발레로 써달라고 요청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차이콥스키는 1869년 오페라로 쓰다가 폐기해버린 소재였던 ‘운디네’에 잘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차이콥스키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새 작품의 소재로 택하는 것으로 새 작업의 가닥을 잡았다. 그 해 8월 프세볼로지스키가 쓴 각본을 손에 넣은 차이콥스키는 주저없이 작곡에 착수했다고 한다.
안무는 러시아 궁정발레의 탁월한 안무가며 연출가인 마리우스 프티파가 담당했다. 프티파는 차이콥스키에게 작곡에 필요한 지침을 깨알같이 상세하게 적어 주었다. 그 지침에 따라 차이콥스키는 러시아 북부의 숲으로 둘러싸인 프롤로프스코 마을에 머물며 자신의 걸작을 완성했다. 작곡의 진척은 빠른 편이었다. 1888년 겨울 초안에 착수한 그가 관현악을 덧붙이기 시작한 것은 1889년 5월이었다. 작품은 1890년 1월 15일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됐다. 러시아 왕 알렉산드르 3세는 초연보다 앞서 열린 ‘드레스 총리허설’에 여러 왕족들과 더불어 참석했다. 그는 관람을 마치고 나서 “아주 좋다”라는 한 마디 말만 남겼다고 한다. 기대가 컸던 차이콥스키는 그 일로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초연을 지켜본 일반 관객들의 반응은 [백조의 호수]보다 훨씬 좋았다. 작품은 시간이 갈수록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차이콥스키는 1893년 세상을 떠났고 이 작품이 해외에서 대성공을 거두는 순간은 지켜볼 수 없었다. 그로부터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러시아 궁정극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들 가운데 하나로 사랑 받았고, 1921년 런던 공연에서 대히트를 기록함으로써 불후의 발레 레퍼토리가 되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는 유아들의 집중을 위해 음악일부를 발췌하여 동화 숲속의 잠자는 미녀 스토리를 그림자 극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지휘_ 류명우(전임지휘자)
지휘자 류명우는 서울대 음대 피아노과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에서 피아노를, 독일 쾰른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였고, 이탈리아 시에나 음악원에서 쟌루이지 젤메티(Gianluigi Gelmetti, Sofia orchestra)의 마스터클래스와 독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주최 로만 코프만(Roman Kofman, Beethoven orchestra)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였다.
쾰른 음대 재학 당시 쾰른 음악 트리엔날레(Musik Triennale Köln 2004)에서의 현대음악 콘서트, 쾰른 음대 연례 기획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쾰른음대 연례기획 발레공연 등을 비롯한 다수의 대외적 음악회를 지휘하여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졸업과 동시에 독일의 존더스하우젠 고성 오페라 축제 부지휘자, 오스나브뤽 오페라 극장 오페라 코치, 쾰른 챔버오페라 객원지휘자, 본 시립 오페라극장 기획 발레 ‘니벨룽엔의 반지’에서 무대 피아니스트 등, 독일 내의 여러 오페라 극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독일 칼스루에의 바덴 주립극장(Badisches Staatstheater)에서 오페라 코치를 거쳐, 오페라 합창단 부지휘자(Stellvertretender Chordirektor)로 재직하며 베르디 레퀴엠, 말러의 천인교향곡 등의 대규모 합창곡들과 ‘베니스의 죽음’, ‘그림자 없는 여인’ 등을 비롯한 수십 편의 오페라를 섭렵하였다.
국내에서도 수준 높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오페라 공연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그는 최근 대전오페라단, 몽골 국립급장, 대전예술의전당 등과 함께 ‘신데렐라’, ‘토스카’, ‘나비부인’, ‘라트라비아타’, ‘돈죠바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을 성공적으로 작업하였다.
2009년 4월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류명우는 2014년에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전임지휘자로 취임해 연간 20여 회의 콘서트를 지휘하고 있다. 또한,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광주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교향악단, 대전 TJB교향악단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하고 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목원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 작곡가_ 김명순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독일 뷔르츠부륵 국립음대 졸업
뷔르츠부륵 슐뮤직 오케스트라 위촉 작품 ‘시편100’ 발표
Konzert des Ensembles neue Musik 작품발표' 소프라노와 앙상블을 위한 강강술래'
2008 한국창작음악합창제 위촉작품 ‘그는 살아계신 주이셨다’ 발표.
안디 무직 실내악단 위촉 작품 ‘콘트라베이스를 위한 영혼의 순례’ 발표
대전현대음악제 2회 참여, 영남 국제 음악제 작품발표
대전예고, 충북예고, 세계 사이버 대학 출강 역임
현, 목원대 출강
□ 진행 및 출연_ 김지선
목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 뮤지컬과입학했으며, 오페라“Cosi fan tutte, 박쥐, 헨젤과 그레텔”등 주역. 충남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팝스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10년간 대전시립합창단 소프라노단원으로 활동하며 뮤지컬을 비롯하여 몬테베르디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solo를 하였으며, 합창지휘 및 트레이너(법동중학교, 대덕구합창단, 여성중창단 등등)로 활동했으며, CCM가수 “지선”으로 데뷔하여 지선1집 “정결한 그릇”과 2집 “염려하지말라”를 발매하여 IBiG밴드와 매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초청공연과 서울극동방송의 생방송진행, 대전극동방송, CBS방송 등 출연하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음악까지 노래하고 있다.
현재 목원대학교 성악뮤지컬과, 과기대(전 혜천대) 실용음악과, 늘사랑기독학교 뮤지컬과목 출강중이며, 중리아이빅실용음악학원을 운영하며 실용보컬. 뮤지컬. 성악전공 및 찬양사역자를 양성하며, 대전극동방송 “주밤”생방라이브진행, 뮤지컬 음악감독, 국내. 해외공연 게스트(Japan코스타등)로 활동 중이다.
□ 그림자극단 ‘영’
“사랑과 꿈이 있는 연극"을 모토로 1982년에 창단하여 그림자극, 인형극, 뮤지컬, 아동극, 마당놀이 극 등을 공연하는 전문 단체로 어린이 연극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인 감성발달과 자아발견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노력하는 극단입니다.
그림자극, 인형극, 마당놀이, 마임 등의 단순 공연물과, 무대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예술을 종합하여 새로운 무대예술을 창조해 가는 등 다채로운 공연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1986년부터 일본 순회공연은 물론 대만, 헝가리, 독일, 체코, 등 유럽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 인형극제에 수차례 참가했으며 국내에서 매년 열리는 춘천 인형극제에도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로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자극' [전람회의 그림] 그리고 [서울 환타지-4계] [백두산 이야기] 등을 제작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대전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984년 창단됐다. 이후 30년간 최고의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했다. 다양한 레퍼토리, 감동을 주는 앙상블과 재미와 기쁨을 선사하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으며 대전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06년에는 대한민국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대한민국 아트마켓에서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되어 국내 순회 연주를 가지기도 했다. 특히 2004년에는 뉴욕의 카네기홀 등 미주 4개 도시의 세계적인 홀에서 순회 연주를, 2005년에 한국 대표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되며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연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2012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비엔나 무지크페어라인 골드홀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을 연결하는 유럽투어를 통해 세계화된 대전시립교향악단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한 2014년 창단 30주년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라는 대장정을 마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15년 두 번째로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초청받아 많은 일본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문화도시 대전을 깊이 각인시켰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은 정통 클래식으로 진행되는 ‘마스터즈 시리즈’, 다양한 기획과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 함께하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스쿨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챔버 시리즈’, 미래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음악인들이 역량을 선보이는 ‘신인 연주자 발굴 시리즈’,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펼치는 해피 클래식 시리즈’, 연구소와 기업체, 병원이나 시설 등을 찾아가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서울, 충남지역 및 회원을 위한 ‘특별 연주회’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크리스토프포펜, 정경화, 정명화, 백건우, 강동석, 조수미, 신영옥, 피터 비스펄베이, 피터 야블론스키, 츠요시 츠츠미 조영창 등 저명 음악가들과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의 깊은 맛을 선사해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16년 국내외 유명 지휘자 협연자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줄리안 코바체프를 비롯 파스칼 베로, 마티아스 바메르트, 김성향, 김홍재, 제임스 저드, 다니엘 라이스킨, 이종진 등 객원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김선욱, 장 루이스 스토이어만, 조재혁, 임동민, 박종화, 김태형, 선우예권, 문지영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김필균. 데이비드 할렌, 백주영 첼리스트 이상 앤더스, 양성원 등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호흡을 맞춰 더욱 견고하고 아름다운 앙상블을 선사한다.
2016년, 한발 앞선 상상력으로 깊은 감동과 유쾌함을 준비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시민의 사랑받는 친구로, 대전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교향악단으로 음악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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