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강동석과 함께 하는 ‘과학사랑음악회’,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2
클래식, 오페라 2016. 4. 13. 00:02 |공연명 : 바이올린 강동석과 함께 하는 ‘과학사랑음악회’,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 2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4월 22일(금)
시간 : 19:3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전석 초대(초대권 소지자에 한함)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소요시간 : 총80분 (인터미션포함)
주최/기획 : 대전광역시ㆍ대전MBC(공동)
문의처 : 대전시립교향악단 042-270-8382~8
[공연소개]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과학의 달을 기념해 오는 4월 22일(금)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과학사랑 음악회를 갖는다.
ㅇ 이번 연주회는 과학기술 혁신으로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인 과학기술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힐링 콘서트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박기천의 무대로 꾸며진다.
ㅇ 정교하면서도 서정적인 연주로 ‘바이올린의 시인’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은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를 석권하였으며 제4회 대원음악상 대상과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 기사 훈장을 수여 받았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독일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ㅇ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박기천의 무대에선 우리에게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의 선율에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봄의 싱그러움을 전해 줄 것이다.
ㅇ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 5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더욱 풍성한 무대를 준비해 과학기술인들과 함께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프로그램
◎로시니_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4분)
G. A. Rossini _ 「Il Barbiere di Siviglia」 Overture
◎레하르_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中 “그대는 나의 모든 것”(4분)-테너_ 박기천
F. Lehar_Operetta Das Land Des Lachelns “Dein ist mein ganzes Herz”
◎푸치니_ 오페라 잔니스키키_ 中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3분)-소프라노_ 강혜정
G. Puccinii_Opera Gianni Schicchi “O mio babbino caro”
◎푸치니_ 오페라 「투란도트」 中에 “공주는 잠 못 이루고”(4분)-테너_ 박기천
G. Puccini_ Opera Turandot “Nessun Dorma”
◎이흥렬_ 꽃구름 속에(3분)-소프라노_ 강혜정
◎베르디_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3분)-소프라노_ 강혜정, 테너_ 박기천
G. Verdi_ Opera La Traviata “Brindisi”
- 휴 식(15분) -
◎브루흐_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 사단조(25분)-바이올린_ 강동석
M. Bruch_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제 1악장 : Allegro Moderato
제 2악장 : Adagio
제 3악장 : Finale (Allegro Energico)
◎베르디_ 시칠리아 섬의 저녁 기도 서곡(8분)
G. Verdi_ 「I vespri siciliani」 Overture
공연시간: 총 80분=전반부 31분(연주 및 해설포함)>+후반 후 34분
[출연진소개]
❍ 바이올린 _ 강동석
8세에 첫 연주회를 가져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며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던 그는 12살 때 동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고, 1967년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거쳐 커티스 음악원에서 이반 갈라미언을 사사했다.
1971년 17세의 나이로 미국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 콩쿠르와 워싱턴의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에서 연달아 우승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으며, 카네기 홀에서의 데뷔 연주회와 세이지 오자와와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세계적인 연주자로서 확고한 기반을 다져나갔다. 그 후 몬트리올 콩쿠르, 런던 칼 플레쉬 콩쿠르, 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며 그의 명성을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그는 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와 유럽의 로열 필하모닉, 런던 필하모닉, BBC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 하우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라디오, 폴란드 국립 오케스트라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비롯해 뒤트와, 오자와, 마주르, 예르비, 메뉴인, 살로넨, 슬래트킨, 정명훈, 바르샤이, 잰슨스, 포스터, 노링턴, 스베틀라노프, 베르그룬트, 라자레프와 헤르비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하여 관객을 매료시켰다.
실내악에도 큰 관심을 가져 스폴레토, 산타페, 쿠모, 시애틀, 벤쿠버, 뉴포트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 실내악 축제들을 위시한 다양한 실내악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강동석의 폭넓은 레퍼토리에는 표준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대다수 연주가들이 도외시하는 작품들 또한 많이 포함되어 있다. 1995년 윤이상의 협주곡 1번을 초연하여 찬사를 받았고, 1997년에는 <세계 음악제> 개막 연주회에서 윤이상의 협주곡 3번을 아시아 초연하여 다시금 그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영국에서 BBC가 위촉한 앨런 호디노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미스트랄'을 역시 초연하면서 새로운 곡에 대한 그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그는 매년 여름 프랑스 쿠쉐빌에서 열리는 뮤직 알프 여름음악캠프의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와 함께 대원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 4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 소프라노_ 강혜정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미,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전학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2005년 미국 뉴욕 The Michael Sisca Opera Award 수상한 그녀는 그해에 뉴욕 Kaye Playhouse에서 공연한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데뷔, 뉴욕타임즈의 "다채롭지만 유연한, 너무나 달콤한 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유학중인 2006년 서울시 오페라단의 신인 공개 오디션에 합격하여 바리톤 고성현과 함께 오페라 "리골레토"에 질다 역으로 출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부천문화재단,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주최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조반니>, <돈빠스꽐레>, <라보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호프만의이야기>, <사랑의 묘약>, <유쾌한 미망인>, <로미오와 쥴리엣>,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부천필 창단 20주년 말러 시리즈 협연, KBS 광복 60주년 기념음악회 출연 외 다수의 시립교향악단과 헨델 메시아, 구노 장엄미사,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브람스 독일 레퀴엠, 포레 레퀴엠, 베토벤 합창 교향곡 등 출연하였고, 2009년 일본 도요타 현 콘서트 홀 초청 리사이틀, 교토 챔버 필하모닉, 이태리 피렌체 오케스트라 협연, 2010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2011 프랑스 르망 국제음악축제 초청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제 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그녀는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테너_ 박기천
서울장신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그 음악대학 전문연주자(석사)과정과 독일 칼스루헤 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그 후 독일 브레멘, 만하임, 하노버, 슈투트가르트 및 베를린 슈타츠오퍼, 드레스덴, 라이프찌히, 쾰른, 프랑크푸르트 국립극장 등에서 주역테너로 활동하면서, 프랑스 슈트라쓰부르그, 스위스 바젤,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스부르크, 노르웨이 오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러시아 쌍 페체르부르그 등 유럽 전역과 미국 LA, 남미 Rio, 일본 등을 무대로 폭넓은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이태리 로마 국립극장에서 베르디의 <아이다>에서 ‘라다메스’ 역으로 출연하여 탁월한 기량을 선보임으로 유럽무대에서 호평 받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입지를 굳혔다.
일본 신 국립극장에서는 정명훈 지휘로 푸치니의 <나비부인>에서 ‘핑커톤’역으로 열연하여 찬사를 받았으며, 영국 에딘버러 음악축제에 초청되어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에서 ‘만리코’ 역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특히 만하임 국립극장에서는 베르디의 <가면무도회>에서 ‘리카르도’역으로 ‘무대에서 빛나는 완벽한 베르디 테너’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 밖에 베를린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독일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 등 다수의 협연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선 국립오페라단 초청 일 트로바토레, 예술의 전당 초청으로 루치아, 김자경 오페라단 초청 카르멘, KBS 초청 대통령당선 축하음악회,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였고, KBS교향악단, 부천, 성남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과도 단독 또는 협연하였다.
2011년 4월에는 서울시오페라단과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에서 카바라돗시역, 2012년 11월 베세토오페라단과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렛토’에서 만토바공작역을 맡아 극찬을 받았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투란도트>, <토스카>, <나비부인>, <가면무도회>,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일 트로바토레>,<라 보엠>,<노르마>,<라 트라비아타> 등이 있다.
대한민국오페라연합회 제정 2010년 제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김자경상을 수상하였으며, 독일 만하임, 하노버,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 전속주역테너를 역임하고 서울장신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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