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기념 좌절어린이낭독회, 일리아 갤러리

행사명 : 어린이날기념 좌절어린이낭독회 

날짜 : 2016년 5월 5일 

시간 : 오후 5시 

장소 : 일리아 갤러리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현장판매 

오는 어린이날, 이색적인 낭독회 열린다. 대전 반석동 <일리아 갤러리>에서 오는 5월 5일 오후 5시 이색적인 낭독회가 열린다. ‘어린이날기념좌절어린이낭독회’라는 이름을 내 건 이 낭독회는 박진성 시인과 이이체 시인을 초청한다. 두 시인 모두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시단의 중추다.

 

박진성 시인은 세 번째 시집 <식물의 밤>(문학과지성사, 2014)에서 특유의 ‘병적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시 세계를 보여주며 그 해,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다. 이이체 시인은 최근 두 번째 시집 <인간이 버린 사랑>(문학과지성사, 2016)을 출간했다. 노령화되고 있는 시단의 상황에서 이십대에 두 권의 시집을 출간하는 등 의욕적인 창작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 시집에서 이이체 시인은 “기다림의 열병으로 입 다물지 못하는 모든 사랑의 죄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리아 갤러리>는 대전 반석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미 산수화’로 자신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강혁 작가가 대표를 맡고 있다. ‘문화예술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작은 갤러리다. 이날 낭독회 진행은 손미 시인이 맡는다.

(낭독회 문의 010-3325-0604)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