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쪽빛황혼" 대전예술의전당 2016 스프링페스티벌
대전 연극 2016. 3. 26. 00:34 |공연명 : 마당극 "쪽빛황혼" 대전예술의전당 2016 스프링페스티벌
장르 : 대전마당극 공연
날짜 : 2016년 4월 15일~4월 16일
시간 : 금 : 19:30, 토 15:00, 19: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 20,000원, S석 : 10,000원, 마당석 : 10,000원(우금치회원 전화예매시 50% 할인,1인2매한정)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100분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마당극패우금치
문의처 : 마당극패우금치 042-934-9394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공연소개]
제 2 회 창작국악극대상 ‘대상’ 수상작
대한민국 연희지존이 펼쳐내는 웃음과 해학의 마당극
마당극 “쪽빛황혼”은 음악적인 측면 뿐 만이 아니라, 불을 뿜어내는 토화 장면과 외발자전거 묘기, 풍물과 탈춤, 판소리와 재담 등.. 악(樂), 가(歌), 무(舞), 전통연행예술의 멋과 흥취를 온전히 담고 있는 수작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연희를 즐길 수 있다. 더구나 현대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삶과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가는 치매가족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15년간 전국 200여 개 지역 순회공연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프로그램소개]
#1. 탄생마당
생명의 존귀함과 탄생의 신비함을 남녀의 춤으로 형상화한다. 간절한 축원으로 아이를 점지 받아 낳고 기르는 과정을 마치 풍성한 놀이를 하듯 묘사한다.
#2. 고려장 이야기
풍습에 따라 늙고 병든 아버지를 버리려던 아들이, 아버지를 지고 간 지게를 자신을 버릴 때 다시 쓰겠다는 자식을 보며 잘못을 뉘우친다.
#3. 떠나는 박씨내외
농촌공동체 시절의 당산굿이 푸지고 걸지게 펼쳐진다. 탈을 쓴 마을 사람들이 퇴장하면 현재의 박씨내외만 남아, 아들네로 떠나기 전에 당산 신에 제를 올린다.
#4. 약장사
노인들을 상대로 약을 팔아먹는 장수탕 예술단이 나와 묘기와 가무를 펼치면서 약선전을 한다. 긴병에 효자 없고, 건강은 내가 지켜야 늙어서 서러움을 안 당한다는 얘기로 노인들을 유혹한다.
#5. 서울생활 1
최씨 할멈이 아들 내외에게 세상물정을 모르고 약장사에게 속아 가짜 약을 사왔다며 타박을 당하자, 보다 못한 박영감은 그 약값을 대신 내겠다고 나선다. 박영감은 아들집에 잘못 왔다며 답답해하는 아내를 위로한다.
#6. 서울생활 2
해체된 가족공동체와 마을공동체로 인해 소외된 노인들의 외로움과 그리움의 일상을 도시공원에서의 다양한 삶의 모습으로 묘사한다.
#7. 서울생활 3
치매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어머니를 모실 수 없다는 며느리는 아들과 말다툼을 하고, 점점 증세가 심해지는 최씨할멈을 요양원으로 보내기를 거부한 박 영감은 고향으로 가자고 졸라대는 할멈을 데리고 나간다.
#8. 너도 늙는다
젊은이와 늙은이의 세대 갈등을 노래와 춤으로 묘사한다.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젊은 시절이 있듯이 늙고 병드는 것 또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삶의 과정일뿐이다..
#9. 돌아온 박영감 내외
고향으로 돌아온 박영감 내외는 다정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서로를 위로한다. 당산나무 밑에서 펼쳐졌던 과거 풍성한 마을굿의 기억을 되새기며 저 세상으로 떠난다.
#10. 천도굿
당산신과 남녀춤꾼들이 쓸쓸히 죽은 박씨 내외의 넋을 거두고 혼을 달래는 천도굿을 시작한다. 진도만가와 신칼대신무의 길닦음에 따라 영감 할미가 포를 가르며 나가고, 이어 극락왕생을 축원하는 장엄한 북춤-풍물굿이 펼쳐진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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