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티켓할인] 2025년 제33회 대전현대음악제
유형 : 대전 클래식 공연
날짜 : 2025년 4월 22일~4월 23일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 대전공연전시예매 : 일반 8,000원(20% off) ★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 예매수수료 없음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약 90분
주최/기획 : 한국악회 
문의처 : 공연기획피움 010-3399-0221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042-301-1001 





■ 공연 소개

2025년 제33회 대전현대음악제
첨단과학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창조적 음악축제

The 33rd
CONTEMPORARY 
MUSIC FESTIVAL 
IN DAEJEON
April 22nd-23rd, 2025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제33회 대전현대음악제를 개최하며...
오늘날 세계는 갈등과 대립 속에서 더욱 깊은 불안과 긴장감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장기화되며 국제사회의 균형을 흔들고 있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은 중동 지역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한반도에서도 남북 간의 대립이 지속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류는 평화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음악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분열과 갈등의 한가운데에서도,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소리와 리듬, 화음과 선율은 단순한 예술적 표현을 넘어, 시대의 고통을 위로하고 평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제33회 대전현대음악제는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곡가들이 이 시대의 분열과 화합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자 합니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작곡가와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전쟁이 남긴 상처와 평화의 염원을 음악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창작음악의 힘이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작은 불빛이 되기를 바라며,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대적 사유와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음악제의 기획과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창작과 연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음악가분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끝으로, 대전현대음악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재)대전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에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대전현대음악제 예술감독 김 민 표





첫째 날 : 4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렉처 콘서트 <클래식 음악 속 전쟁과 평화의 철학>
     주제발표자 박성미(영남대학교 겸임교수/현대음악앙상블 DNCE 대표)

     청년작곡가의 밤
     작곡가 : 오승환, 김우영, 김하람, 최은지, 박지예

둘째 날 : 4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
     현대음악 작품발표회 <위촉작품 발표회>
      작곡가 : Endo Masao(엔도 마사오), 김주혜, 최현석, Kevin Salfen(케빈 살펜), 김민표

     현대음악 작품발표회 <해설이 있는 현대음악연주회>
해설 | 김민표(목원대학교 교수/한국악회 예술감독)
작곡가 Arnold Schönberg (아놀드 쇤베르크), Alfred Schnittke (알프레드 시닛케)
Henryk Gorecki (헨리크 고레츠키)
참여 연주자 | 카바티나 콰르텟_ 천현지(바이올린1), 이지현(바이올린2), 임형진(비올라), 이경민(첼로)



■ 첫째 날, 공연 프로그램 및 출연진

제33회 대전현대음악제 <첫째 날>
2025년 4월 22일(화) 오후 7:3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첫째 날 1
렉처콘서트 <클래식 음악 속 전쟁과 평화의 철학>
주제발표자 | 박성미
대구가톨릭대학교 작곡과 학,석사 졸업 및 음악학박사(Ph.D) 졸업 
중앙음악콩콜, 아창제, 영남작곡콩쿨, 진은숙 젊은작곡가 선발 외 다수 콩쿨 입상
월간 대구문화<현대음악 들여다보기>칼럼, kbs 라디오 현대음악코너 진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오페라 <뉴페라> 선정, 개인작곡발표회 9회 
현) 목원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김천예고, 경북예고 출강
앙상블 DNCE 리더, 영남작곡가협회 사무국장 

진행 방향 |
음악은 온 인류를 연결시켜주고 특정 사상을 고취시켜줄 수 있는 일종의 공통언어이다. 음악이 당장 전쟁을 멈추진 못해도 평화를 갈망하는 인류의 염원을 담아 무너진 세계를 다시 이어붙이는 작은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음악을 통해 전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를 갈망한 작곡가들과 그들의 작품들에 대해 함께 나눔으로서, 예술이 인류의 평화를 위하여 공헌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첫째 날 2
청년작곡가의 밤
이 시대의 젊은 작곡가들이 21세기를 향한 다양한 작품들을 작곡하여 발표하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젊은 청년 작곡가들의 미래 지향적인 작품을 연주하고 감상하는 무대이다.

작곡가 오승환 Oh Seung-hwan (사사 임주섭)
영남대학교 작곡과 졸업
영남대학교 작곡과 석사 졸업
제2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공모작 당선 및 연주
현) 영남대학교 작곡전공 박사 재학

작품명 | 피아노 솔로를 위한 「점점...」
        ‘It's getting to...’ for Piano Solo
연주자 | Piano 김성연
작품해설 | 전쟁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가?
점점 더 황폐해지는 시간 속에서
모두가 패배자일 뿐 아무것도 없다...

작곡가 김우영 Kim, Woo-young (사사 한경진)
현)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작곡전공 4학년 재학

작품명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질서와 혼돈」
        'Order and Chaos' for Violin and Piano
연주자 | Violin 조세음  Piano 김민호
작품해설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질서와 혼돈은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 속세와 초월의 대립을 탐구한 작품이다. 세상의 혼란과 덧없음을 반영하듯, 두 악기는 때로 충돌하고 때로 조화를 이루며 강한 대비 속에서 흐름을 만들어낸다. 극적인 다이내믹 변화와 음향적 대비는 혼돈을, 잔잔한 울림과 여백은 깨달음과 평온을 상징한다. 이 곡은 전쟁과 갈등 속에서도 질서를 찾으려는 인간의 고민을 담아, 무상함 속에서 균형을 모색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작곡가 김하람 Kim Ha-ram (사사 정수란)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작곡전공 실기수석 졸업
2022 TIMF 아카데미 II 콘서트 작품 공모 당선 및 작품 발표
2023 금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신인을 주목하라!> 작품 발표
2025 제12회 창작오케스트라의 밤 공모 당선
현) 부산음악협회 회원,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작곡전공 석사 재학 

작품명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세상의 끝에서」
        ‘In The End’ for Flute and Piano
연주자 | Flute 조은혜   Piano 김주원
작품해설 | 
I. 혼돈의 세상 (Chaos) 
II. 세상의 끝에서 (At The End of The World)

어떤 역사든 결국 평화의 시대는 온다. 이는 역사뿐만 아니라 개개인에게도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두 악장으로 곡을 전개하였다. 각 악장의 대비를 통해 극과 극을 표현하였으며, 이 두 극이 한 작품에 어우러져 평화를 이루는 과정을 나타낸다.

1악장은 극과 극의 대립을 중심으로 서로 간의 긴장감을 소재로 전개된다. 서로가 서로를 쫓고 쫓기며 모방을 하고, 때로는 대비되는 요소가 등장하여 다양한 긴장감을 표현하였다.
2악장은 선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이전 악장과 대조되는 이완을 소재로 한다. 보다 음향에 집중한 곡으로, 서로가 모호한 음향에서 점차 뚜렷한 음색을 가지며 평화로워지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작곡가 최은지 Choi Eun-ji (사사 김민표)
목원대학교 작곡과 졸업
목원대학교 음악학과 작곡전공 석사
제31회 대전현대음악제 위촉작품 발표
제14회 Arte Creativa 국제콩쿨 최우수상
2024 최은지 작곡발표회
현) 목원대학교 음악학과 작곡전공 박사 재학

작품명 | 클라리넷 독주를 위한 「흔적」
        ‘Traces’ for Clarinet Solo
연주자 | Clarinet 이예찬
작품해설 | 이 작품은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동음과 특정 리듬적 요소가 마치 ‘흔적’을 남기는 듯한 인상을 준다. 또한, 특정 음정들이 지속적으로 특정한 울림을 형성하며 음향적 ‘흔적’을 만들어낸다.
곡의 도입부에서는 낮은 음에서 높은 음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스타카토와 악센트를 활용한 역동적인 리듬을 선보인다. 중간 부분에서는 긴 음가의 선율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클라리넷의 서정성을 강조하였다. 이후, 초반의 모티브로 돌아가 변형된 재현을 통해 곡을 마무리한다. 음정적으로는 감5도와 단2도로 시작된 모티브가 점차 완전5도, 장2도, 증2도로 확장되며 발전한다. 그러나 처음 사용된 감5도와 단2도의 흔적은 곡 전체에 지속적으로 남아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클라리넷의 넓은 음역대를 활용하고, 각 음역대가 지닌 고유한 색채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작곡가 박지예 Park, Ji-ye (사사 박경아)
현) 경북대학교 작곡전공 학사 재학

작품명 |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No One Chose’ for Piano Trio
연주자 | Violin 이지원  Violoncello 정태영  Piano 류성하
작품해설 | 강압적인 전쟁의 폭력성과 그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전쟁을 치르면서 생기는 인간 외면과 내면의 아픔을 표현했다. 인간이 서로를 해하면서도 과연 이게 맞는 걸까 의심하고, 계속해서 전쟁을 치르면 치를수록 더욱더 복잡해지는 인간 내면의 모순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였다.


■ 둘째 날, 공연 프로그램 및 출연진

제33회 대전현대음악제 <둘째 날>
2025년 4월 23일(수) 오후 7:3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둘째 날 1
현대음악 작품발표회 <위촉작품 발표회>
이 시대의 창작음악계를 이끄는 대전지역 및 국내·외 위촉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초연되는 ‘위촉작품 발표회’와 유명한 현대음악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연주하는 ‘해설이 있는 현대음악연주회’로 구성된 무대이다.

작곡가 엔도 마사오 Endo, Masao
도쿄 예술대학교대학원 수료
일본음악콩쿠르 입선, 문화청 무대예술창작장려특별상 수상 
ISCM, ACL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작품 연주
관현악, 전자음악, 실내악, 가곡, 합창, 피아노, 일본 전통악기 작품 등 다양한 작품활동
에츠노카제(越之風), 일본작곡가협의회 부회장, 일본현대음악협회 이사 역임 
현) 홋카이도 작곡가협회 회원

작품명 | 피아노 솔로를 위한 「여덟 장의 퀼트」
        ‘Eight Quilt Pieces’ for Piano Solo
연주자 | Piano 송재경
작품해설 | 
총 8곡으로 이루어진, 마치 퀼트와도 같은 모음곡으로 어린이를 위한 소품집이다. 
1. 기도: 선법 풍 음계 상하행, 아라비아풍2. 롤러코스터: 급격한 속도 변화3. 메트로놈: 스타카토로 새겨진 단음 vs. 화음4. 동굴: 오른팔로 살짝 건반을 누른 상태에서 왼손 최저음측을 강타5. 코랄: 작곡자의 취미로 선택한 화음의 나열6. 대위법: 음의 길이를 정확하게 쫓지 않는 캐논7. 환상적으로: 하프연주 스타일의 아르페지오.
8. 잠: 잠을 자기 위해서


작곡가 김주혜 Kim, Ju-hye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
Western Illinois University 졸업
WIU 오케스트라 콩쿨 우승 (작곡 부문)
Piano on의 한국창작곡 실내악(2021), (사)푸른세상 아시아문예 제4집(2020) 작품발표 및 CD 발매
2024 대한민국 작곡제전, 제32회 대전현대음악제(2024), PianoFest(2024, in Chicago, IL, USA), (사)한국여성작곡가회(2023), 베리타스 뮤지케(2023) 등에서 작품 발표 
국민대, 동아대, 인제대, 춘천교대 강사 역임
현) 강원대학교, 목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작품명 | 첼로 솔로를 위한 「파도」
        ‘The Waves’ for Violoncello Solo 
연주자 | Violoncello 원민지
작품해설 | 정치, 경제, 종교,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국가 또는 어떤 집단 간의 물리적인 격돌 뿐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가치 차이로 인한 심리적 전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파도(The Waves)에 담아 표현하였다.


작곡가 최현석 Choi, Hyun-surk
경희대 음대 작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김천대 겸임교수, 경희대·서울시립대·청주대 강사역임
제1회 CBS 대한민국 창작가곡제 대상
2008 대한민국합창축제 작품상
2011 한국작곡상 본상
최현석 오페라 처사남명 제17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대상 수상
현) 목원대학교 겸임교수, 안양예고 출강
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가곡동인 Pd 

작품명 | 독주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빛과 소리」
            Fantasy for Solo Piano ‘Light and Sound’
연주자 | Piano 이수현
작품해설 | 이렇게 서릿발 서슬 퍼런 엄동설한이면... 
만주벌판에서 홀로라도 남아 끝끝내 독립을 외쳤던 어느 투사가 생각난다. 
보일 듯 말 듯 가느다란 한줄기의 빛을 부둥켜안고 부르는 고난의 노래를 지나 그에게 드디어 새날이 찾아 왔다. 봄이 온 것이다. 담록 가득한 평화로운 한반도에 우리 한민족의 새움 틈의 나팔소리 충만하다. 


작곡가 케빈 살펜 Kevin, Salfen
작곡가, 학자, 영화제작자, 프로듀서로 활동
아시아, 유럽, 미국 전역에서 작품 연주
국제 공연 앙상블 Theatre Nohgaku 멤버
미국 국립예술기금(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수상
Centaur, Broadway Bird Records에서 음반 발매
블로그 Sound Trove 운영 및 집필
현) University of the Incarnate Word 음악대학 교수

작품명 | 피아노 솔로를 위한 「기도 1」
        ‘Inori 1’ for Piano Solo
연주자 | Piano 고아라
작품해설 | 부제 ‘파시즘에 맞서’는 우리 시대의 대립과 갈등의 문제를 음악적으로 성찰한 작품이다. 이 곡은 언어나 글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음악 자체를 통해 사유를 전개한다. 특히, 과거 전체주의 정권의 억압 속에서 창작했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며, 그들과의 음악적 연대를 형성한다. 이러한 점에서 ‘Inori 1’은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듣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기도처럼 기능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Inori(祈り)’는 일본어로 ‘기도’를 뜻한다.

 
작곡가 김민표 Kim, Min-pyo
The University of Iowa 박사(Ph.D., Composition & Theory)
2006-10년 미국 Midwest Composers Symposium 참여작곡가
작품발표회 시리즈 The Soundprints I-X (2011-17), Here & Beyond I-V (2019-23) 
국내외 다양한 음악제와 연주단체들의 위촉에 의한 작품들 작곡 
국제문화기술진흥원 클래식음악분과 위원장 역임
현)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한국악회 회장/음악감독
한국교방문화학회 연구이사

작품명 |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평화를 위한 작은 위로」
        ‘Little Consolation for Peace’ for Flute and Piano
연주자 | Flute 김예지  Piano 박혜윤
작품해설 | 전쟁으로 피폐해진 상황을 선명하게 파악하고자 무조의 진지한 선율을 세팅하였고, 평화를 염원하는 대조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자 따뜻한 조성적 선율을 노래하도록 연출하였다. 전쟁 그 이전의 평화롭던 시절이 아련히 가물거리는 희미한 기억이 되어버리기 전에 평화를 향한 긴 여정의 끝이 도래하기를 소망한다.


둘째 날 2
현대음악 작품발표회 <해설이 있는 현대음악 연주회>
해설 | 김민표(목원대학교 교수/한국악회 예술감독)

참여 연주자 | 카바티나콰르텟
            천현지(바이올린1), 이지현(바이올린2), 임형진(비올라), 이경민(첼로)
1. Arnold Schönberg (1874-1951) / String Quartet no.2 op.10, Ⅰ. Moderato 
   아놀드 쇤베르크 / 현악 4중주 2번 1악장

2. Alfred Schnittke (1934-1998) / String Quartet no.2. Ⅱ. Agitato
  알프레드 시닛케 / 현악4중주 2번 2악장

3. Henryk Gorecki (1933-2010) / String Quartet No.3, III. Allegro
  헨리크 고레츠키 / 현악4중주 3번 3악장

프로그램노트
1. Arnold Schoenberg 아놀드 쇤베르크(1874-1951)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이자 음악 이론가이며, 20세기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자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그는 전통적인 조성(tonality)을 벗어나 무조성(atonality)을 도입하였으며, 12음 기법(twelve-tone technique)을 창안하여 현대음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꾼 인물 중 하나이다.

String Quartet No.2, Op.10 
I. Mäßig (Moderato) (1907-1908)
후기 낭만주의에서 현대적 무조성으로 넘어가는 쇤베르크의 특징이 나타나는 작품으로, 1악장은 비교적 전통적인 낭만주의적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표현주의적 긴장감과 불안정한 감정을 담은 불협적 음색을 드러낸다.

2. Alfred Schnittke 알프레드 슈니트케(1934-1998)
러시아 출신의 작곡가로, 다양한 양식과 시대적 어법들을 혼합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인 polystylism을 확립했다. 그의 음악은 강렬하고 극적인 정서가 두드러지며, 특히 긴장감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뛰어나다. 많은 작품에서 삶과 죽음, 신앙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과 철학적 고민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String Quartet No.2, Op.10
II. Agitato (1981)
슈니트케의 polystylism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현대적 무조성과 과거 전통적 스타일의 모티브가 충돌하며 전개됨으로써 현대 사회의 혼란과 갈등을 음악적으로 표현한다.

3. Henryk Mikołaj Górecki 헨리크 미코와이 고레츠키(1933-2010)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로 초기에는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성격이 강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단순한 화성, 반복적 선율과 리듬 등의 특징을 지니게 되었다. 미니멀리즘(minimalism), 신비주의적 음악(mysticism), 성스러운 음악(sacred music)을 결합하여 인간의 깊은 감정과 영적 성찰을 표현하였으며, 현대음악 뿐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String Quartet No.3, Op.67 “...songs are sung”
III. Allegro, Sempre ben marcato (1995)
전체적 악곡 차원에서 서정적이면서도 내적 깊이와 명상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다. 3악장에서는 미니멀리즘적 접근을 추구하였으며, 명료하면서 반복적인 리듬구조와 강한 엑센트에 의한 강력한 에너지와 함께 명상적 요소가 공존한다.

카바티나 콰르텟
카바티나 콰르텟(Cavatina Quartet)은 대한민국 대전에서 결성되었다. 이 콰르텟의 이름은 멤버 전원의 음악인생을 통해 깊이 감명 받은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Op. 130의 5악장 ‘Cavatina’에서 가져왔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음악으로 평가받는 ‘Cavatina’처럼 연주하는 모든 무대마다 그들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창단 첫해부터 음악계에 큰 관심을 받으며 카이스트, 대전국제음악제, 대전문화재단, 대전예술의전당, 우주산책 하우스콘서트, 더바인홀등지에서 초청연주를 하였고 2024년에는 아제르바이잔 문화부 초청으로 아제르바이잔 국립교향악단과 함께 슈포어 현악사중주 협주곡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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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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