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 갤러리, 강지현, 신예진, 은가비 3인 초대전, 빛과 색, 그녀들의 이야기展
전시회 2025. 3. 24. 21:53 |
전시명 : 아리아 갤러리, 강지현, 신예진, 은가비 3인 초대전, 빛과 색, 그녀들의 이야기展
유형 : 대전 전시
날짜 : 2025년 3월 28일~4월 13일
관람시간 : 12:00-19:00 (매주 월, 화 휴무)
장소 : 아리아 갤러리(대전 중구 중앙로 170번길 48)
문의처 : 아리아 갤러리 0507-1327-0531
[전시회소개]
“빛과 색, 그녀들의 이야기”는 세 명의 여성 작가, 강지현, 신예진, 은가비의 작품을 통해 빛과 색을 매개로 한 감각적인 여정을 펼칩니다. 이 전시는 빛과 어두움, 그리고 그 사이에 숨겨진 감정들을 탐구하며, 각기 다른 시각으로 삶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강지현은 푸른 계절 속에서 불빛과 온기를 통해 일상과 추억의 상징을 그립니다. 신예진은 어두운 색에서 밝은 색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통해, 삶의 어두운 순간 속에서 피어나는 빛을 이야기합니다. 은가비는 사회적 역할과 정체성 속에서 본연의 자아를 찾고, 그 내면의 빛을 드러냅니다.
세 작가는 빛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순간들을 찾고,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존재로서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감정의 깊이와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보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작가소개]
강지현_푸른 겨울 - 118동_장지에 먹, 분채, 과슈_162.2x112cm_2023
강지현_푸른 길_장지에 먹, 분채, 과슈_116.8x91cm_2025
강지현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 학사, 석사 졸
주요 전시
[개인전]
2024.12 EverydayChristmas (갤러리 A, 서울)
2024.08 하루의 빛 (갤러리두, 서울)
2024.01 푸른 계절 (미디어젠 아트스페이스, 서울)
2023.11 Les Lieux (갤러리A, 서울)
2023.09 푸른 계절 (아트스페이스H, 서울)
2022.08 빛이 머무는 오후 (갤러리두, 서울)
2021.08 Silent light Holy light전 (갤러리A, 서울)
2020.08 조명하다전 (갤러리A, 서울)
2020.06 푸른 온기전 (이정아 갤러리, 서울)
2019.06 나의 살던 고향은전 (갤러리A, 서울)
2019.03 빛과 마주하다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울)
2018.10 스며든 흔적전 (갤러리SPACE, 서울
외 다수
소장처
서울특별시청,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외 개인 소장 다수
작가노트
청빛 오후.
세월의 흔적으로 때가 탄 건물은 푸른빛으로 덮여 있다. 나와 마주하고 있는 노란 불빛은 하염없이 빛나고 있다. 빛의 온기는 내 마음속으로 강하게 밀고 들어왔다. 아직도 그들의 모습은 마음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푸른 계절에 녹아든 빛들은 내가 만들어낸 심상적 이미지이자 이 장소에서 느꼈던 온기를 반영한 것이다. 불빛들은 치유와 심리적 회복을 경험하게 해줄 뿐 아니라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준다. 똑같은 창문과 가로등에서 나오는 다양한 빛들의 울림은 이곳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주며 이것은 이상화된 풍경으로 재해석된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들에 환하고 따스하게 그려진 조명 빛은 이곳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이
공간에 삶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창문 밖으로 나오는 빛은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흔적이며 온기이다. 이러한 모습은 그들이 강인하게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 나는 항상 이 자리에 존재하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풍경들에 존재가치를
부여하고 캄캄한 건물에 빛을 심어줌으로써 내가 이곳에서 느꼈던 생동감을 묘사한다. 이렇
게 빛으로 숨겨진 풍경들을 대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신예진_Genesis-41_80.3x100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5
신예진_Genesis-44_53x45.5cm_Acrylic, Swarovski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5
신예진
2011 FIDM Associate of Arts, Professional Designation Degree in Fashion Design (LA, USA)
2009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졸업
2004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 졸업
주요전시
개인전
2024 <지금, 더없이 빛나는> 초대개인전, 갤러리 나우, 서울
2023 <흘러간다, 찬란히> 초대개인전, 김영모 갤러리, 경기
2023 <Genesis-빛나는 존재> 초대개인전, 갤러리아인, 서울
2022 <흘러간다, 찬란히> 초대개인전, Queen’s Art Gallery, 부산
2022 <치유의 상생> 초대개인전, 설명한의원, 하남
2022 <여백의 상생 두번째> 초대개인전, Aurore, 김포
단체전, 아트페어
2025 갤러리발트 판교 개관전, 경기
2025 <근하신년 전>, 김영모갤러리, 경기
2024 <YK 연말 선물전>, YK갤러리, 경기
2024 <반고흐를 기리며>, 라스칼라, 서울
2024 <2024 송년 자선전시회>, 피플더테라스, 서울
2024 <Art Kaohsiung 2024>, Kaohsiung, Taiwan
2024 <빛나는 순간>3인전, 포브갤러리, 서울
2024 <아이프칠드런전>, 슈페리어갤러리, 서울
2024 <Art Fair Asia Fukuoka>, Fukuoka Kokusai Center, Japan
2024 YK갤러리 개관전, 경기
2024 <The Power of K-art>, Robinsons Galleria, Cebu
2024 <TuboArtfair>, Ayala Center, Cebu
2024 <Hot Summer전>, 갤러리 아트숲, 부산
2024 <2024 화랑미술제>, 수원컨벤션센터, 경기
2024 <2024 화랑미술제 프리뷰>, 광교 갤러리아백화점, 경기
2024 <Hi Friend> 단체전, 스페이스 하이, 부산
2024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4 <한국신문학> 단체전, 하니앤손스, 서울
2024 <BAMA 2024>, Bexco, 부산
2024 <4월의 초대> 기획전, 아리아갤러리, 대전
2024 <24/7> 기획전, 강북삼성병원, 서울
2023 <서울아트쇼>, Coex, 서울
2023 <Art Kaohsiung2023>, Pier 2 Art Center,Kaohsiung, Taiwan
2023 <Visayas Artfair2023>, Oakridge Business Park, Cebu
2023 <Long time no see>, 단체전, 갤러리 X2, 서울
2023 <Art Alliance 2023>, 단체전, 제인클레어, 서울
2023 <Dreaming Dreams> 4인기획전, 삼원갤러리, 서울
2023 <AFAF-ArtFair Asia Fukuoka 2023>, Marine Messe Fukuoka, Japan
2023 <The Beauty of Joy> 2인전, Cadic Gallery, Taiwan
2023 <어반브레이크>, COEX, 서울
2023 <Je Suis Ici> 기획전, Galeris d’art Detchi, Paris, France
2023 <아트페어대구>, EXCO, 대구
2023 <LOVE+LOVE> 기획전, 잠실 롯데 에비뉴엘, 서울
2023 <Whatz Art Fair>, Sheraton Grand Taipei Hotel, Taiwan
2023 <Discovery Art Fair Cologne>, 퀠른 Xpost, Germany
2023 <Premiere> 5인 기획전, 아리아 갤러리, 대전
2023 <BAMA 2023>, Bexco, 부산
2023 <LA Artshow>, LA convention center, Los Angeles, USA
2023 <겨울, 그리고 봄> 5인 기획전, 워커힐호텔 빛의 라운지, 서울
외 다수
수상 및 선정
2024 <한국신문학> 등재
2024 김영모 문화재단 어린이 미술대회 심사위원 위촉
2023 안국건강매거진 표지 및 기사 등재
2022 제25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
2022 아트프라이즈강남 작가선정
2022 광화문 국제 아트 페스티벌 <빛, 소리 그리고 광화문> 작가선정
2022 “Vibes and Vistas” Art Magazine 인터뷰 기사 등재
2022 크라우드펀딩- 264와인 콜라보
2021 Aurore 초대기획전 작가선정
2021 CICA 미술관 <국제전 I> 작가선정
2021 Gallery Western <Sight> 작가선정
2021 H contemporary <SEEA2021> 작가선정
2022.1 텍사스 Konnect News 주간지 K-artist 작가선정 및 등재
2021 Unbound 주최 <Lucky Draw Art Fair> 작가선정
2007 한국미술협회 제 22회 일러스트레이션 전국 공모전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작가노트
<Genesis>
태초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갈구하는 마음은 인간 본연의 마음속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다.
일상과 도시의 삶에서 보다 우리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것은 자연속에 있을 때다.
지난해 지구종말의 시계가 100초 전에서 90초 전으로 앞당겨졌다고 한다. 현 시대의 자연은 핵 위협, 기후변화, 인공지능, 생명공학의 오용과 같은 환경들 속에서 점차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 인간이 그토록 원하는 존재 자체의 아름다움과는 많은 거리를 두고 있다. 어쩌면 지구는 언젠가는 모든 아름다움이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견디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가 보지 못한 태초의 자연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었을까? 눈부신 대자연의 모습을 투영하고 빛나는 그 중심에 왕관을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다.
왕관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그 무엇보다도 빛나게 만들어진 우리들 자신이다.
왕관은 전통적으로 권위와 통치의 상징이지만, 이데아적 의미에서 나의 왕관은 스스로에 대한 존중과 자긍심을 나타낸다.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나에게 바치는 왕관은 단순히 금과 보석으로 꾸며진 장식품이 아니다. 이는 내가 살아온 모든 순간들, 모든 도전과 극복의 과정을 인정하고 그 가치를 부여하는 상징이다. 이는 자신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찬사이며, 인생 여정을 기념하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집합체이다. 이 왕관을 통해 자신을 존중하고, 나의 삶의 모든 순간들을 기리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다. 주위에 찬란하게 반짝이는 빛의 조각들은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고 앞길을 밝게 비춰주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현대 사회에 물들어진 우리는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속에 항상 지쳐 있다.
우리에게 요구되어지는 모든 것들을 잠시 내려 놓고 태초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나를 찾아본다. 있는 그대로의 정체성 그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고 지켜주자. 그리고 스스로 빛나는 존재인 우리에게 왕관을 씌우자.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현재를 충분히 인정해 주기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우리 안에는 스스로가 빛나는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각자의 왕관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 My Road>
추억은 아름답게 기억된다. 돌이켜보면 어두웠던 힘들었던 순간, 밝고 기뻤던 순간이 모두 존재하지만 지나고 보면 우리의 추억은 너무 아름답다. 하루하루가 쌓여 당신의 추억을 빛나게 한다.
어둠이 있어야 밝음을 느낄 수 있듯이, 밝음이 없다면 어둠도 표현할 수 없다.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찬란히 빛나는 순간을 지나고 있다. 지나고 보면 반짝였던 나의 날들, 이 모든 순간을 살아가는 당신은 눈부시다 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이 왕관은 힘들었던 순간, 밝았던 순간, 모든 순간을 묵묵히 걸어온 당신에게 바치는 왕관이다. 진한 향기를 품은 꽃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남기는 삶의 왕관이 되기를.. 그리고 이 빛나는 왕관처럼 앞으로의 당신의 추억도 빛으로 찬란히 흘러가기를 바란다.
은가비, 꿈몽_19 53x41 10호 광목에 채색 2025
은가비,가면65,장지에채색,53x73cm,2025
은가비
경기대학교 동양화과 전공 시각디자인 부전공
주요전시
2025 인사1010 개인전
2025 엠컬렉트나인 개인전
2025 아리아갤러리 3인전
2025 성원갤러리 3인전
2025갤러리 소연 2인전
2024 아리아갤러리 단체전
2024 화랑미술제, 예성 화랑
2024 대만 카딕갤러리 개인전
2024 discovery art fair,독일,아리아갤러리
외 다수
작가노트
<가면>
현대 사회에서 겪는 사회적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사회적 기대와 역할에 따라 다채로운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데, 때로는 그 가면 뒤에 감춰진 우리의 진심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가면은 우리를 보호하고 방패가 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감추고 구속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가면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 속에 감춰진 우리의 본질에 대해 발견할수 있길 바랍니다.
작품을 통해 내면의 아름다움과 자기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수용할수 있길 바라며,
그 여정에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꿈몽>
무한한 가능성이 살아있는 이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세계입니다. 보자기 하나만 둘러도 하늘을 날 수 있고, 타인의 시선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마치 무적같았던 세상의 중심이 나였던,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맏었던 그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동심이 살아있고, 마법같은 순간들, 가장 순수했던 시절,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특별한 세계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어른이 되가면서 상상력은 무너지고, 마음속 깊이 뭍어둔 동심들은 희미해져가며 가면시리즈를 그리며 과거의 나는 어떤 아이였지?를 회상하며 탄생한 시리즈입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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