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회 2023. 6. 21. 09:17 |
전시명 : 대전시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유형 : 대전전시
날짜 : 2023년 6월 27일~9월 10일
관람시간 : 10:00~18:00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관람료 : 성인 5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300원
문의처 : 대전시립미술관 https://www.daejeon.go.kr/dma/ 042-270-7335
대전을 찾는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 6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1~2전시실-
□ 대전시립미술관의(관장 최우경)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이 오는 6월 막을 올린다.
ㅇ 대전시립미술관은 당초 50점을 대여,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의 수작을 추가로 확보하여 ‘신화가 된 화가들’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한다고 밝혔다.
ㅇ 특히 지난 4월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제주도 이중섭미술관을 방문, 은지화를 포함한 이중섭의 수작 5점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건희컬렉션]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고(故) 이건희 삼성회장이 국현에 기증한 1,488점 중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전이다.
ㅇ 2022년 광주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순회할 예정이다.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수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와 지역민 문화 향유의 장 확대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 [신화가 된 화가들]
순회전인 만큼 국현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엄선된 작품 외에 각 미술관의 기획력을 더해 전시의 밀도를 높인다. 대전시립미술관은‘신화가 된 화가들’섹션을 구성, 한국근현대미술의 1세대인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 장욱진의 작품 32점을 공개한다. 특히 김환기의 대표적 수작(秀作)인 <무제 19-VI-71#206>이 소개될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ㅇ 이들은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의 역사이자 연원이 되는 한국형 모더니즘을 수용하고 격동의 역사만큼이나 치열한 논쟁과 도전으로 한국 현대미술사의 본격적인 문을 열었다.
ㅇ 독자적이면서도 전위적 태도로 ‘새로움’을 수용했던 이들은 한국미술지형에 일대 변화를 도모하고 자체적 형질을 구축, 전환하게 했다. 이는 곧 서구 미술계와의 간극을 좁히고 동시대적 가치를 수용하는 일종의 통로가 되었다. 표현 그대로 한국근현대미술의‘신화’가 된 것이다.
□ 전시를 진행한 송미경 학예연구사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뼈대를 이룬 작품들과 함께 한국미술의 여정을 아우르며 과거부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시대적 의무와 정신을 조망할 것이다”고 말했다.
□ 한편,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5월 29일부터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관람료와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jeon.go.kr/dma)를 참고하면 된다.
장욱진, 풍경, 1983, 캔버스에 유채, 27×21.5, 대전시립미술관 소장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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