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한솥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1년 8월 12일~8월 18일 

관람시간 : 10:00~18:00 

장소 : 이공갤러리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금정희 作

 

 

 

노재석 생명의 싹38x20x67cm 2011  대리석

 

 

 

배진병 作 누드. 15F. 2021. mixed media

 

 

 

이원용 作 작품6

 

 

 

the 32th 한솥전 소개

 

지나온 세월만큼 넓어진 지역 미술의 지평 ‘한솥전’

 

 중견작가들의 모임인 ‘한솥전’의 서른두 번째 정기전이 열린다.

 지나온 세월만큼 넓어진 대전 미술의 지평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초대작가 7人을 포함 총 22 人의 작가가 참여한다.

 

스크래치 기법을 통해 인간의 트라우마를 극명하게 드러낸 배진병의 존재론적 누드,

비구상적 형상으로 내면의 독백을 표현해온 조중호의 모차르트 선율과 같은 색의 유희,

멸종 위기 식물인 바오밥의 조형미에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담은 조각가 조인혁,

대지와 물, 두 상징물의 초현실적 배치로 생명의 근원을 표현한 도예가 금정희,

돌덩어리에 생명의 싹을 움트게 해 시리게 차가운 질감을 따뜻하게 만든 노재석의 마법,

생명의 삶과 이면을 성찰해온 이원용의 감각적이면서 회화적 느낌의 관계론적 조각...그리고

행위·설치 등 무궁무진한 예술적 원천을 가진 정연민은 이번 전시에 초대돼 이상의 시 ‘건축무한육면각체’를 연상시키는 작품을 출품했다.

 

언급한대로 대전 미술의 수준과 넓은 층위를 확인할 수 있는 회화, 공예,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보게 된다.

 

 

 

‘한솥전’은 대전 미술대학 졸업생들이 출신학교를 떠나 전시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토양을 개간하기 시작한 첫 그룹전이다. 

몇몇 작가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지역 미술계가 대학들의 관련 학과 개설로 작가층이 두터워지고 출신대학별로 형성된 그룹들이 서로 경쟁하던 구도에서 최초의 통섭이 이뤄진 셈이다.

‘한솥’이란 명칭은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되자는 의미다.

 

한솥전 금정희 회장은 “특정한 미술의 시류를 보여주기보다는 두텁고 견고한 지역 미술, 그 자체의 힘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전시”라며 “지역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저널 맥’ 편집장 이충건 -

 

 

 

 

정연민 作 光+野 SB2 1000x727mm  acrylic on glass 2021

 

 

 

조인혁-작품

 

 

 

조중호-작품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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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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