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제28회 전태일 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작 '어금니' 리딩씨어터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21년 5월 1일(토)~5월 2일(일) 

시간 : 토, 일 : 오후 4시

장소 : 아신극장 2관 

티켓정보 : 전석 : 10,000원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60분 

주최 : 이정수 

문의처 : 010-7733-9316 

예매처 : http://naver.me/xzcyFE3d , 현장판매 

기타 :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 2021 근로자의 날 기념 공연

☆ 제28회 전태일 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작

☆ 2021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 지원사업

 

♧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작/연출 : 이정수

※ 출연 : 정사사, 정선호, 정아더

※ 예술감독 : 서경동

※ 조명감독 : 고영민

※ 음향감독 : 권혁모

※ 디자인 : 황진호

※ 협업 : 극단 헤르메스, 오너시스템

※ 후원 :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

 

 

 

작가소개 

1991년 대전 출생. 하이데거와 카뮈를 좋아하며 동시에 주성치를 동경한다. 시나리오와 희곡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철저히 언더독을 지향하며 글을 쓰기 때문에 소재와 언어에 있어서 보편적인 것보다 개별적인 것을 주로 다룬다. 노동과 인권, 가난을 아우르는 사회적인 문제를 소재로 이야기를 쓴다.

 

작가연혁

- 2017 단편소설집 '초설' 출간

- 2017 광명 전국 신인문학상 장려상

- 2017 제1회 디멘시아 문학상 최우수상

- 2018 중편소설 '섬' 출간 <브레인 와이즈>

- 2020 제28회 전태일문학상 소설부문 수상, 본 문학상 작품집 참여 단편소설 ‘어금니’ 발표

- 2021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artistar 선정

 

 

 

작품의도

 

본 작품 [어금니]는 배리背理한 사회에 대하여 저항보다는 그 일원이 되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출발한 작품입니다. 작품에서 다루는 것은 산업재해라는 비극적인 소재지만 이 속에서 산업재해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주변인들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산재발생률은 OECD의 평균 이하지만 산재 사망률은 가장 높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일부 사업주들이 산업재해 사고에 대하여 은폐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사고의 은폐는 한 사람의 행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은폐란 다수의 움직임이자 다수의 폭력입니다. 모두가 사실을 함구하고 거짓을 꾸며내야 완벽한 은폐가 이루어지니 말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르트르의 희곡 [닫힌 방] 속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격언을 가져와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본 작품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이야기와 문장으로 관객으로 하여금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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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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