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제69회 정기공연 '음(音)으로 그리는 군상(群像)'
대전 국악, 무용 2021. 4. 17. 10:45 |
행사명 : 대전시립무용단 제69회 정기공연 '음(音)으로 그리는 군상(群像)'
유형 : 대전무용 공연
날짜 : 2021년 4월 23일(금)~4월 24일(토)
시간 : (금) 19:30 (토) 17:00
장소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티켓정보 : R석 20,000원 / S석 10,000원 / A석 5,000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가능
소요시간 : 70분
주최/기획 : 대전광역시
문의처 : 대전시립무용단 042-270-8353~5
예매처 : 대전시립무용단 https://dmdt.artdj.kr/ 042-270-8353~5
[공연소개]
전통춤으로 엮어나는 군상(群像), 신전통 창작춤을 선보이다.
오천년의 역사가 내재된 한국 춤의 깊고 진한 삶의 호흡들은 어떤 어려움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춤사위는 농현(弄絃)익은 현의 울림과 맺고 끊는 장단의 강직함과 어울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혜안을 줄 것이며,
이에 ‘음(音)으로 그리는 군상’은 정서적으로 공감되는 한국 전통 창작춤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군상들을 보여주며, 명인들에 의해 재창조되고 현대화된 신전통 춤들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가 공감되는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며 내적 시름을 덜어주는 춤의 무대를 보여준다.
[프로그램소개]
오천년의 역사를 내제된 한국 전통춤, 명인들에 의해 창조되고 현대화된 신전통 창작춤의 한마당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는 ‘입춤’과 선비들의 풍류적 삶을 그린 ‘장한가’, 화공의 붓으로 여인의
형상과 매란국죽(梅蘭菊竹)을 표현한‘사군자’, 거문고의 춤 ‘금무’와 명무 국수호의
독특한 춤사위와 연기가 혼재되어 있는 ‘남무’, 꽃의 형상으로 화합을 상징하는‘부채춤’, 또한
정인의 향한 애틋한 마음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연가(春雪)’와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와 춤이 어우러진 ‘어울림’이라는 작품을 통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여주려 한다.
입춤
춤으로 가락을 잡아 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는 정도의 춤이다.
장한가
선비들의 풍류적 삶과 정신이 풍경처럼 펼쳐진다.
사군자(四君子)
화공의 붓으로 사군자는 여인의 형상이 되고 삶은 색으로 채워진다.
금무(琴舞)
금무는 거문고의 춤이다. 현의 떨림을 잡아 세상을 품는다.
연가(春雪)
정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남무(男舞)
절제된 관조의 몸짓으로 세월을 잡는다. 명무 국수호의 작품이다.
부채춤
피고 접는 부채는 꽃이 되어 화합을 상징한다.
어울림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들로 자연의 순리인 상생 정신과 세상의 화합을 상징화한 춤이다.
대전시립무용단
1985년 창단된 대전시립무용단은 36년 동안 대전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했다. 한국인의 숨결 속에 감추어진 역동성과 삶에 대한 열정, 은근한 멋을 표현해온 시간을 지나, 이제 한국의 대표적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기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가장 가깝게 만나고 있는 대전시립무용단은 지역 춤 문화 발전을 견인하며 한국 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대전 시민 여러분에게 춤으로 깊은 울림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발걸음은 오늘도 계속된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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