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유연한 변주'
전시회 2020. 10. 13. 11:37 |
전시명 : 2020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유연한 변주'
유형 : 대전전시
날짜 : 2020년 10월 20일~12월 20일
관람시간 : 10:00-18:00, 종료 30분전까지 입장,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 이응노미술관
문의처 : 042) 611-9802
2020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유연한 변주》
■ ‘이응노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 연계 전시
■ 전시 기간 동안 미디어 파사드 상영 및 이응노 라이트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진행
■ 긴밀히 시대에 반응했던 이응노와 예술가들의 대응을 통해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탐색
○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20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유연한 변주》를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이응노의 예술 세계를 바탕으로 미디어 파사드를 진행한 정화용, 강정헌, 홍지윤 3인의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여, 이응노라는 문화유산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한다.
○ 선발된 3인의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데 있어 미디어아트 이외의 작품 또한 전시되는데, 이를 통해 ‘미디어 아트’의 기술적인 부분이나 시각적 효과뿐만 아니라 이응노 화백이 추구했던 한국적이면서도 국제적인 조형 언어를 집중적으로 탐구하여 ‘이응노’라는 문화유산의 유연한 변주를 꾀하고자 한다.
○ 1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밤나무>, 1980년대 추상 작품과 정화용의 <파토스>, <기억의 서식처(A.A) vol.2>, <만트라>를 전시한다. 한국에서 예술적 태동을 이룬 두 작가는 급변하는 사회상을 바탕으로 대상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로 과감하게 드러낸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 2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군상>과 강정헌의 <걷는 사람들>, <화성탐사선> 등을 전시한다. 이응노가 동양화 필법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형국의 인간 모습을 보편적 형태로 형상화했다면, 강정헌은 인간에 대한 통찰을 21세기 디지털 이미지 단위인 픽셀을 통해 드러낸다.
○ 3전시실에서는 이응노의 <주역 64괘 차서도>와 홍지윤의 <꽃천지>, <별들의 편지> 등을 전시한다. 두 작가는 시서화삼절(詩書畫三絶 : 문인예술의 중심인 시, 서, 화 세 가지가 모두 뛰어난 경우를 말함)의 전통을 바탕으로 문자 자체를 하나의 구성적 탐구대상으로 인식하고, 문자 안에서 독자적인 조형성을 발견하여 전통의 경계를 확장하게 된다.
○ 4전시실에서는 참여작가 3인의 이응노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내·외부 영상과 이응노미술관 건축 아카이브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3인의 작가들이 이응노의 예술 세계와 미술관 건축에서 받은 영감을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이응노라는 문화유산의 유연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술계 지형 또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시대에 긴밀히 반응했던 이응노와 예술가들의 대응을 통해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는 전시”라며, “독창적인 미디어파사드와 이응노의 예술과 함께하는 ‘유연한 변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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