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할인] 극단 새벽, 2020 정기공연 '천고, 부제 - 신채호와 의열단', 대전연극

 

행사명 : [티켓할인] 극단 새벽, 2020 정기공연 '천고, 부제 - 신채호와 의열단', 상상아트홀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20년 6월 11일(목)~6월 20일(토) 

시간 : 평일 : 7시 30분, 토요일 : 4시 

장소 : 상상아트홀 

티켓정보 : 현장구매 3만원, ※ 대전공연전시예매 : 중고대학생 15,000원, 일반 2만원 

관람등급 : 만 13세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90분 

주최 : 극단 새벽 

문의처 : 극단 새벽 010-5409-4476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042-301-1001 

기타 : 코비드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 불가 

 

※ 코비드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입장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불가

※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배정 실시

 

 

 

 

 

연출의 글

 

기획의도1

단재 신채호 선생은 독립 운동가이자, 언론인, 사학자로 일생을 보낸 대전의 위인 중 한 명이다. 항일 독립 운동의 이념적 지도자였으며 우리나라 언론의 선구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독립 운동가들에 비해 알려진 업적이 미진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신채호와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김원봉 역시 역사적으로 알려진 바가 적다. 그들의 삶을 연극을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지금의 현대인이 직면한 역사적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기획의도2

대전에서 태어난 지역의 대표적 인물인 신채호의 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한다. 단재 신채호는 꼿꼿하고 강직한 민족주의자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그의 말을 기려 과거의 역사를 연극을 통해 재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사회적 운동에 참여하고, 예술적 가치를 통해 현재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연출의도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이야기면서 동시에 그 시절의 독립운동가들, 나아가 이름 없는 민중들의 이야기까지 그려볼 수 있는 무대가 되길 원했습니다.

실존했던 인물을 무대 위로 끌어올리는 일은 많이 조심스럽고 어렵습니다. 역사 속에 당당히 살아 계신 그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 않도록 애썼습니다. 그럼에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 분들만큼 치열하진 못했기 때문입니다.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시대를 살아낸 분들, 극 중의 모든 인물들과 그 때와 지금의 모든 민중들이 함께 만나 실컷 곡하고 실컷 노래하는 무대가 되길 바라며 작업했습니다.

 

 

 

줄거리

역사학자이며 언론인, 혁명가로써 알려진 신채호. 그와 의열단 단장 김원봉이 만나 한 명의 영웅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 민중이 영웅이 되는 길을 개척한다. 그들은 서로 다른 모양으로 항일운동을 했으며 다른 길로 걸어가며 의지를 펼친다. 신채호는 글과 정신으로, 김원봉은 무력과 행동으로 절실한 걸음을 걸어간다. 글이 행동으로 펼쳐지길... 행동이 정신으로부터 시작되는 길... 그러던 중 황포탄 사건의 실패로 의열단은 깊은 고뇌에 빠지게 되고 김원봉과 류자명은 단재 신채호선생을 찾아가게 된다. 그리하여 조선혁명선언서가 쓰여진다. 민중이 영웅이 되길 소망하며 독립투사들은 숭고한 피를 열렬히 조국에 바치고자 각자의 길을 떠나게 되는데...

 

 

 

출연자

 

오해영 - 신채호

정아더 - 김원봉

신주형 - 박자혜

김도윤 - 현계옥 외

이종국 - 김상옥 외

나현우 - 마자르 외

조광래 - 류자명 외

김요섭 - 김창숙 외

윤경미 - 이은숙 외

오민석 - 의열단 외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