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2020 중구작가초대전, '한껏, 아름다운 그림전' 

유형 : 대전전시 

날짜 : 2020년 5월 21일~5월 27일 

장소 : 대전중구문화원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대전중구문화원 042)256-3684 

 

 

 

 

 

 

2020 대전중구문화원 중구작가초대전

▣ 한껏, 아름다운 그림전으로 / 5월 21일부터 중구문화원에서 열려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의 2020 중구작가초대전이 오는 5월 21일부터 한껏, 아름다운 그림전이라는 소제목으로 열린다. 중구지역의 활동작가들과 교류 및 작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구문화원의 이번전시는 민화 작가들을 초대하였다.

 

한껏… 할 수 있는 데까지. 또는 한도에 이르는 데까지라는 뜻을 지닌 우리 말이다. 한껏 이라는 말과 우리 그림이라는 말은 참으로 잘 어울리는 듯하다. 우리 그림은 크게 채색화와 수묵화로 구분 지을 수 있는데 이번 전시는 고대 삼국시대 고분 벽화를 기원으로, 귀족적인 우아함과 화려함의 극치인 고려 불화, 조선 시대의 궁중화, 민화로 맥을 잇는 전통 채색화 전시라 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한국화에서의 색채는 오방색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정색과 간색의 조화는 방위, 음양오행의 원리를 내포한 색마다의 감정이 실려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 그림은 이러한 색의 상징성과 각각의 사물과 대상을 통한 상호 호환성의 조화로움으로 각기 뜻을 만들어 내므로 “감상한다”보다는 “읽는다”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인 것이다.

 

전통 채색화의 방법은 수많은 중첩에 의한 발색의 효과를 얻는 작업이므로 결코 쉬운 작업이라 할 수 없으며 인내와 기다림의 고된 작업의 산물이므로 현대의 빠른 시간에 제작되는 작품에 익숙한 작가들에게는 큰 매력이 없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작가의 전통화 전승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채색화의 부활이라 할 만큼 민화의 전성시대로 이끌어 우리 그림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우리 그림의 한 장르인 전통 채색화의 오랫동안 지속해 온 역사 속 다양성과 우수성을 이해하고 우리 그림이 품은 상징성을 읽으며 옛 선조들의 생활상, 삶의 관조, 자연과 신에 대한 친근감등 한국적 미의식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 지와 어떻게 번안 발전되어 급변하는 세계 미술계에서 확고한 위치에 자리 매김 할 것에 대한 변용의 기대를 함께 해 보고자 한다.

 

이번 중구작가초대전_한껏, 아름다운 그림전은 이번달 27일까지이며,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15명의 작가가 참여 개최한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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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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