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셈플리체 정기연주회 'Semplice & Fusion'
클래식, 오페라 2019. 10. 24. 08:41 |
행사명 : 제6회 셈플리체 정기연주회 'Semplice & Fusion'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9년 11월 16일 (토)
시간 : 오후 5시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90분(휴식 포함)
주최/기획 : 유진예술기획
문의처 : 유진예술기획 1661-046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 공연 소개
제6회 셈플리체 정기연주회
Semplice & Fusion
앙상블 셈플리체가 ‘셈플리체 & 퓨전’이라는 주제로 11월 16일(토) 오후 5시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된다. 음악미학 학자 피터 키비(Peter Kivy)의 “순수 음악미학에서 음악적 경험은 즐거움과 이해가 단순한 감각의 차원이 아닌 지적 인식의 차원으로 격상된다”는 미학적 비전과 청년예술단체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platform)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미션을 가지고 2012년에 창단되었다. 사회적 책임인 재능기부 연주와 문화향유를 위한 초청연주, 콘서트 연주, 전문연주단체의 역량 강화인 정기연주회 개최 등을 통해 관객의 니즈와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SNS를 통해 관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대전실내악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의 1부는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작품이다. 생상스는 19세기의 새로운 양식인 교향시(Tone Poem)를 작곡하는데, 詩의 상상력과 의미를 음악과 접목하였다. “죽음의 무도” 는 프랑스 시인 앙리 카자리스(Henri Cazalis)의 시와 왈츠 리듬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유령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단 하루인 만성절(11월 1일)이 배경이다. 또한, 피아노 5중주곡은 각 성부의 구성력이 돋보이는 낭만주의적 화성, 리드미컬 선율로 세련미를 나타내고 있다. 낭만시대의 프랑스 실내악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의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2부에 연주될 작품은, 헝가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에두아르드 레메니에게 헝가리 집시 리듬을 배우고 브람스는 21곡의 헝가리 무곡을 작곡하는데, 주요 선율은 차르다시가 사용되었으며, ‘느리고-빠르고-느린’ 3부 형식으로, 멜로디의 즉흥성, 리듬의 자유로움이 특징이며, 쇼스타코비치 재즈 왈츠 모음곡 제2번은 1938년에 작곡된 작품으로, 정치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연극음악, 영화음악, 발레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접목하였다. 또한, 국악기와의 호흡으로 구성한 후반부 프로그램은 귀에 익은 노래들로 구성하여 서양의 전통클래식과 우리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다.
■ 프로그램 소개
C. Saint-Saëns / Danse macabre, Op. 40
생상스_ 죽음의 무도, 작품 40
C. Saint-Saëns / Piano Quintet in a minor, Op. 14
생상스_ 피아노 5중주곡 가단조, 작품 14
I. Allegro moderato maestoso
II. Andante sostenuto
III. Presto
IV. Allegro assai, ma tranquillo
Intermission
J. Brahms / Hungarian Dance No. 1
브람스_ 헝가리안 무곡 제1번
D. Shostakovich / Suite for Jazz Waltz No. 2
쇼스타코비치_ 재즈 왈츠 모음곡 제2번
오지총 / 쑥대머리
한돌 / 홀로아리랑 _ 소리 박문정
arr. 진현덕 / 민요메들리
이지수 / Arirang Rhapsody
■ 출연진 및 단체 소개
셈플리체
Vn. 채소영, 한하영 Va. 박찬미 Vc. 김예슬 Pf. 박은정
Semplice는 ‘순수한’이라는 뜻으로 음악을 순수하게 바라보며 열정적으로 다가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2년 창단되어 활동하고 있는 Semplice는 대전 실내악 발전에 기여하는 데 뜻을 같이한 젊은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 이후 재능기부연주와 초청연주 등 사회기여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한편, 각종 방송 출연, 정기연주회 개최, 각종 콘서트 연주 등을 통해 비전을 확립해 가고 있으며 실내악팀이 많지 않은 지역의 현실에서 인프라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악4중주 또는 피아노5중주로 활동하며 젊은 열정을 발산하고 있는 그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대중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여 감동을 주는 앙상블 단체를 지향하고 있고, 색다른 콘텐츠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기획 개최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현악앙상블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야금_ 김보경
해금_ 이요한
타악_ 이후정
소리_ 박문정
대금_ 유동현
피리_ 조성민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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