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한국인의 숨',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전수회관 토요상설공연, 일곱 번째 마당
대전 국악, 무용 2015. 10. 5. 12:05 |공연명 : 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한국인의 숨',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전수회관 토요상설공연, 일곱 번째 마당
쟝르 : 대전국악 공연
날짜 : 2015년 10월 31일
시간 : 오후 3시
장소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
티켓정보 : 전석무료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소요시간 : 1시간 내외
주최/기획 : 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문의처 : 042)625-8384, www.djichc.or.kr
공연 내용
1) 소리북산조 - 권은경, 강예진, 이상미, 박선미
<소리북산조>는 판소리를 할 때 반주하는 악기인 소리북의 장단을 기악 산조형식에 얹어 다스름부터 진양· 중머리·중중머리·잦은머리·엇중머리·엇머리·단머리·휘머리로 점점 빠르게 진행하도록 구성한 곡이다. 선율은 없지만 판소리 반주에 필요한 각 장단의 원박과 그에 따른 변주법을 연결하여 소리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락의 묘미를 살렸다. 일산 김명환 선생 바디로 송원 박오용 선생이 정리한 것을 송원 선생의 제자이자 장남인 박근영이 수정·보완하여 현재의 곡으로 완성하였으며 판소리 북의 무겁고 웅장한 가죽의 소리와 각을 칠 때의 명쾌한 소리가 <소리북 산조>의 특징이다.
2) 가야금신곡 “백도라지” - 정아영
25현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백도라지는 가야금의 풍요로운 음색과 흥겹고 고적한 울림으로 열두줄 가야금 보다 다채로운 색깔로 우리음악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3)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 박선미, 반주 : 박근영 산조는 우리음악의 백미라 일컬어지는 전통독주곡이며 우리민족의 정서가 그대로 반영되어있는 곡이다. 신쾌동류는 신쾌동이 백낙준으로부터 전해 받은 뒤, 이에 자신이 창작한 새로운 가락을 더하여 완성한곡으로서 우리전통 음악어법의 백미라 하겠다.
4) 경기도당굿 - 권은경, 강예진, 이상미, 정아영
1년 또는 2, 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신을 청해 들여 마을의 안과태평(安過太平)과 풍농·풍어를 빌고, 신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신이 보호하는 마을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으로 함께 즐기고 노는 것을 통해 삶의 긍지를 되찾은 후 신을 본연의 장소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각 거리 중 특징이 되는 장단을 무대용으로 재구성하였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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