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그게 아닌데'

 

행사명 :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연극 '그게 아닌데' 

유형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9년 8월 23일~8월 24일 

시간 : 금 15:00, 19:30 / 토 15:00, 19: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2만 원 

관람등급 : 14세(중학생) 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약 70분(인터미션 없음)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https://bit.ly/2WS3KF7

대전예술의전당 | 공연정보

 

 

 

[공연소개]

 

불통의 시대를 풍자한 한편의 우화

연극 <그게 아닌데>

 

동물원을 탈출한 코끼리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거리와 선거 유세장.

코끼리 조련사는 우발적 사건이라 진술하지만, 형사와 의사, 엄마까지 

그의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12년 초연 당시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등 주요 연극상을 휩쓸고 2013 · 2018 앙코르 공연에서도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김광보 연출의 화제작 <그게 아닌데>가 대전을 찾아옵니다.

2005년 실제 ‘동물원 코끼리 탈출 사건’을 모티브로 이미경 작가가 창작한 이 작품은 한 사건을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소통하지 않는 현시대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냅니다. 군더더기 없는 구조와 언어, 그리고 초연부터 함께한 윤상화, 문경희, 강승민, 유성주와 형사 역할로 새로이 합류한 한동규까지 뛰어난 배우들의 담백하면서도 능청스런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오늘도 오해하고 오해받으며 “그게 아닌데” 라고 되뇌고 있을 외로운 분들에게 선사하는 한편의 우화입니다. 

 

작｜이미경

연출｜김광보

출연｜윤상화 문경희 강승민 유성주 한동규

 

 

 

[시놉시스]

 

어느 날,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탈출했다.

코끼리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거리. 결국 선거 유세장까지 쑥대밭으로 망쳐놓았다. 

조련사는 비둘기와 거위 때문에 일어난 우발적 사건이라 진술하지만 이를 믿는 이는 아무도 없다. 형사는 잔인한 정치적 음모라고 생각한다. 의사는 성행위 도착증에 걸린 환자의 환상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조련사의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부터 모든 것을 풀어주는 걸 좋아하는 성향을 가졌다고 진술하며, 동물원에 취직한 것도 모든 동물을 풀어주기 위한 의도였다는, 다소 황당한 논리를 전개한다.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의사, 형사, 어머니 세 명의 논리에 점점 치쳐가고 자신의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깨달은 조련사는 진실을 얘기하기에 이르는데…

 

 

 

[출연진 소개]

 

윤상화｜조련사 役

<리얼게임> <4 Four> <7번국도> <네버 더 시너> <미국아버지> <보도지침> <불역쾌재> <나무 위의 군대> <여기가 집이다> <필오우맨> <히키코모리 밖으로 나왔어> <리차드 2세> <줄리어스 시저> <당통의 죽음> <칼집속에 아버지> <뻘> <목란언니> <1-28번지 차숙이네> <순우삼촌> <시동라사> <인류최초의 키스>  <차력사와 아코디언> 외

수상  2012 동아연극상 연기상 / 2012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문경희｜어머니 役

<옥상 밭 고추는 왜> <네가 있던 풍경> <졸업> <메디아> <로베르토 쥬코> <웨이크 업, 햄릿> <시련> <토막> <이영녀> <길 떠나는 가족> <싸움꾼들> <죄와 벌> <주인이 오셨다> <악령>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고양이 늪> <웃어라 무덤아> <하녀들> 외

수상 2005 히서연극상 '기대되는 연극인'  / 2004 포항국제연극제 '여자 연기상'

 

 

강승민｜동료 & 코끼리 役

<사람을 찾습니다> <싸움꾼들> <고요> <웃어라 무덤아> <윤이상 나비이마주> <발자국 안에서> <갈라파고스 생물노트> <백사이선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태수는 왜> <인류 최초의 키스> <종로고양이> <목포의 눈물> <돈대지 맙시다> 외

 

 

유성주｜의사 役

<옥상 밭 고추는 왜> <한 여름 밤의 꿈> <왕위 주장자들> <연변엄마> <불역쾌재> <곁에 있어도 혼자> <템페스트>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나는 형제다> <중독> <사회의 기둥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싸움꾼들> <동토유케> <1-28번지 차숙이네> <페드르> <나쁜 연극> <조선형사 홍윤식> <헨리 4세> <정의의 사람들> <선착장에서> <앙띠 외디푸스> 외

 

 

한동규｜형사 役

<옥상 밭 고추는 왜> <보디가드>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 <템페스트>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여기가 집이다> <아이랑> <사회의 기둥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맥베스> <십이야> <햄릿6> <백야> <연> <달콤한 비밀> <예술하는 습관> 외

 

 

[제작진소개]

 

작가｜이미경

<그게 아닌데> <맘모스 해동> <택배 왔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무덤이 바뀌었어요!> <우울군 슬픈읍 늙으면> <분노하세요!> <네발 자전거>

 

수상

2015 전국창작희곡 공모 대상 수상, 창작산실 우수작품 재공연 선정

2014 원주문화재단 창작희곡 공모 금상 수상

2014 창작산실 우수작품 선정

2013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2012 동아연극상 작품상 수상,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수상 <그게 아닌데>

2011 신작희곡 페스티벌 당선 <그게 아닌데>

2011 제2회 대전창작희곡 공모 대상 수상 <무덤이 바뀌었어요>

 

 

연출｜김광보 

서울시극단 단장 

극단 청우 대표

 

<옥상 밭 고추는 왜> <왕위 주장자들> <비> <함익>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나는 형제다> <신과 함께_저승편> <여우인간> <내 이름은 강> <사회의 기둥들>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스테디 레인> <그게 아닌데>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 싶다> 

버터플라이> <오이디푸스-그것은 인간> <인류최초의 키스> <웃어라 무덤아>

<발자국 안에서> 외 다수

 

수상

2017 월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7 <옥상 밭 고추는 왜> 

2017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옥상 밭 고추는 왜> 

2016 이해랑 연극상 

2014 동아연극상 작품상 <줄리어스 시저>

2012 동아연극상 연출상 수상 <그게 아닌데> 

2012 대한민국연극대상 연출상 수상 <그게 아닌데,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 싶다> 외 다수 

 

 

극단 청우

대학로에 만연한 PD시스템으로 젊은 연극인들이 1회용 소모품으로 전락되는 위험과 연극적 이상의 상실이 이미 현실화 되고 있음을 우려하는 20-30대의 연극인들이 1994년1월 첫모임을 시작하였고 그 해 8월 창단되었습니다. 극단 청우는 신체언어와 화술의 유기적 결합과 조화를 실험하고 이를 토대로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이야기 하며 미래를 향하는 우리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