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새벽 정기공연 [눈사람 살인사건], 대전창작희곡 공모 대상작품

공연명 : 극단 새벽 정기공연 [눈사람 살인사건], 대전창작희곡 공모 대상작품 

장르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5년 10월 6일~10월 31일 

시간 : 평일 8시 / 토,일 6시 / 월요일 공연없음 

장소 : 대전 도룡동 공간 아트홀 

티켓정보 : 일반 25,000 / 학생 20,000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소요시간 : 85분 (휴식시간 없음) 

주최/기획 : 전문예술단체 극단 새벽 

문의처 : 010-7668-1081 

예매처 : 사랑티켓(www.sati.or.kr), 현장판매 , 인터파크 

1. 연출의도

아주 사소한 일로 시작된, 어쩌면 아무 일도 아닐 수 있는 일이 과장되고 과대 포장되면서 한 인물이 몰락하는 과정을 통해 일방적 전달만을 강요하는 소통부재인 우리사회의 자화상을 그리고 싶었다.

소통을 위해 만들어 졌으나, 내가 하고 싶은 말, 들고 싶은 말만을 취사선택 할 수 있는 인터넷이 가장 소통 불능한 공간이 되어버린 아이러니를 댓글(악플)이라는 소재로 풀어나간다. 

우리 사회가 남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원할한 소통의 성숙한 시민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2. 줄거리

SSM 슈퍼인 국민마트의 여직원 미연은, 어느 날 밤, 운전 중에 눈사람을 들이박는 사고를 낸다. 다음 날, 눈사람이 부서진 사진이 올라오고, 눈사람을 만든 심장이 약한 아이가 부서진 눈사람을 보고 충격을 받아 호흡곤란이 오면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댓글이 올라온다. 

네티즌들은 눈사람살인범이라며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다. 사고를 낸 동영상이 공개 되면서 미연은 신상이 털리고 어린이 인권단체를 필두로 살인범이라며 미연의 해고를 요구한다. 네티즌들이 불매운동을 벌이자 결국 회사도 미연을 해고한다. 설상가상으로 미연은 마트 주임인 애인과도 헤어지게되고..

[출연진]

이송렬

현직 배우 / 바보의 밥, 불나고 바람불고, 베니스의상인, 벚꽃동산 외 다수

장지영

극단 단원 / 의자는 잘못없다, 불나고 바람불고, 유실물, 개같은 이야기 외 다수

이도현

극단 단원 / 벚꽃동산, 마지막 선물, 이바노프 외 다수

이여진

극단 단원 / 의자는 잘못없다, 바보의 밥, 신살아보고 결혼하자 외 다수

김석규

극단 단원 / 의자는 잘못없다, 유실물, 적의 화장법 외 다수

이종국

극단 단원 / 의자는 잘못없다, 유실물, 적의 화장법 외 다수

이세이

극단 단원 / 의자는 잘못없다, 짬뽕, 이웃집 쌀통 외 다수

채송화

현직 배우/ 경로당폰팅사건, 한여름달밤에, 날개,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외 다수

전아라

현직 배우 / 경로당폰팅사건, 도토리의여행, 벚꽃동산, 달콤한수작 외 다수

윤경란

그 여자의 소설

이은자

그 여자의 소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