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대전여지도 – Mapping Daejeon 

장르 : 대전전시 

날짜 : 2019년 4월 30일~8월 25일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문의처 : 042-270-7340 

 

 

 

 

 

 

미술 따라 걷는 대전, 대전여지도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기획전‘대전여지도’4월 30일 ~ 8월 25일 -

 

 

□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달 30일 대전창작센터의 기획전‘대전여지도 – Mapping Daejeon’를 개최한다.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창작센터는 대전의 역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삶의 가치를 미학적 담론으로 풀어왔다. 

*전시 제목 ‘대전여지도’는 지역 문화예술잡지사 월간토마토에 이용원이 기고한 원고를 편찬한 도서 ‘대전여지도’(초판인쇄 2016년)에서 차용하였다. 

 

ㅇ 이번 전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대전문화를 소개하고 대전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다. 대전시 주요명소 곳곳을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숨겨진 대전문화와 역사를 소개한다. 

 

ㅇ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원도심은 1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터전이다. 그것을 지켜 온 사람들이 모이고 그 속에서 문화의 꽃을 피우는 ‘공감미술’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의 소중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대전여지도’는 박능생, 박영선, 박성순, 송진세, 신건이, 윤후근, 이민혁, 임양수, 정명희 9인의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 100여점을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과 협업하여 선보인다. 

 

ㅇ 전시를 기획한 대전시립미술관 김민기 학예 2팀장은 “이번 전시는 대전문화의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수집하고 고증을 통해 퍼즐을 맞추듯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재정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ㅇ 오래 된 사진첩에서 발견 한 낡은 사진이 불러오는 추억들처럼 대전 원도심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귀중한 문화이자 역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함께 지키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윤후근, 퇴미고개, 1960,1960  38×45.5cm ,캔버스에 유채

 

 

 

임양수 ,목척교 설경 , 1966  53×65cm, 캔버스에 유채

 

 

 

정명희,대전역 부근 ,1988  98×181.5cm  한지에 먹, 채색

 

 

 

[별첨] 대표작 3점

첨부 이미지 중 윤후근의 ‘퇴미고개’는 대전광역시의 중앙부 남쪽 중구 대흥동과 대사동 사이에 있는 고개의 옛 이름을 따른다. 조선시대 공주목 산내면 대산리(垈山里)에 속했었는데, 대산리의 다른 명칭이 테미 · 퇴미 · 테뫼 · 테메 · 터미 등이다. 따라서 고개 이름은 동리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일설에 테미는 풍수상 옥토망월형(玉兎望月形)의 형국에 마을이 들어섰다 하여 유래했다고도 하고, 또 백제어로 '테'가 연결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연결된 산이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참고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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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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