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정 피아노 독주회
클래식, 오페라 2019. 2. 8. 12:15 |공연명 : 주은정 피아노 독주회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9년 3월 9일(토)
시간 : 오후 5시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관람등급 : 8세(초등학생)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90분(휴식포함)
주최/기획 : 멘토기획
문의처 : 1661-0461(멘토기획)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멘토기획, 인터파크
■ 공연 소개
‘주은정 피아노 독주회’
주은정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019년 3월 9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
18세기의 독일은 질풍노도(Sturm und Drang)의 시기였다. 또한 21세기의 예술과 문학, 철학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세계관이 시작되었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1724-1804)의 인식론적 윤리혁명, 자연과학의 발전, 천재작가들이 나온 괴테시대(Goethezeit)를 맞는다. 이러한 시대정신에 맞춰 음악은 아름다운 시문학과의 연계성을 강조하였다.
이 연계성의 특징을 살펴보면, 베토벤은 조성이라는 관습을 바탕으로 창작된 공통관습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이고, 슈베르트는 괴테의 시(詩)로, 슈만은 호프만의 문학작품을 자신의 자유롭고 주관된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낭만주의 음악의 특징이며 모든 학문적 영향뿐만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인간 정신의 자율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주었다.
또한 19세기 낭만주의 작곡가들이 즐겨 사용한 상징성, 즉흥성 등 환상적인 분위기의 작곡기법을 성격소품(Charakterstück)이라 하는데, 이 양식은 베토벤이 창안하였고 슈만의 주요 피아노 소품에서 나타나는데, 모든 감정의 단순성과 내용의 완전한 자유성을 담아내기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라벨은 인상주의 작곡가이다. 드뷔시가 음악을 색깔, 빛으로 표현하려 했다면, 라벨은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그의 작곡기법은 변화무쌍한데, 그 이유는 시(詩)를 모티브로 하여 조성, 화성의 움직임, 선율을 인상주의의 작곡기법으로 담아냈다.
이번 독주회의 프로그램으로 베토벤 소나타 제14번 올림다단조, 작품 27-2은 서정적인 멜로디가 압권이며 독일의 음악평론가 렐슈타프가 ‘제1악장의 분위기가 달빛이 비친 스위스 루체른 호수 위의 조각배 같다'라고 하여 월광(月光)이라고 불린다. 라벨의 라 발스는 프랑스어로 왈츠이다. 1920년에 관현악곡으로 작곡되었고 피아노 독주용으로도 편곡 되었다.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크라이슬러의 작품세계) Op. 16은 성격소품 A-B-A의 3부 형식으로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대표적 작품이다. 작가 호프만(1776-1822)의 카터스 무어의 인생관이라는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총 8개의 소품 안에 호프만의 자아와 슈만의 자아가 등장하고 매우 빠르고 격렬한 1곡과 2, 4, 6곡은 Bb장조, 3, 5, 7곡은 G단조로 두 개의 분리된 자아를 나타낸다. 8곡은 ppp(아주 여리게)로 연주하여 문학작품의 급작스러운 소식을 사라지는 느낌으로 끝을 맺는다.
피아니스트 주은정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거장 Georg Sava와 수학) 국립음대 디플롬을 최고점수로, 뮌헨 시립음악원에서 Robert Roges를 사사하며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한세대학교에서“슈만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트슈틱에 관한 분석 연구”(Analysis on the Konzertstück for Piano and Orchestra of Robert Schumann)로 논문을 발표하여 연주학 박사 학위(D.M.A)를 취득하였다.
충남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배재대, 침례신학대, 한세대, 중부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예고, 공주금성여고(음악중점학교)에서 강사 역임, 현재 충남대학교 음악과, 음악영재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 프로그램 소개
L. v. Beethoven (1770-1827) Sonata No. 14 in c# minor, Op. 27, No. 2 "Moonlight"
베토벤 _ 소나타 제14번 올림다단조, 작품 27-2 “월광”
I. Adagio sostenuto
II. Allegretto
III. Presto agitato
M. Ravel (1875-1937) La Valse
라벨 _ 왈츠
Intermission
R. Schumann (1810-1856) Kreisleriana, Op. 16
슈만 _ 크라이슬레리아나, 작품 16
I. Äußerst bewegt (Extremely animated)
II. Sehr innig und nicht zu rasch (Very inwardly and not too quickly)
III. Sehr aufgeregt (Very agitated)
IV. Sehr langsam (Very slowly)
V. Sehr lebhaft (Very lively)
VI. Sehr langsam (Very slowly)
VII. Sehr rasch (Very fast)
VIII. Schnell und spielend (Fast and playful)
■ 출연진 및 단체 소개
피아노 주은정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음악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주은정은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도독하여 거장 Georg Sava와 수학하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Hanns-isler) 국립음대 디플롬을 최고점수로 졸업, 뮌헨 시립음악원에서 Robert Roges를 사사하며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한세대학교에서 연주학 박사 학위(D.M.A)를 취득하였다.
John O Conor, Oxana Yablonskya, Isaak Zetel 등 Master Class 외에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Music Seminar 등 다양한 음악페스티벌에 참가 및 연주하였으며, 충남대학교 재학 당시 피아니스트 권택천 교수의 사사로 춘계연주회, 정기연주회 솔로 연주 및 협주곡의 밤을 통해 충남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신인연주자 발굴 시리즈에 발탁되어 대전시향과 협연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피아니스트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역량을 발휘하였다. 베를린을 중심으로 Konzerthaus, Oranienburgschloss, 악기박물관 주최 Solo 연주, 베를린 국립음대 Studiosaal에서 Kammermusik Trio Abend에 연주, 가곡 반주(Lied-begleitung)녹음에도 수차례 참가하며 독일, 이태리 등지에서 반주자로도 활동하였다. 또한 베를린 국립음대 Prof, Renate Schorler 추모 연주회에 참가하였으며 뮌헨 Steinway 주최 Klavier Festival 초청 연주, Gasteig Konzertsaal에서도 수차례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로 음악적인 재능을 발휘하면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대전시민회관 초청 귀국독주회를 가진 이후 괴테문화원, 대전예술의전당, 한밭음악회, 연정문화회관, CMB엑스포아트홀, 서울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초청 연주회, 이원문화센터 아티스트 콘서트 시리즈, 영산그레이스홀 금요초청 음악회, 대전MBC방송국 M 갤러리 콘서트, 영산문화재단 초청 “스페셜 기획 콘서트” 독주회, 대전피아노
연구회 정기 연주회, Grand Piano Concert, 낭만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단스 앙상블, 피아빌레 정기연주회, 충남대학교와 배재대학교 교수음악회, Lecture Recital 등 수차례 참가하여 연주하였다. 그밖에도 금호아트홀 독주회, 예음클래식 초청 일신홀에서 개최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에 참가하였고, 미국 LA Torrance에서 독주회를 했으며, 독일 Leipzig Kammer Philharmonie Orcherstra, 대전시립교향악단, 충남대학교 오케스트라, 전주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정기적으로 독주회와 수많은 연주회를 통하여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며 꾸준히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슈만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트슈틱에 관한 분석 연구”(Analysis on the Konzertstück for Piano and Orchestra of Robert Schumann)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하여 박사학위(D.M.A)를 취득함으로써 배움의 열정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피아니스트 주은정은 충남대학교 겸임 조교수와 배재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한세대학교, 중부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예술고등학교, 공주금성여고(음악중점학교)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충남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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