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김순선 개인展 

장르 : 대전전시 

날짜 : 2018년 11월 3일~11월 17일 

장소 : 도룡동 갤러리 리안제이 

관람시간 : 오전11시-오후8시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042-863-3933 





[전시회소개]

이번 개인전은 김 순선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김 순선이 그리는 지의류는 환경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의류의 한자 뜻은 ‘地衣’로 땅의 옷이라는 의미이다. 김 순선은 자신이 지의류를 그리게 된 시작은 단순히 반복적 패턴에 대한 시각적 호기심이었다. 점차 지의류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어, 지의류 특유의 아름다운 형태의 색을 통하여, 생태계의 가장 아랫단에서 아름다운 생명력을 뽐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간에게 어떠한 투덜거림도 없이 말이다. 지의류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존재이다. 어디선가 본 듯 하지만 막상 우리주변을 돌아보면 없다. 이는 지의류가 공기 오염에 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도시에서는 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김 순선은 마치 지의류 학자처럼, 지의류를 찾아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곳을 찾아 다닌다. 



[작가의 말]

나는
그리는 행위를 통해 
지의(地衣)류라는 대상을 드러내고자 한다
지의류는 그저
그림의 소재에 지나지 않는게 아니라
본질의 시작으로서 내앞에 있다
지의류는 이데아 발현의 한 형태이다.

나는 지의류를(폴세잔이 언급한 것처럼)
대상을 구성하고
형태를 부여하는
면과 색을 사용하여 드러냄으로써(폴클레가 언급한 것처럼)
선과 운동의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자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한 개인을 넘어
시간의 흐름에 면면히 존재하고 있는
살아있는 본질을 보이게 하고자 한다.

지구에서
우리의 느린 출발은
생각보다
아름답다. 하여,
위대하다.



[작가소개]

김 순선(Kim Soonsun)
-현: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재직중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대전대학교 인문영재교육원 과학와 예술분야 활동 중
-단체전:2015.갤러리D.A.C의 <지속가능한 도시의 꽃 Ⅲ 전시회>
2017,제주도립미술관<과학예술2017:카본프리>
-개인전:2015.<지의류>
2016.<회화로 전치된 지의류,시공의 틈에서 피다>2016.<귀양, 귀향>
2017.<도시의 꽃, 지의류의 꿈>
2018.<프랙탈 지의류,자연의 리듬으로부터>
-수상:2018.서울강남미술대전 대상
-2016.12.30 EBS1<하나뿐인 지구:지의류를 아십니까?>출연
2018.10.06 대덕넷 주최 과학마을축제 참여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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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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